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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시흥시 정왕2동·시화병원,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맞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의료법인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과 함께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 기관은 지난 3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정이마을 보건복지 이동상담소 운영 시 혈압, 당뇨 등 기본건강진단을 통한 만성질환자 관리(56건) ▲의료 취약계층 발굴 및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지원(2건) ▲어르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진료서비스 연계(1건)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 간담회 실시(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시화병원 호스피스 바자회 지원 ▲동 주관 축제 시 의료지원(구급차 대기) 등 상호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정왕2동과 시화병원은 분절된 보건·의료·복지 서비스의 촘촘한 네트워크망 구축으로 각급 대상자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적극 발굴함으로써 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최근 물가상승과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저소득층의 생활고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라며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접근성 보장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혜동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체 위원장은 “정왕2동을 대표하는 복지공동체로서, 건강이 취약한 복지사각지대를 상시 발굴해 의료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방효소 행정원장은 “앞으로도 두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계층 간 의료격차를 줄이고, 지역주민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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