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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광주시 선수단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종합 9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 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성남시에서 개최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에서 종합 9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수영 등 11개 종목에 총 86명의 선수단을 구성한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육상 여자부 경기에서 정선정 선수가 3관왕(100m, 200m, 400m)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16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종목별로는 댄스스포츠에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각각 1개씩, 배드민턴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게이트볼에서는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특히 보치아에서는 광주시 사상 처음으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보치아 부문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특히 ‘메달 밭’으로 예상됐던 수영 부문에서는 무려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해 종합9위 달성에 많은 힘을 보태었다.

 

또한 탁구에서도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고, e스포츠에서는 동메달 1개를, 특히 테니스에서는 우리시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스포츠 토토팀 선수들이 광주시 대표로 출전하여 단식, 복식, 단체전 모두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마지막으로 육상에서도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를 획득하여 광주시는 풍성한 메달 잔치를 벌였다.

 

지난달 30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폐막식에서 광주시는 종합 9위(지난대회 종합 14위)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장애인체육 진흥 발전에 노력한 공로로 진흥상을 수상했다. 육상 여자 3관왕인 정선정 선수가 전체 참가 선수 중 유일하게 신인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매우 뜻깊은 결과를 낳았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출정식에서 우리 시 목표가 10위라고 들었는데 조금 더 힘을 내어 110% 역량을 발휘해서 종합 9위를 했으면 좋겠다는 격려사를 했는데 그대로 이루어져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26년 경기도체육대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목표로 종합운동장 건립에 박차를 가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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