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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안양시, 치매 환자 문화 프로그램 ‘꽃과 도자기’ 성황리에 마쳐

-그레이스 기독학교 고등학생 26명 모든 과정에 자원봉사 참여

▲화과자 만들기 체험,  4회에 걸쳐 치매 환자와 가족 96명에게 외부 활동 추억 선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 진행된 화과자 만들기 체험을 끝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꽃과 도자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9일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고, 치매 환자가 거주지역 인근의 익숙한 장소로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관양1동과 부흥동, 비산3동, 호계3동 등 4개 구역을 선정했다.

 

또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그레이스 기독학교 고등학생 26명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가족이 함께하지 못해 프로그램 참여를 주저하는 치매 환자도 원활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총 4번의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 9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치매 환자에게 외부 활동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돌봄을 책임지는 가족에게도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가 됐다.

 

참여자 대상 만족도 설문 결과에서는 ‘삶의 활력이 향상되었다’, ‘스트레스가 감소되었다’ 항목의 점수가 4.6점과 4.7점(각 5.0만점)을 기록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센터는 부족한 점을 보안해 지속적으로 치매 환자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 환자 지원에 앞장서 참여해준 치매극복선도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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