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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세계백화점스타필드하남점 한가족협의회, 하남시수어통역센터 어버이날 김치 후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세계백화점스타필드하남점 한가족협의회에서 지난 5월 7일 한가족협의회 회원들과 수어통역센터 직원들이 함께 모여 직접 담근 김치를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난청인과 농인 어르신들을 모시고 전달식을 가졌다. 한가족협의회는 2002년 설립하여 20년 이상 사회봉사와 후원을 이어온 직원들의 자발적 단체이다.

 

코로나 이후 분기별로 선물 세트 후원을 이어 오다가 올해 어버이날을 맞아 봉사에 참가하고 싶은 직원들의 의지를 모아 직접 여름 열무김치를 담궈 청각장애로 소통이 어려운 난청인과 농인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고령화로 정보에 더욱 취약하고 소통 장애라는 이중고를 겪으시는 어르신들은 정성 가득한 김치 한 통을 손에 들고 함박웃음을 띄우며 감사 인사를 잊지 않고 전하셨다. 후원한 열무김치는 총 50통으로 200만원 상당이다.

 

남상헌 센터장은 ‘함께 김치를 담그며 좋은 교류의 시간이 됐고, 그동안 후원품을 전달만 하다가 이용자와 후원자간 대면하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히며 농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한가족협의회 이용미대표는 앞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며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고 모두 맛있게 드셔주시길 바란다고 전달했다.

 

한편, 하남시수어통역센터는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과 정보전달, 복지증진을 지원하는 복지시설로 농인ž난청인 이용자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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