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교육

김포 학운초등학교, 2023학년도 방과후학교 특성화 배드민턴부 운영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학교 체육 활동 활성화 및 학생의 소질 및 적성을 계발하여 취미 및 특기 신장과 연결하도록 지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 학운초등학교가 ‘2023학년도 방과후학교 특성화 배드민턴부’를 새롭게 신설 운영하여 학생 및 학부모의 호응을 받고 있다.

 

학운초는 4월 7일(금)을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1회, 4~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배드민턴의 기초에서 응용까지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다양한 배드민턴 교육 경력을 지닌 강사 5명이 참여하여, 첫 수업에서 강사 소개, 안전과 질서 교육, 라켓 그립 법 등을 교육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 방과후학교 지원사업의 예산을 지원받아 학생들에게 전액 무료로 진행함으로써 사교육비 경감에도 일조하고,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여 취미 및 특기를 신장하고 추후 배드민턴 관련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해당 수업은 총 30회 예정이며, 12월 8일(금) 방과후학교 특성화 배드민턴 페스티벌(리그 및 토너먼트 대회)을 통해 학부모의 참여도 유도하여 학교,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배드민턴부에 참여한 학생은 “배드민턴에 관심이 많아서 자세히 배워보고 싶었는데 학교에서 배드민턴부를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 좋은 기회인 것 같아 열심히 참여해 보고 싶다”라고 했다. 참가 학생의 학부모는 “자녀가 방과 후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항상 걱정이 많았는데, 학교에서 배드민턴부를 운영해 주어서 기쁘게 신청했다. 자녀의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체육을 좋아하는 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부서를 새롭게 개설해 주어서 학교에 감사한 마음이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배드민턴을 통해서 신체 발달 및 친구들과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자세도 함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학운초등학교 우수식 교장은 “코로나로 위축된 학교 체육의 활성화 및 다양한 방과후교육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 새롭게 방과후학교 특성화 배드민턴부를 신설했다. 실력과 경험을 가진 교사들이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체계적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학운초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과후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유익하고 알찬 교육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 우리 모두의 책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6월 15일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입니다. 우리 사회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노인학대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로 보기 어려운, 사회 구조와 제도 속 사각지대에서 비롯된 심각한 사회문제입니다. 노인학대는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방임, 경제적 착취, 정서적 학대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특히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이나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처럼 돌봄이 필요한 계층은 학대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학대가 가정이나 보호시설 등 우리 사회의 모든 공간에서 은밀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도 노인학대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대응과 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경기도 내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2021년 2,881건, 2022년 3,116건, 2023년 3,50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이 같은 수치는 노인학대가 개인의 일탈을 넘어 구조적이고 제도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설치된 노인보호전문기관 5개소와 학대 피해 노인 전용 쉼터

사회

더보기

라이프·문화

더보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 우리 모두의 책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6월 15일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입니다. 우리 사회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노인학대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로 보기 어려운, 사회 구조와 제도 속 사각지대에서 비롯된 심각한 사회문제입니다. 노인학대는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방임, 경제적 착취, 정서적 학대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특히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이나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처럼 돌봄이 필요한 계층은 학대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학대가 가정이나 보호시설 등 우리 사회의 모든 공간에서 은밀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도 노인학대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대응과 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경기도 내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2021년 2,881건, 2022년 3,116건, 2023년 3,50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이 같은 수치는 노인학대가 개인의 일탈을 넘어 구조적이고 제도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설치된 노인보호전문기관 5개소와 학대 피해 노인 전용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