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봄철 해빙기를 맞이하여 4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에 설치된 동네 체육시설 3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동네 체육시설에 대한 유지·보수를 통해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남녀노소 모든 시민이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활동 공간을 유지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점검에는 ▲시설물 안전성 ▲훼손되거나 노후한 시설물 ▲운동기구 이용방법 안내문 훼손 여부 ▲도색 벗겨짐 ▲세척 필요성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점검결과 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문보수업체의 정밀진단 후 즉시 보수를 실시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사용제한 또는 철거 조치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며 동네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시민이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동네체육시설의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