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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이동환 고양시장 “스마트 기술로 시민안전·도시경쟁력·주거여건 개선해야”

-이 시장 "스마트기술을 적용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재해로부터 시민들을 안전 지킬 것" 강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전 세계 스마트시티 리더와 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가 9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6일 국토부 1차관, 카메룬 장관, 세계 15개국 시장, 국내외 주요 인사들과 함께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후에 진행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시장 포럼(WSCE Mayors Forum)에서‘스마트시티의 도전과 극복’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고양형 스마트시티 조성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 시장은 “스마트기술을 적용하여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재해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고, 주거와 삶의 여건이 좋은 똑똑한 도시를 실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지능형 행정서비스, 데이터 허브 플랫폼, 실시간 교통 및 인구 이동 정보를 활용하는 ‘2023년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국토부 공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들이 자유롭게 경제 활동할 수 있는 경제 거점인 경제자유구역,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스토리텔링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한 ‘도심 속 위(We) 스마트 통합하천’ 등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 실천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도시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토론을 통해 세계도시들이 도전과 극복 사례를 공유하여 해결책을 찾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7회째인 이번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내외 도시의 시장들이 첨단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 성공 경험을 공유하는 포럼이다. 15개국 시장이 참여하고 수소도시관, 국가시범도시관, 자율주행체험공간 등 전시관이 운영된다.

 

엑스포 기간 동안 7개 분야에서 320개사가 1천600여개 부스를 차려 신기술과 첨단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 서비스 및 우수사례를 홍보한다. 일본, 네덜란드,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등 정부 협력회의도 예정돼 있다. 데이터, 금융, 민관 협력(거버넌스) 등 분야별 학술회의와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등 50여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시장 포럼(WSCE Mayors Forum)에는 전세계 시장 및 주요 정책 결정자들이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당면한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비전·경험 공유와 첨단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연설과 토론이 실시된다. 또한 첨단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 국제 연결망(글로벌 네트워크)을 구성하고 국가 및 도시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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