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12월 16일 전남 목포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실효성 강화를 주장했다. 양우식 위원장은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실효성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을 공식 제출하며, 집행기관 공무원의 불출석·자료제출·증언거부 행위를 명시적 위법행위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처벌규정을 강화하여 지방의회의 감사·조사권이 실질적으로 보호될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양 위원장은 “최근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집단적으로 불출석해 감사가 사실상 중단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며 “경기도의회는 이러한 불출석을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드는 명백한 민주주의 훼손으로 보고있으며, 행정사무감사가 집행부의 출석여부에 따라 좌우되는 구조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의회의 감사권은 주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최후의 공적 통제장치인 만큼, 관련 법률 개정을 통해 실질적인 제재와 처벌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17일 오후 12시, 화성시청에서 열린 집회에서 화성시의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규탄하고, 사업 전면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집회는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및 송진영·조미선·전예슬 시의원, 정계 인사들과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목소리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 동탄2 물류센터는 화성시 장지동 1131 일대에 연면적 40만6000㎡,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되는 초대형 시설로 서울 코엑스와 맞먹는 규모로, 당초 52만3000㎡에서 축소됐지만 여전히 대형 물류시설이라는 점에서 교통 혼잡과 안전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 시장은 “규모를 축소했다고 하나 기존 이동량 대비 고작 3000대가 줄어드는 수준에 불과하다”며 “2030년이 되면 경기동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하루 1만2000여 대에 달해 극심한 교통 지옥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된 과정을 두고도 문제를 제기했다. 오산시는 이 같은 심의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스마트 IC 신설을 조건으로 오산시에 행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17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시는 2023년부터 3년간 추진한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생태전환교육에 참여한 학생·교사들을 격려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환경교육 활성화와 친환경 생활 실천에 앞장선 학생, 교사, 환경교육사 등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2023년부터 해마다 3곳, 3년간 총 9곳(초등학교 3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1곳)을 생태학교로 지정하고, 각 학교에 환경교육사를 배치해 전문적인 생태전환교육을 지원했다.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환경교육을 한 것이다. 올해는 서원초, 청덕중, 덕영고가 신규로 선정돼 총 250학급, 6,785명의 학생이 생태학교 사업에 참여했다. 생태학교는 3년간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재·교구 지원 ▲교원·학부모 연수 ▲학교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활동 등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7일,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열린 ‘제3회 희망화성어워드’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과 나눔을 실천해 온 시민들의 뜻깊은 성취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 이용운 의원이 참석했고, 수상자와 시민 등 약 250명이 함께했다. 무대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참여 영상 시청·표창 수여(시장상·의장상)·어린이합창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한 해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공감과 존중의 분위기로 가득 찼다. 배정수 의장은 “오늘 우리는 이 도시를 빛내고 가꿔온 사람의 희망이 한데 모여 큰 빛을 이루는 순간을 함께하고 있다”며 “희망은 저절로 자라지 않고, 누군가의 손에서 시작되는데, 수상자 여러분이 바로 화성을 지켜온 뜨거운 사랑의 손이자 공동체의 등대지기”라고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희망화성어워드’는 나눔·봉사·사회공헌 등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시민과 단체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화성특례시의 연대와 공동체 가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시민 포상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1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및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을 비롯해 소비자기후행동 관계자 및 시 자원순환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간담회에 참석하여 종이팩 재활용 현황과 문제점, 정책적 대안과 조례 제정 방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종이팩의 낮은 재활용률과 분리배출 체계의 한계를 진단하고,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시민참여 확대 방안 및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윤미 의원은 “우리나라 전체 재활용률은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종이팩은 복합 재질 특성상 재활용이 어려워 재활용률이 현저히 낮고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처리되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인시가 보다 효율적인 재활용 시스템 도입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종이팩 전용 분리배출 체계 구축 ▲시민 인식 개선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및 교육 강화 ▲아파트단지와 공공기관과 학교 등에서의 종이팩 분리배출 의무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의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23일간 진행된 '제78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6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6건, 동의안 5건, 2026년도 예산안 등 총 5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내년도 시정 운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이상숙 위원장)에서는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 총 32건의 조례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한 결과, '여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은 부결, 6건은 수정가결 했으며, 나머지 안건은 원안가결했다.