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2.5℃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1.6℃
  • 맑음울산 0.5℃
  • 맑음광주 -0.5℃
  • 맑음부산 2.5℃
  • 맑음고창 -3.0℃
  • 구름많음제주 7.8℃
  • 맑음강화 -3.3℃
  • 맑음보은 -6.5℃
  • 맑음금산 -6.0℃
  • 맑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4.4℃
  • 맑음거제 2.5℃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지방자치

김동연 경기도지사 ‘의사집단행동’ 관련 28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방문

‘의사 집단행동’ 관련 분당서울대병원 방문한 김동연,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의대증원 유감, 전향적으로 대화 임해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병원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김동연 지사는 “의대 증원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있지만 진행 방법이나 절차에서 사회적 합의 없이 이렇게 밀어붙이기식으로 된 데에 대해 대단히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다”며 “중앙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보다 전향적으로 대화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린 마음으로 진정성을 보이며 대화·타협해야 한다. 타협과 양보에 여지없이 이렇게 소모적으로 흐르는 상황이 유감스럽다”면서 “그런 와중에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역할을 해주시는 의료진에게 도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 경기도가 사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지난 2월 23일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특히 도는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을 포함한 도내 9개 병원 등에 공중보건의 33명과 군의관 13명을 지원하는 등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2월 24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3월 13일 안양샘병원 등을 각각 방문하며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을 격려한 바 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인천항만공사, 해양수산부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 최우수상 수상
▲인천항만공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5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전기 야드트랙터(YT) 전용 충전소 구축에 성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인천항이 하역장비 전동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법령 해석 충돌로 지연돼 온 충전 인프라 구축 문제를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해결하고, 국내 항만 전동화를 위한 최초의 적용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인천항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전기 YT 도입을 준비해 왔으나, 충전소 설치를 위한 신청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상황이었다. 인천항만공사는 법률 검토, 계약조건 분석 등 적극행정을 통해 책임 구조를 명확히 하고 허가 요건을 충족하여, 인천신항에 전국 최초 전기 YT 전용 충전소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구축 과정에서 정립된 절차와 책임 구조는 유사한 구조의 다른 항만에도 적용 가능한 확산형 모델로 평가되며, 항만 하역장비 전동화를 위한 실무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제도적 해석 차이로 진전되지 못하던 하역장비 충전 인프라

사회

더보기
인천항만공사, 해양수산부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 최우수상 수상
▲인천항만공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5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전기 야드트랙터(YT) 전용 충전소 구축에 성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인천항이 하역장비 전동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법령 해석 충돌로 지연돼 온 충전 인프라 구축 문제를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해결하고, 국내 항만 전동화를 위한 최초의 적용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인천항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전기 YT 도입을 준비해 왔으나, 충전소 설치를 위한 신청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상황이었다. 인천항만공사는 법률 검토, 계약조건 분석 등 적극행정을 통해 책임 구조를 명확히 하고 허가 요건을 충족하여, 인천신항에 전국 최초 전기 YT 전용 충전소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구축 과정에서 정립된 절차와 책임 구조는 유사한 구조의 다른 항만에도 적용 가능한 확산형 모델로 평가되며, 항만 하역장비 전동화를 위한 실무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제도적 해석 차이로 진전되지 못하던 하역장비 충전 인프라

라이프·문화

더보기
인천항만공사, 해양수산부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 최우수상 수상
▲인천항만공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5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전기 야드트랙터(YT) 전용 충전소 구축에 성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인천항이 하역장비 전동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법령 해석 충돌로 지연돼 온 충전 인프라 구축 문제를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해결하고, 국내 항만 전동화를 위한 최초의 적용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인천항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전기 YT 도입을 준비해 왔으나, 충전소 설치를 위한 신청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상황이었다. 인천항만공사는 법률 검토, 계약조건 분석 등 적극행정을 통해 책임 구조를 명확히 하고 허가 요건을 충족하여, 인천신항에 전국 최초 전기 YT 전용 충전소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구축 과정에서 정립된 절차와 책임 구조는 유사한 구조의 다른 항만에도 적용 가능한 확산형 모델로 평가되며, 항만 하역장비 전동화를 위한 실무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제도적 해석 차이로 진전되지 못하던 하역장비 충전 인프라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