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0일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 2기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은 오남읍 및 별내동에 위치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 1회 9주간 각각 운영되며, 프로그램 운영 전/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체성분 측정을 통한 건강 체크로 본인의 건강 상태를 비교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혈압·당뇨 질환에 관한 이론교육 및 당뇨 발 관리 실습, 운동 수업이 8주간 이뤄지며, 마지막 9주차에는 식생활 습관을 개선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저염·저당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요리 교실이 진행된다.
더불어, 구강 검진과 함께 구강 관리를 위한 만성질환자 대상 맞춤 구강보건 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신현주 소장은 “이번 예방관리 교실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