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0월 18일, 송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송포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친화적 안심 공동체를 말한다. 송포동은 2022년에 일산서구에서 두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송포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운영 결과와 내년 운영 계획 공유, 치매안심마을의 효율적 운영 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송포동 주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치매조기검진 전수검사 ▲치매안심공원 조성 ▲농림치유프로그램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특화 프로그램‘고양행복 경로당 건강대학’▲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