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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김포시보건소,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으로 시민 보호 앞장

지역사회지킴이 교육으로 시민의 생명 보호 효과 기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보건소가 올해 9회에 걸쳐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 교육에는 총 233명의 이·통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이 참여했다.

 

보건소는 3월 읍면동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 협업과제 추진에 대한 사전협의를 진행했고 4월부터 응급처치교육 전문기관 한국라이프세이빙 소사이어티 강사가 읍면동으로 출장해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 4월에는 장기본동, 마산동, 월곶면, 사우동 이·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5월부터는 주민자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교육 수혜자 범위를 넓혀갔다. 5월 11일에는 풍무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6월 15일에는 사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을 대상으로, 8월 08일에는 사우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심정지 등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한 내용으로 ▲응급구조의 안전수칙 ▲상황별 응급처치와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고 교육용 애니와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직접 체험함으로이해를 도왔다.

 

구영미 보건행정과장은 “응급상황 대처는 지속적 교육으로 몸에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024년에도 읍면동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통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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