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에서 지난 20일 주민과 운동처방사가 참여한 가운데 서삼릉 효릉 및 태실 일대에서 문화답사 트래킹을 운영했다.
이날 참여 주민들은 보건소 소속 운동처방사가 지도하는 걷기 교육과 준비 운동을 한 후 약 2시간 동안 효릉을 답사했다.
원래 효릉은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40여기의 조선왕릉 중 비공개된 문화재였으나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문화 향유를 위해 지난 달 민간에 공개됐다.
트래킹에 참가한 시민은 “문화재를 답사하며 건강도 챙기고 교양도 쌓는 유익한 시간”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문화답사 트레킹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