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고봉동 행정복지센터는는 지난 14일 노인 건강관리를 위해 일산동구보건소‘어르신 건강주치의’사업과 연계하여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어르신 건강주치의’는 고양시 한의사회와 일산동구보건소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의사가 고봉동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한방 무료진료, 침 시술, 운동 및 건강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 시 보건소 간호사와 동 간호직 공무원이 함께 방문하여 기초건강체크, 치매인지선별검사 등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보건·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대상자들은 프로그램 참여 후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을 통해 제공 가능한 서비스 보건·복지 자원과 연계되어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는 5월 23일부터는 동문아파트 1,2단지 경로당에서‘어르신 건강주치의’사업이 진행되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도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이기문 고봉동장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 같다. 어르신들의 노년이 행복한 고봉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