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29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팔당수력발전소와 남부희망케어센터가 함께 조안면에 저소득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선풍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여름철 폭염 장기화로 냉방기기 없이 생활하는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팔당수력발전소는 선풍기 구입을 위한 후원금 191만 원을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으며, 해당 후원금은 저소득 홀몸노인 20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또한 팔당수력발전소 임직원들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선풍기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윤준희 소장은 “하절기 폭염 대비 선풍기 나눔 행사를 통해 조안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팔당수력발전소는 매년 저소득 가정을 위한 맞춤형 선물 나눔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3년부터 남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시 남부권역 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30일 남양주시복지재단이 남양주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7월 ‘어린이 나눔문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나눔문화 캠페인’은 ‘어린이 나눔교육’과 ‘나눔꿈나무 챌린지’로 구성돼,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개념과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나눔교육’에는 시립푸른들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호평한마음어린이집, 시립힐즈파크어린이집, 호평한샘어린이집, 시립다산한내들어린이집, 도뮤토해누리어린이집, 시립별꽃어린이집, 경문아트스쿨어린이집 등 관내 어린이집 8개소가 참여해 나눔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 어린이들은 시청과 시의회를 견학하며 행정기관의 역할을 이해했고, 기부자 명예의 전당 키오스크를 체험하며 나눔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나눔꿈나무 챌린지’에는 시립진접어린이집, 시립다산퍼스트리버어린이집, 시립와부어린이집이 참여해 각 어린이집에서 시장놀이와 바자회를 진행하고, 수익금을 모아 기부 전달식을 열었다. 어린이들은 후원금의 사용처에 대한 설명을 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남양주소방서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가정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유아 가정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부모의 응급대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을 통해 부모와 영유아가 일상 속 안전 기술을 익힐 안전 체험관 실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나윤호 서장과 박은미 센터장,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실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커리큘럼을 통해 부모가 위기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하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 가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며, 특히 부모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아이의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응급처치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가정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교육이 지역 내 안전 문화로 자리잡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지역은 교육과 돌봄의 균형 있는 지원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관내 모든 학교에서 선택형교육(구 방과후학교)과 선택형돌봄(구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초1·2 맞춤형 교육은 13개교에서 시행하며, 학생 개개인의 발달과 성장을 돕는 맞춤형 교육 환경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용머리초등학교에 위치한 ‘안성 별꿈나래 거점형 늘봄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도 지역의 늘봄학교 초과 수요 해소를 위해 로뎀나무 국제대안학교의 프로그램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의 돌봄형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하는 등 교육과 돌봄이 통합된 지역 연계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학교가 요청하는 일정에 맞춰 직접 방문하는 ‘상반기 늘봄학교 운영 컨설팅’을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밀착 지원하고 있으며, 7월 18일에 개최된‘2025 기초늘봄협의체 1차 회의’에서는 안성시청 및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기반 마련하고, 행정 효율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안성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4일부터 2학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평지역 소재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맹호보대)이 가평 수해 현장에서 연일 수해 복구작업에 이어 수재민 세탁지원까지 나서 감동을 주고 있다. 가평군에 따르면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예하 군수지원대대가 30일 수해민들을 위해 대형 세탁기 3대를 지원, 의류 세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침수로 인해 의류와 이불 등이 흙탕물에 젖어 개별 세탁이 어려운 가구의 현실을 감안해 마련됐다. 군(軍)은 이날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이동식 대형 세탁 트레일러 2대를 배치했으며, 부대 내 고정 세탁기 1대까지 이용해 수해민들의 의류 세탁 지원에 나섰다. 3대의 세탁기를 이용할 경우 하루 300벌 이상의 세탁이 가능해 수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軍)은 하루 세탁량이 초과되더라도 추가 세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며, 수해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고 밝혔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가평군 집중호우 피해 이후 매일 장병들을 수해 현장에 투입하며 복구 지원에 힘써왔다”며 “이번 세탁지원까지 더해 실질적인 생활복구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가평군민들도 깊은 감사를 표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일산서구 여성안심귀갓길 및 범죄예방 강화구역을 대상으로 민관경 야간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점검은 고양시 여성가족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일산서부경찰서가 협력해 진행됐다. 