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어르신 건강주치의’의 참여 경로당을 확대한다. 보건소는 12월 말까지 총 61개소 경로당에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어르신 건강주치의’는 보건소의 한의사와 방문보건 작업치료사가 경로당에서 관내 65세 이상 의료취약계층에게 ▲한의약 진료 ▲의료 상담 ▲침 치료 ▲한약 처방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일산서구보건소는 2023년 3월 27일부터 9월 20일까지 경로당 9개소에서 고양시 한의사협회 소속 한의사의 방문 진료를 진행했다. 올해 8명의 한의사가 담당 경로당에서 5~6회 방문 진료를 실시했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신규 한의사를 채용해 하반기에 참여 경로당을 대폭 늘렸다. 보건소는 관내 경로당 52개소를 더해 하반기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현재 ‘어르신 건강주치의’의 참여를 원하는 경로당의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