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음식점 소래버섯나라와 정가네외양간이 6일 조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나눔의 가게’ 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로써 조원2동 나눔의 가게는 12개로 늘었다.
협약에 따라 2개 음식점은 매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식사권을 제공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를 선발해 식사권을 지급하게 된다.
조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정분 위원장은 “따스한 나눔에 함께해 주신 소래버섯나라 배가은 대표님과 정가네외양간 이수연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에 더 많은 ‘나눔의 가게’가 생겨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년 시작된 조원2동 나눔의 가게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후원으로 식사, 이미용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다. 나눔의 가게에 참여하고 싶은 소상공인은 조원2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