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는 지난 23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국가 비상사태 시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3년 2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은 중점관리대상자원의 상시 동원태세 유지, 비상사태 시 행정기관의 동원업무 실행능력 향상 그리고 자원관리기관과 사용기관인 군부대 간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고양시 분야별 중점관리대상자원 담당자와 1군단 및 군부대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한 자원동원 계획 및 절차, 동원지정 자원 관리 상태를 확인함으로써 충무계획의 실효성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등 군사 위협이 늘어나고 있다. 빈틈없는 중점자원관리를 통해 국가 비상사태 시 신속한 자원동원과 군사지원체제가 완벽히 유지되도록 하여 108만 고양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