2025.11.17 (월)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6.8℃
  • 맑음서울 3.0℃
  • 구름조금대전 3.5℃
  • 구름많음대구 7.5℃
  • 흐림울산 8.3℃
  • 흐림광주 6.3℃
  • 흐림부산 9.5℃
  • 흐림고창 6.3℃
  • 흐림제주 10.4℃
  • 구름조금강화 2.0℃
  • 맑음보은 2.6℃
  • 맑음금산 4.0℃
  • 흐림강진군 7.2℃
  • 구름많음경주시 8.0℃
  • 흐림거제 9.9℃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건강

광주시보건소, 재활사업 참여자와 이웃사랑 실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7일 재활 프로그램 참여자와 함께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에 학대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후원금 70만9천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베이킹 전문 강사와 재활참여자 40여명이 12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에 비건초코쿠키, 쌀옥수수스콘 등을 직접 만들어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사 시 판매 부스를 운영해 만든 수익금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집중 사례관리 대상자 중 긴급하게 의료비가 필요한 아동을 위해 사용, 더 뜻깊었다.

 

재활참여자 중 지체 장애를 가진 한 어르신은 “장애인으로 살면서 도움만 받아왔는데 상처받은 아이들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힘이 난다”며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번 기탁식은 장애인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권 및 사회참여 불평등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으로 장애인 운동 교실, 건강주치의 사업, 찾아가는 홀몸 어르신 방문 재활, 여가 문화 교실뿐만 아니라 원스톱 재활 건강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쓰레기매립지에서 생태정원으로…기후위기 대응과 녹색 전환 상징 경기지방정원, ‘새로숲’으로 이름 선포하고 착공. 2027년 전체 개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옛 안산시화쓰레기매립지를 기반으로 조성할 예정인 경기지방정원이 공식 이름으로 ‘새로숲’을 채택하고, 17일 공사를 시작했다. 경기도는 11월 17일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서 ‘경기지방정원 조성공사’ 착공식을 열고, 새이름으로 ‘새로숲’을 선포했다. ‘새로숲’은 ‘새로운 숲’, ‘다시 태어나는 자연’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단순한 공간의 명칭을 넘어 경기도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도민과 함께 회복과 공존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과거 쓰레기와 오염의 공간이었던 안산시화 매립지를 생태문화의 거점으로 전환한다는 메시지도 담고 있다. 경기지방정원 조성 부지는 1987년부터 1992년까지 8개 시군의 생활쓰레기를 매립하던 장소였다. 1994년 매립 종료 이후 2016년 사후관리까지 마무리되며 폐쇄됐다. 한때 접근조차 어려운 폐기물의 상징이었지만 이제는 정원문화와 생태 회복의 대표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난다. 경기도는 총 98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5만㎡ 부지에 경기지방정원을 조성한다. 2021년부터 행정절차와 설계를 진행했고, 17일 공사를 시작했다. 1단계 개방은 202

라이프·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