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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고양특례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시민 요구도, 우선순위 반영해 고양시 보건의료 기틀 마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지역의 보건의료‧건강자원 및 건강 정도 등의 현황을 분석하고 시민 요구도와 우선순위를 반영한 제8기(2023~2026)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고양시 지역 간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중심의 건강가치 실현을 목표로 수립됐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코로나19가 하향화되면서 코로나 이전 일상으로의 회복과 지역보건 증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고양시는 '건강하고 균형잡힌 삶을 실현하는 스마트 건강도시 고양'을 제8기 지역보건의료 계획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4개의 추진전략, 13개의 추진과제, 37개의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4대 추진전략은 각각 ▲사각지대 해소전략을 통한 건강격차 해소 ▲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 건강관리 ▲지역 내 다분야 협력기반 건강환경 조성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건강안심망 강화 등이다.

 

이번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덕양구보건소는 지역사회의 현황을 분석하고 시민 의견과 보건소 공무원 요구도 및 지역보건 분야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고양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고양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고양시의회에 보고 후 경기도에 최종 제출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집중됐던 보건, 의료 역량을 고양시민의 건강 가치 증진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며 “이번에 수립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적극 추진하여 '스마트 건강도시 고양'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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