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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청원초, 마도면 내 마도초, 화도중, 행정복지센터와 합동 체육대회 개최

마도면 내 3개 학교와 행정복지센터가 어깨동무 합동 운동회 열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소재한 청원초등학교(교장 이성수)는 4월 28일 마도면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의 지원으로 인근의 마도초등학교, 화도중학교와 함께 합동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마도면의 3개 학교와 마도면 행정복지센터는 협업을 통하여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위축된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하나되는 장을 마련하고 소규모 농어촌 학교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지역 축제의 형식으로 행사를 기획․ 추진했다.

 

청원초등학교는 학생수가 감소해 학교 행사와 학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도초등학교와 졸업생들이 진학하는 화도중학교와 더불어 합동 체육대회를 개최함으로서 학생들에게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지향하는 마을이 함께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본연의 모습을 구현하고자 했다.

 

차○○ 청원초등학교 학생은 “중학교에 다니는 언니, 가족 모두 같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다른 학교 친구들의 공연을 보고 새 친구가 생겨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수 청원초등학교 교장은 “농어촌지역의 학생 수 감소로 학생들이 누려야 할 교육활동들이 온전히 제공되지 못할까 우려됐는데 지역 학교와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해 해결점을 찾은 것 같아 안심이다.”라며, “마음을 모아주신 인근 학교와 관계기관에 감사드리며, 이번 어깨동무 합동 운동회를 시작으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우리 마도면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교육활동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최된 ‘어깨동무 내동무 운동회’는 소규모 농어촌 학교가 인근학교와 지역 주민, 그리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마을교육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뜻깊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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