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발암물질로 지정된 석면의 비산피해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시민생활권 보장을 위해 오는 20일부터‘2023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총 8억 원을 투입, 슬레이트로 된 지붕재와 벽체를 사용하는 주택, 부속 건축물과 창고, 축사, 공장 등 비주택 등의 슬레이트 처리과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 중 일반가구인 경우 주택·비주택 슬레이트 처리비는 1동당 최대 540만원,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가구 등 우선지원 가구에 대해서는 슬레이트 철거·처리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지붕개량비는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위탁사업자가 선발한 공사업체를 통해 진행하며 면적 조사 후 최종 견적이 최대 지원액을 초과해 자부담금이 발생하는 경우 건축물 소유주가 직접 공사업체에 지불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사업 신청서, 증빙서류 등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붕, 벽체로 사용되는 슬레이트는 폐암 등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하는 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촌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개학기를 맞아 직원 및 양촌읍 청소년 지도위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올해 처음 시행된 것으로, 양곡초등학교 등 주로 초등학교 주변의 학생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편의점과 마트, 식당 등에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홍보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기일 양촌읍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청소년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자원봉사 해주시는 양촌읍 청소년 지도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지역사회 안에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발굴해 열심히 추진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마산동위원회는 지난 16일 마산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어려운 이웃돕기 계란판매 행사’ 수익금 100만 원에 대한 기탁식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마산동위원회 주요 자체사업으로는 ▲환경정화 활동 ▲국경일 태극기 달기 캠페인 ▲어려운 이웃 돕기 계란판매 ▲청소년 봉사단 행사 참여 및 지원 등이 확정됐다. ‘어려운 이웃돕기 계란판매 행사’는 농장에서 갓 산란한 신선한 계란을 직접 가져와 주민들에게 직거래 판매하고, 그 수익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의미있는 행사다. 정재순 바르게살기운동 마산동위원회 위원장은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 마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는 많은 분께 감사를 표한다”라며 “기탁 성금 또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작지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영화 마산동장 또한 “매년 좋은 일을 위해 정성을 모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바르게살기운동 마산동위원회 위원장님과 회원분들께 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 날 총회 후 바르게살기운동 마산동위원회에서는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기탁 성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로 337 소재 ‘이원난농원’에서 3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봄의 향연’을 주제로 ‘희귀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원난농원’은 1대 이중길 대표에 이어 현 2대 이청 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지난 40여 년간 서양란(오키드) 원종 보존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곳에서는 ‘덴드로비움’, ‘카틀레야’, ‘온시디움’, ‘카틀레야’ 등 국내 최대 규모인 6천여 종의 여러 난을 재배, 육종하며 전시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난알아요_Orchidia’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가운데 희귀난 품종 홍보 및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뿐 아니라 일산 꽃 박람회를 비롯한 전국 여러 박람회에 참여하며 대한민국 전역에 ‘난’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반려동물도 하네스를 착용하면 반려인과 함께 입장할 수 있다. 페스티벌 기간 중인 3월 18일에는 ‘희귀난초 마켓’을 운영된다. ‘이씨오클레이디즈 판듀레이타’ 등 여러 희귀난초가 공개될 예정이며, ‘희귀난초 마켓’ 관람은 1만 원의 선 예약금이 있다. 관람 가능 시간은 10시부터 2시까지 60분씩 4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대기, 폐수, 소음·진동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 알리기를 위해 소매를 걷었다. ‘환경교육’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환경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환경기술인들에게 올바른 환경의식 함양과 함께 관리기술 습득, 미래지향적인 환경산업과 환경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먼저 법정교육은 환경관련 개별법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으로 임명된 날부터 1년 이내에 1회 신규교육을 받고, 3년마다 1회 이상 보수교육을 받도록 규정된 교육이다. 주요 내용은 ▲환경기술인의 역할과 책임 ▲달라지는 환경정책 및 개정법규 설명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요령 ▲방지시설 설치 및 운영 관리기술 ▲오염물질 특성 및 저감기술 ▲배출업소 지도단속 사례 등이다. 환경보전협회 홈페이지에서 교육 일정 및 과정을 확인한 후 교육받으면 된다. 