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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파주시, 치매 환자와 가족 위한 치매가족교실 '헤아림' 운영

파주시, 치매 환자와 가족 위한 치매가족교실‘헤아림’운영
▲ 파주시, 치매 환자와 가족 위한 치매가족교실‘헤아림’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5월까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 교실’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방법과 가족 간 정서 및 정보를 교류해 돌봄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월 기수별로 접수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 증상 및 치매의 위험 요인 ▲치매의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치매 진단 후 막연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느끼는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정보와 함께 돌봄 기술을 제공하여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과 스트레스 완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파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가족교실 운영 외에도 기저귀 등의 조호 물품 지원, 배회 인식표 배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단기 쉼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치매환자 및 가족의 돌봄으로 인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치매 인구가 증가하며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의 정신적, 경제적 부담이 늘어가고 있다”라며, “헤아림 가족교실을 통해 치매 가족들이 심리적 부담감과 두려움에서 벗어나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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