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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의정부시 송산2동 한마음 자선축구대회 성공적 개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송산2동 체육진흥회가 4월 23일 민락동 소재 활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마음 자선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구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이벤트 경기(2팀)를 포함해 총 8팀, 150여 명이 참가했다. 전·후반 25분씩 진행된 경기에서 선수들은 뛰어난 기술과 수준 높은 경기 내용으로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한마음 자선축구대회는 2006년부터 매년 상ㆍ하반기 2회 개최됐으나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4년 만에 다시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6개 팀 중 FC70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모금된 팀별 참가비 전액은 연말 관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박찬직 체육진흥회장은 “4년 만에 실시하는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선수와 가족, 내빈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다시 시작으로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확산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많은 분의 참여와 관심으로 뜻깊은 행사를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오랜만에 뜻깊은 자리를 위해 힘쓰신 송산2동 체육진흥회 회장님 및 대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동이 활성화돼 지역사회의 화합과 주민 건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경기장, 주차장 등의 제반 여건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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