미이수 시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업장 임직원 및 환경기술인은 법정교육 외에 김포시에서 주관하는 자체 환경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 교육은 교육대상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정기교육(집합교육), 수시교육(방문교육)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시청 본관 3층 참여실에서 시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법제처 주관 ‘2023년 상반기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제역량 강화 및 실무능력을 함양하고 특히 근래 임용된 신규공직자의 기초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일선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무과정 위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법제처 소속 이정은 사무관, 윤길준 법제관, 이상수 법제심의관, 정길준 사무관 등 실무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이 맡아 진행했다. 이들은 실무행정법(기본, 사례, 집행실습), 행정소송 실무, 지방자치법 및 행정절차법 해설 등의 과정을 6교시에 걸쳐 깊이 있게 진행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가 희망해 마련된 이번 법제교육을 통해 우리 시 공무원들의 법제업무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법제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장은 지난 13일 공원관리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양곡제2근린공원(양촌읍 양곡리 1243번지) 무장애 보행환경 개선사업’ 대상지에서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행정에서 두철언 클린도시사업소장은 공사 진행 상황과 현장 전반의 사항을 점검했다. ‘중대재해법’이 강화된 만큼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현장 통제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양곡제2근린공원 무장애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특별교부세(3억) 및 특별조정교부금(8억)을 확보한 가운데 추진 중인 사업이다. 노후된 목재데크와 경화토 등의 공원시설물을 철거하고, 무장애 길을 새로 조성함으로써 기존의 공원 이용객뿐 아니라 장애인과 노약자 등의 보행약자들까지도 부담 없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끔 개선하는 공사가 한창으로, 올해 6월 말 준공한다. 특히 이번 ‘무장애길 보행환경 조성’을 통해 인접 양곡제1근린공원의 무장애길과 연결될 예정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철언 클린도시사업소장은 “공사 중 공원 이용이 제한되는 만큼 적기에 공사를 마쳐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2023년 마음건강 치료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진료비 부담을 줄여 관련 치료를 꾸준히 받게 함으로써 일상으로의 건강한 복귀를 회복을 도모하는데 방점이 찍혀있다. 치료비 지원은 기존의 마음건강케어와 마인드케어로 두 가지에서 올해부터는 ‘어르신 마인드케어’가 신설돼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이 필요한 주민은 진료비를 먼저 낸 후 구비서류와 신청서를 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센터에서는 서류 심사를 거친 후 진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액은 예산 소진 시까지 1인당 연 최대 36만 원이다. 소급 지원이나 타 치료비와의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청년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2023년 김포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다. 취업, 주거, 금융, 문화, 자립 결혼, 세대 갈등, 은둔 청년과 같은 다양한 청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만 19세에서 만 39세의 김포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상은 100만 원, 최우수상은 50만 원, 우수상은 30만 원, 장려상은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1차 부서 검토, 2차 심사위원단 구성 및 심사 등을 거쳐 5월께 최종 마무리된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김포시 정책 및 청년지원센터의 프로그램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5일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92명에 대한 명단공개 사전 안내문 및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 예고문을 발송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대상자들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경과 한 지방세 체납액(정리보류액 포함)이 1천만 원 이상인 개인과 법인이다. 전체 466명 중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1차 심의·의결을 거쳐 274명을 제외하고 192명을 확정한 것이다. 시는 사전 안내 대상자에게는 6개월간의 해명 기회를 주고, 체납액을 해소하지 못한 체납자들은 최종 2차 심의 후 오는 11월 15일 김포시 홈페이지 및 위택스를 통해 각각 공개할 예정이다. 소명 기간에 체납액을 50% 이상 납부 했거나 체납액이 1천만 원 미만이 된 경우, 불복청구(이의신청, 심사청구 등) 중인 상황에 해당 하거나, 체납자 사망 또는 법인 청산 종결, 회생절차 진행, 파산선고를 받은 경우는 이번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더불어 시는 ‘지방세징수법’ 등 관련 법령에 근거해 명단공개 대상자가 해외여행 중 구매한 고가의 명품이나 직구로 산 물품에 대한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하는 내용의 예고를 병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이승호, 이승봉, 김포중)는 17일 오전 광명시민체육관 운동장에서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총궐기대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 안성환 광명시의회의장, 경기도의원, 광명시의원을 비롯해 광명시체육회, 광명시새마을지회와 30여 시민사회단체 등 광명시 내 거의 모든 단체가 총망라하여 참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천여 광명시민 앞에서 단상에 올라 “광명시는 좌우에 목감천, 안양천이 흐르고, 남북으로는 중앙에 도덕산, 구름산, 서독산, 가학산이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며, “쾌적한 자연환경과 주거환경은 광명시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이다. 구로차량기지를 이전받아 이를 훼손시킨다면 우리는 후손들에게 큰 죄를 짓는 것이다”고 외쳤다. 또한, “18년째 타당성 조사만 하고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고 멈추어있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은 이미 죽은 정책이다. 정부는 이미 정책으로서 수명을 다한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철희 공동대책위원회 집행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