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건강

포용하고 보듬는 더 건강한 도시 파주,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개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1일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1차년도 결과 및 2차년도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의 보건의료수준 향상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보건의료정책으로, 제8기는 2023년부터 2026년에 해당된다.

 

김진기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위원회에서는 제8기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1차년도(2023년) 주요성과와 사업추진 과정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평가했다.

 

또한, 이를 반영하여 2차년도(2024년)의 시행계획과 성과목표 등이 적절히 수립됐는지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위원회는 파주시 시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장,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장, 파주시 약사회, 대학교수 등 보건의료분야 단체장 및 전문가, 시민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회에서는 ▲말라리아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달빛 어린이병원 및 공공심야약국 신규 운영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본인부담금 90% 지원)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및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등을 2023년도 주요성과로 꼽았다. 2024년도 주요성과지표로는 ▲말라리아 환자 완치 검사율 ▲공공심야약국 확대 ▲문산보건지소 산부인과 운영 활성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운정보건소 아이맘공간 운영 실적 ▲자살 고위험군 관리율 등 6개의 지표를 확정했다.

 

위원회 간사를 맡은 이성원 보건행정과장은 “전년도 보건의료사업의 결과를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해 올해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제8기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연차별 시행과 체계적 추진,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 자원확보와 협력체계 구축으로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8기 파주시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2023년) 결과 및 2차년도(2024년) 계획(안)은 파주시의회 보고 후 경기도와 보건복지부의 검토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 우리 모두의 책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6월 15일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입니다. 우리 사회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노인학대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로 보기 어려운, 사회 구조와 제도 속 사각지대에서 비롯된 심각한 사회문제입니다. 노인학대는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방임, 경제적 착취, 정서적 학대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특히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이나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처럼 돌봄이 필요한 계층은 학대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학대가 가정이나 보호시설 등 우리 사회의 모든 공간에서 은밀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도 노인학대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대응과 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경기도 내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2021년 2,881건, 2022년 3,116건, 2023년 3,50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이 같은 수치는 노인학대가 개인의 일탈을 넘어 구조적이고 제도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설치된 노인보호전문기관 5개소와 학대 피해 노인 전용 쉼터

사회

더보기

라이프·문화

더보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 우리 모두의 책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6월 15일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입니다. 우리 사회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노인학대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로 보기 어려운, 사회 구조와 제도 속 사각지대에서 비롯된 심각한 사회문제입니다. 노인학대는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방임, 경제적 착취, 정서적 학대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특히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이나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처럼 돌봄이 필요한 계층은 학대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학대가 가정이나 보호시설 등 우리 사회의 모든 공간에서 은밀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도 노인학대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대응과 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경기도 내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2021년 2,881건, 2022년 3,116건, 2023년 3,50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이 같은 수치는 노인학대가 개인의 일탈을 넘어 구조적이고 제도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설치된 노인보호전문기관 5개소와 학대 피해 노인 전용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