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유필선 위원장)에서는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하여 여주시 독립운동기념관 건립, 굴암리 주차환경 개선사업, 여주한글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 세종대왕면 기초생활 거점조성사업 등 4건의 신규 취득 계획을 원안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경규명 위원장)에서는 2025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차 수정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 2026년도 기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은 17일, 수원시의회 신청사 1층 다목적라운지에서 '2025년 제7회 의정현안 정책토론회- ‘수원시 골목형 상점가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특례시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정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수원 시민과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형 상점가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제는 강헌수 공생도시상권재생연구소장이 맡아, '양에서 질로, 단일 상권에서 포트폴리오로, ‘사업지원’에서 ‘상권육성’으로'를 주제로 골목형 상점가 정책의 전환 필요성과 활성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장정희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지정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는 김승일 수원도시재단 경제본부장, 장수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부총괄센터장, 정경수 수원시 골목형상점가 연합회장, 원순호 수원특례시 지역경제과장이 참여해, 각각 ▲상권활성화센터 조직개편 방향 ▲경기도형 상권 활성화 전략과 제도 개선 ▲골목형 상점가 현장 중심 활성화 방안 ▲수원형 골목상권 대전환 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수자원본부는 올 한 해 물환경 개선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단체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17일 ‘2025년 경기도 물환경 개선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에 참여한 12개 단체와 맑은 하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 6개 공공기관, 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팔당수계 하천 정화활동 지원 ▲미래세대 물환경 교육 ▲현안 해결형 물환경 거버넌스 ▲맑은 하천 사회공헌’ 사업 등 4개 사업에 참여한 13개 사업 추진 우수 단체·기관을 대상으로 표창 및 우수기관 현판 수여와 함께 사업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하천 수질 개선과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수상 단체들과 참석자들은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민간단체와 기업, 기관이 경기도와 함께 현장에서 쌓아 온 노력의 결실을 함께 돌아보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깨끗한 하천과 안전한 물환경을 직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17일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2025 경기도 농촌재생 컨퍼런스’를 열고 농촌공간계획 수립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농촌재생 정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민·관·학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농촌공간계획 기반과 성과를 알리고, 광역·기초단위 간 정책 연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농촌공간계획이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군 단위에서 수립하는 공식 계획이다. 난개발을 막고 농촌의 정주·생산·환경 기능을 조화롭게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와 농수산진흥원은 올해 전국 최초로 ‘경기도 농촌공간 기초지원기관 업무매뉴얼’을 배포하며 시군의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컨퍼런스는 이재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경기도형 농촌다움 지표’ 발표로 시작됐다. 시군에서 수립해야 하는 농촌공간기본계획의 이행을 위한 성과지표를 마련한 것으로 주거·정주여건과 생활서비스 확충, 농촌경제 및 일자리, 환경·경관 보존 등이 포함됐다. 또 ‘현장전문가 양성과정 성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17일, ‘세류3동 환경관리원 쉼터 입주식’에 참석해 쉼터 조성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은경 의원, 환경위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기념 리본 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세류3동 환경관리원 여러분을 위한 쉼터가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되어 매우 기쁘다”며 “모든 부분을 한 번에 개선하지는 못하더라도,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하나씩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지난 16일 경기도 교육청에 양주교육지원청 우선 신설과 고등학교 신설,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벨트 구축을 위한 중학군 조정, 통학차량 지원대상 개선 등 주요 교육 현안을 건의했다. 양주시는 급증하는 인구와 교육 수요에 비해 통합교육지원청 체계로는 지역 맞춤형 교육 행정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최근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에 따라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필요성과 함께, 2026년 상반기 입주 가능한 임시청사의 확보와 신청사 부지 제안 등 관련 사항에 대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을 전달했다. 또한 회천지구 내 양주2고가 2027년 3월 개교하더라도 향후 10년간 양주시 고등학생 수는 감소하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회천·옥정지구에 계획된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완료될 경우 학생 수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추가적인 고등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 관련해서는 효촌초·남문중·덕정고가 차례로 선정돼 경기북부 유일의 초중고 교육벨트 구축이 가능해졌으나, 중학군이 행정구역 기준으로 운영돼 교육과정 연계에 한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