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자살예방센터가 청년 자살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생명 존중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청년 자살 예방을 위한 ‘라이프가이드 모의고사’를 11월 3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라이프가이드 모의고사’는 자살 위기 상황과 관련된 문제를 풀어보며 시민 스스로 자살 예방 인식을 알아보는 자가 진단이다. 모의고사 참여자들은 진단 후 자살 예방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자살에 대한 오해 및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을 수 있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박선영 센터장은 “라이프가이드 모의고사를 통해 고양시민들이 청년 자살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센터는 10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라이프가이드 모의고사’는 20~30대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 또는 센터 유선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2019년 개소 이후 시민의 자살 예방을 위한 무료 상담과 프로그램, 다양한 자살 예방 인식 개선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