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10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일산3동 행정복지센터 나눔터에서 재가암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4일 일산서구보건소는 첫 프로그램으로 재가암환자를 위한 웃음치료를 실시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음악에 맞춰 움직이며 심신 재활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암 환자들끼리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체조도 하니 활기가 돌아오는 느낌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참석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후 보건소는 ▲원예치료(다육이 유리 정원 만들기) ▲한방 건강 강좌 ▲웃음 치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행복한 동행’은 암 진단을 받거나 경험이 있는 관내 시민, 혹은 암 환자의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