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6일 민원실에서 관내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 마을노무사 무료 상담을 실시했다. 상담 진행은 현재 경기북부상공회 자문 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홍기원 노무사가 시민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최저임금 위반, 부당 해고 등 부당 노동행위에 대한 처리 절차 등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했다.
이번 상담은 마을노무사 제도의 혜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경기도 마을노무사 지원을 받아 진행하게 됐다. 동두천시는 노무사무소 부재로 노무 상담을 가까이에서 받지 못했던 시민들에게 매월 2회 시청을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했다.
사전 전화 신청을 통해 상담 일정이 확정되지만 운영일 당일에도 현장 접수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은 전화로 진행되는 비대면 상담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찾아가는 마을노무사 상담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마다 시청 민원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기타 문의 및 상담 신청은 동두천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