특히 이 날 점검에는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미수 위원장이 직접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참여자들은 일산시장 강화구역 등 평소 유동 인구가 많고 야간 안전에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방범용 CCTV 및 비상벨 작동 상태 ▲야간 조도 확보 여부 ▲보행로 사각지대 존재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현재 일산서부경찰서가 관리하는 여성안심귀갓길 및 범죄예방 강화구역은 총 6개소로, 방범용 CCTV와 비상벨, 안내표지판 등 다양한 방범시설물이 설치돼 있으며, 경찰관의 순찰 활동을 강화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현장 점검에 참여한 김미수 위원장은 "시민의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확인된 미비점들을 조속히 개선하고,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의회 차원의 지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고양시 청년공간인 내일꿈제작소에서 ‘고양-파주 청년정책 교류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간담회는 지리적으로도 인접한 고양시와 파주시 청년정책협의체가 주도가 되어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활동사항 및 각 시의 우수 청년 정책을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양시 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 라운딩 ▲청년정책에 대한 대화 ▲향후 교류 방안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올해 4월 개관한‘고양시 내일꿈제작소’에 대한 소개와 공간 라운딩은 큰 관심을 끌었다. 두 지역 청년정책협의체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파주시 청년공간(GP1939) 방문, 2025년 9월 청년의 날 축제 공유 등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교류간담회에 참여한 한 청년은“각 시의 청년정책 소개 및 자랑 그리고 고민을 나눈 오늘의 자리가 청년 정책의 탄탄한 기초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인접 도시 교류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경기도 내 시군 간 청년 주도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청년정책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해본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최근 장마로 인해 유곽골약수터에서 수목 전도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위험 수목을 제거하고, 수질검사를 실시해 약수터 이용 정상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문제의 수목은 집중호우 이후 지반 약화로 중심을 잃고 약수터 시설 방향으로 쓰러져 시민 통행은 물론 약수 이용 자체를 막는 상황을 초래했다. 시는 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 판단을 내리고, 지난 28일 수목을 제거했다. 쓰러진 나무는 약수터 급수구와 안내판을 막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시설물 훼손은 물론 추가 사고 발생 가능성도 매우 높았던 상황이었다. 시는 위험수목 제거 직후 약수터 주변을 청소하고 시설 이상 여부를 점검했으며, 지난 29일에는 총대장균군, 질산성질소 등 6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는 시 누리집(홈페이지)과 경기도 물정보시스템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곽골약수터 사고는 장마철 자연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함을 일깨워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위험 수목 및 시설물 주변 환경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고양시 주요 상하수도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하절기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관리와 사업 공정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지난 7월 7일 취임한 이재학 상하수도사업소장의 첫 번째 현장 행보로,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기반시설의 운영 실태와 시공 품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오전 9시 덕양구 대자1·2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원능수질복원센터, 일산수질복원센터 순으로 진행됐다. 첫 점검지인 대자1·2 하수관로 정비 현장에서는 관로 설치 공정률과 폭염 속 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여부, 시공 품질 및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고양시 덕양구 일대에 분류식 하수관로를 설치해 공공수역의 수질을 개선하고 악취를 저감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어 방문한 원능수질복원센터에서는 하수처리장의 운영 실태, 시설 관리 체계, 설비 이상 발생 대응 체계 등을 점검하고, 여름철 전력부하와 강우 시 유입수 증가에 대비한 비상 대응 계획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0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해 8월 주요 사업과 업무계획을 점검하고,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폭염 대책 추진을 당부했다. 먼저 이 시장은 “여름철도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체육행사가 많은 만큼 시민들이 무더위를 잊고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부서에서 다각도로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폭염기간 동안 살수차 운영, 취약계층 안부확인 및 무더위쉼터 점검 등으로 시민피해가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달라”며 “특히 야외에서 일하는 근로자와 어르신들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 우수사례 발표국으로 초청받아 국제사회에 장항습지를 소개하고 왔다”며 “도심형 습지 보전의 선도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장항습지를 통해 고양시가 국제 생태외교 거점 도시가 될 것”이라고 이번 국외 출장 소회를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지난 23일 쿠팡플레이와 업무협약으로 고양시의 뛰어난 인프라에 콘텐츠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더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양시가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 도시가 되고 ‘한국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 자원봉사자들이 30일 자매도시 경상남도 합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가회면의 수해 현장을 조속히 복구하고,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100여 명은 가회체육센터에서 김윤철 합천군수와 만나,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된 후원금으로 마련한 3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과 화성특례시 간부 공직자들이 모은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합천군 가회면의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주택 인근과 비닐하우스에 쌓인 토사와 폐기물을 옮기는 등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과 지역사회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자매도시로서 마음을 모아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며 “피해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