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주간 일산동구 관내의 공원 등 공중이용시설에 대해 금연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공중이용시설 내 금연문화 정착을 위한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올해 점검은 지역 주민으로 이루어진 마을 지킴이 ‘마을서포터즈 비티에스(BTS)’로 구성된 3개조 29명이 실시한다. 이들은 일산동구 내 금연구역 900여 개소를 순회하며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금연구역 표지(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설치 여부 △흡연구역 시설 기준 준수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행위 단속 및 위반자 과태료 부과 △금연구역 지정의무 위반시설 조치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아동과 청소년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올바른 금연 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