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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광명시, 일본뇌염 주의 당부

강원도에서 올해 일본뇌염 첫 환자 발생… 모기물림 주의 및 예방접종 당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5일 국내 첫 일본뇌염 추정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들에게 일본뇌염 주의를 당부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국내 첫 환자는 강원도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발열, 의식불명 등 증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본뇌염 예방접종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3년간 광명시 관내 일본뇌염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9월까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모기물림에 유의하고 국가 예방접종 지원 대상인 2010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은 예방접종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주요 연령대는 50대 이상으로 전체 환자의 약 87%에 달한다. 뇌염으로 진행되는 일부 환자의 경우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일본뇌염의 잠복기는 5~15일이며, 주 증상은 발열, 의식변화, 뇌염 증상, 두통, 구토 등이다. 특히 뇌염의 경우 환자의 30~50%가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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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주취자 통합지원센터’ 운영 협약 체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주취자’ 대응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다. 시는 18일 오후 덕정동에 소재한 ‘양주예쓰병원’에서 ▲양주경찰서(서장 이기범), ▲양주예쓰병원(원장 양일종)과 함께 ‘주취자 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3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주취자’ 발생 시 지역사회 내 기관들이 함께 유기적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호부터 응급치료, 심리 회복까지 원스톱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 센터는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와 경찰, 병원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공동 대응에 나서는 ‘모델’로 응급조치부터 의료서비스, 정신건강 회복지원까지 전 과정을 연계해 운영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 보호에 그쳤던 기존 응급의료센터나 일시적 보호시설의 한계를 뛰어넘는 선진적 대응 방식이라는 평가다. 협약에 따라 시는 센터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를 총괄하며 위기 상황에 놓인 ‘주취자’를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심층 상담과 치유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야간이나 심야에 ‘주취자’가 발생할 경우 양주경찰서는 현장 대응 후 신속히 센터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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