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지방자치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폭우 취약지역 점검하며 ‘현장 행정’ 나서

과거 침수피해 발생한 평동, 영화동, 화산지하차도 찾아 대비 태세 점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여름철 안전사고에 대비해 폭우 취약지역을 점검하며 ‘현장 행정’에 나섰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2일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평동(배수펌프장), 영화동 효원빌라 일원, 화산지하차도를 잇달아 찾아 폭우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평동 지역은 서호천과 매산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는 저지대로 통수(通水) 능력 부족, 배수펌프장 용량 부족 등으로 인해 2009년 2012년 집중 호우 때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2013년 ‘평동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됐다.

 

2015~2016년 유수지를 설치하고, 하수권을 정비하는 등 정비사업을 했다. 올해 2~6월에는 배수펌프장의 배수펌프를 교체하는 공사를 했다.

 

영화동 효원빌라 일원은 지난해 6월, 8월 두 차례 집중호우로 27세대가 침수 피해를 봤다. 수원시는 효원빌라 인접 역류 우수관 2개소를 폐쇄하고, 하수관로를 준설하는 등 침수 예방 조치를 했다. 또 반지하 주택 침수방지시설(6세대), 효원빌라 앞 차수거(1개소)를 설치했다.

 

화산지하차도는 국지성 폭우로 서호천 수위가 상승하고, 주변 우수관로가 가득 차면 빗물이 집중적으로 유입돼 침수 피해가 발생한다. 수원시는 지하차도 배수로·집수정을 준설하고, 배수설비 성능을 개량하고, 고효율 대용량 양수 장비를 계약하는 등 폭우에 대비하고 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폭우는 천재지변이지만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 제대로 예방하지 못한 책임이 있는 것”이라며 “지난해와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예방조치를 하고, 폭우 피해가 우려되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라”고 말했다.

 

지난 7월 1일 취임한 김현수(55) 제1부시장은 제3회 지방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기획담당관, 국제협력관, 여주시 부시장, 군포시 부시장,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역임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2025 유ㆍ초이음학기 교원 네트워크 연수‘따로 또 같이’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관내유ㆍ초이음학기 운영 유치원 교사 및 초등선도교사를 대상으로 유ㆍ초교원 네트워크 연수‘따로 또 같이’를 운영했다. 유ㆍ초이음학기는 5세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2학기 동안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연계된 교육과정을 집중 운영함으로써,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초등학교로의 안정적인 적응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연수는 ▲ 유ㆍ초이음학기의 정책 방향 성찰 ▲ 유치원-초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및 연계 포인트 분석 ▲ 유ㆍ초이음교육 실천사례 나눔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사 간 전문적 협업체제를 통해 공동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ㆍ초이음학기 교원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운영 여건을 공유하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상황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유아와 초등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실천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선도교사는“유ㆍ초이음학기의 정책적 배경과 실천

사회

더보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2025 유ㆍ초이음학기 교원 네트워크 연수‘따로 또 같이’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관내유ㆍ초이음학기 운영 유치원 교사 및 초등선도교사를 대상으로 유ㆍ초교원 네트워크 연수‘따로 또 같이’를 운영했다. 유ㆍ초이음학기는 5세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2학기 동안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연계된 교육과정을 집중 운영함으로써,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초등학교로의 안정적인 적응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연수는 ▲ 유ㆍ초이음학기의 정책 방향 성찰 ▲ 유치원-초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및 연계 포인트 분석 ▲ 유ㆍ초이음교육 실천사례 나눔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사 간 전문적 협업체제를 통해 공동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ㆍ초이음학기 교원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운영 여건을 공유하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상황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유아와 초등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실천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선도교사는“유ㆍ초이음학기의 정책적 배경과 실천

라이프·문화

더보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2025 유ㆍ초이음학기 교원 네트워크 연수‘따로 또 같이’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관내유ㆍ초이음학기 운영 유치원 교사 및 초등선도교사를 대상으로 유ㆍ초교원 네트워크 연수‘따로 또 같이’를 운영했다. 유ㆍ초이음학기는 5세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2학기 동안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연계된 교육과정을 집중 운영함으로써,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초등학교로의 안정적인 적응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연수는 ▲ 유ㆍ초이음학기의 정책 방향 성찰 ▲ 유치원-초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및 연계 포인트 분석 ▲ 유ㆍ초이음교육 실천사례 나눔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사 간 전문적 협업체제를 통해 공동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ㆍ초이음학기 교원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운영 여건을 공유하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상황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유아와 초등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실천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선도교사는“유ㆍ초이음학기의 정책적 배경과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