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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고양특례시, 탄소중립 일상생활 실천 청소년들이 나서다 ‘가게 앞에서 용기내서 말해봐요, 용기에 담아주세요’

고양시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자원봉사동아리 ‘씨밀레’, 추석명절 원당시장에서 탄소중립 실천활동 주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씨밀레’는 고양시 내 원당시장 상인회, 고양누리 새마을금고, 고양축산농협, 원당신협과 협력하여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

 

명절에는 선물 포장이나 장을 볼 때 비닐봉지와 플라스틱 용기 들고 다니는 소비자를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나 환경부 조사에 따르면 명절 연휴 전후 일주일 동안 폐플라스틱류 반입량은 전 주 대비 약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씨밀레’는 2005년부터 고양시의 청소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청소년 기후변화 대응 봉사활동 ‘NET ZERO 0924’를 주제로 활동하고 있다.

 

이 사업은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13번 ‘기후행동’을 주제로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또래 청소년과 함께 탄소중립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세부 활동으로는 ▲ 플로깅(달리며 쓰레기 줍기) ▲ 비닐 없는 추석 명절 보내기 ▲ 반채식(플렉시테리언) 체험 ▲ 패스트패션(버리는 옷으로 장바구니 만들기) 등 탄소중립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왔다.

 

작년에는 추석 명절 기간 일회용품 없는 명절을 위해 원당시장 상인회와 협력하여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장바구니’로 만들어 원당시장 소비자와 상인에게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 캠페인 활동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올해 추석에는 ‘용기내 프로젝트’를 주제로 캠페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담는 용기(用器)와 힘을 내는 용기(勇氣)의 이중적 의미가 있으며, 음식 포장에 사용되는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로써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는 활동이다. 캠페인은 오는 26~27일 원당시장 1문 앞에서 진행된다.

 

‘씨밀레’의 목표는 진정한 일회용품 없는 명절을 위해서는 소비자와 상인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원당시장 상인회와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을 촉진하고 탄소중립에 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3년 추석 명절 동안 원당시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봉투 및 용기의 양을 줄이고, 나아가 일상생활에서 작은 변화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이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서광진 국장은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청소년들이 추진하는 탄소중립 일상생활 실천 캠페인에 고양시민의 애정 어린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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