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현대로템(주)이 22일 저소득층 의료비 및 김장나눔 지원을 위해 의왕시에 4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신승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로템의 성금을 통해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 수술비, 검사비, 치료비 등 가구당 300만원 범위내로 총 2700만원을 지원하고, 매년 실시하는 김장 나눔에 13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의료비 지원대상자는 주민센터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및 사례관리사의 추천을 받아 공정하게 심사 후 선정하게 된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는 “생활이 어려워 적시에 치료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대로템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매년 지속적인 지원으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투명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올해로 4년째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지속할 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다우리협동조합은 최근 주말 이틀 동안 관내 자연 발생 유원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다고 밝혔다. 다우리협동조합 관계자들이 7월 13일에는 광암교, 쇠목교, 샘터농원, 탑동계곡 4곳에서, 14일에는 탑동교 일원을 추가한 5곳에서 환경 정화에 필요한 활동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동두천시 관계자는“이번 활동으로 50리터 종량제봉투 50개 분량의 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라며“우리 시를 찾는 피서객들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분리수거 등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장마철과 여름철 동안 쾌적한 자연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이번 집중호우에 대응해 농업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농협과 협력해 침관수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병해충 공동 방제를 실시한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호우로 파주시에는 일간 최대 397mm의 비가 쏟아져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침수된 벼는 흰잎마름병, 도열병, 문고병 등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해충의 피해에도 취약하기 때문에 적기에 방제가 필요하다. 또한 최근 중국 등지에서 기단을 타고 날아오는 비래해충의 발생량이 증가하면서 적극적인 종합방제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파주시는 벼, 콩 등 주요 작물 재배지 침관수 지역 긴급 방제를 위한 약제 구입비 5,2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읍면동별 공동방제단과 지역농협은 침수된 농경지를 대상으로 약제살포 등 긴급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농업인상담실에서는 농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기술 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라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긴급 공동방제를 실시하겠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력해 2024년 임진강~도라산 구간 왕복열차 운영 및 디엠지(DMZ) 평화관광을 연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라산역은 남북을 잇는 첫 번째 역인 동시에 민통선 안을 전철로 방문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그 유일함과 특별함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이 선호함에도 그간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 장기간 출입이 제한되어 방문 재개 요청이 지속되어 왔다. 시는 이러한 관광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근 경기도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제1보병사단과의 협의를 통해 7월 26일을 시작으로 매월 1회(두 번째 금요일) 왕복열차를 운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시는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디엠지(DMZ) 평화관광을 연계해 도라산평화공원과 남북출입사무소, 통일촌, 제3땅굴(도라전망대) 등의 특별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열차가 재개되는 7월 26일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파주 디엠지(DMZ) 평화관광은 2023년 수입 18억 원을 달성했다. 방문객은 37만 명을 돌파하는 등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성과를 이뤘으며, 올해 하반기 누적 관광객이 1천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파주지역자활센터의 사업장을 중심으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여부를 확인했다. 파주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주민 중에서 근로 능력이 있는 자에게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곳으로, 급식사업단을 포함 총 9개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대상의 기술 습득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풍수해 대비와 시설 안전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비상시 대응체계를 재차 확인하고, 긴 장마 속 자활 참여 주민들의 근로 불편 사항 등 근로환경도 함께 점검했다. 파주시는 앞서 6월에도 파주지역자활센터의 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점검을 통해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의 안전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극단적 이상기후로 전 세계가 풍수해 등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라며, “높은 습도와 무더위 속 자활근로 참여 주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실시한 경기도 주관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3대 분야 21개 지표에 대해 자체평가(70%)와 전문가 평가(30%)를 실시해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에서는 ▲에코드라이브 인센티브제 ▲친환경보일러, 그린모빌리티 보급 ▲불법행위 지도단속 ▲실시간 대기환경정보 알림 등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앞서 시는 지난 ‘제5차 계절관리제(‘23.12. ~’24.3.)‘ 기간 동안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저 수준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현재 진행 중인 미세먼지 저감 관련 8대 관리대책(48개 추진과제)에 대한 추진 상황을 자체점검하며 내실을 다졌다. 2024년 상반기 주요 추진 실적으로는 ▲대기배출사업장(667개소)·비산먼지 배출사업장(558개소) 점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753대) ▲미세먼지 취약시설 공기청정기 지원(1,307대) ▲영농부산물 소각 예방 및 처리 지원 ▲도시숲 조성 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하는 시민에게 반기별 3만원씩 연간 최대 6만원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신의 스마트폰(휴대전화)에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설치한 뒤 교통, 에너지, 자원순환, 인식제고 등 4대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인증 절차를 밟으면 활동별 보상금을 적립해 준다. 분야별로 ▲교통 분야는 걷기,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이용하기, 급감속, 급가속하지 않기 등 친환경 운전 ▲에너지 분야는 가정용 태양광 설치, 고효율 가전 구매 사용, PC 절전 프로그램 사용 ▲자원순환 분야는 쓰레기 주우며 달리기(줍깅), 쓰레기 주우며 산책하기(플로깅), 다회용 컵 사용 ▲인식제고 분야는 기후행동 서약서 제출, 성남시의 환경 교육 참여, 생물 다양성 탐사 활동 등이 보상금 적립 대상이다. 해당 앱을 통해 기후행동 실천 서약(인식제고 분야)만으로도 5000원의 보상금이 적립된다. 걷기 활동(교통 분야)은 하루에 한 번 앱에 접속하면 휴대전화 걸음 수 데이터가 자동으로 연계돼 8000보 이상 걸음 수를 기록하면 400원이 적립된다. 이와 동시에 온실가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수돗물에서 곰팡냄새를 유발할 수 있는 남조류에 속하는 플랑크토트리코이데스(Planktothricoides raciborskii)의 전장유전체 염기서열 분석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연구원은 이전에도 열대지역에서 유래된 남조류인 라피디옵시스 2종(Raphidopsis raciborskii, Raphidopsis curvispora)과 2018년 북한강을 수원으로 이용하는 수돗물에서 곰팡이 냄새를 유발하는 남조류인 슈다나베나(Pseudanabaena yagii)의 전장유전체를 국내 최초로 분석한 바 있다. 해당 남조류는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저위도 지역에서 주로 출현하는 종으로 물에서 이취미(異臭味, 물속에 맛, 냄새가 나는 것)를 유발하는 2-메틸아이소보르네올(2-MIB) 생합성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이번 연구는 전체 유전자의 종류와 구성을 분석해 생물의 생리적 특성과 대사 활동을 파악할 수 있는 기초를 확보함으로써 이를 통해 이취미 물질의 생합성 과정을 유전자 수준에서 규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연구원은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남조류의 냄새 물질 생합성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15일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금광면 오산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월동천 지방하천 개수사업을 마무리했다. 안성시 월동천은 2006년 제방 붕괴로 주택 등이 침수된 곳으로 집중호우시 지역주민들의 피해와 불안감이 남아있는 하천이다. 지방하천 개수사업은 홍수 피해 예방이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제방을 높이거나 물길을 넓히는 등 치수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월동천 지방하천 개수사업에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해 하천 연장 1.8km 하천구간을 정비했다. 개수사업으로 기존 15~20m였던 하천의 폭을 25~40m로 확장하여 통수단면적이 확보된 월동천은 이번 국지성 호우에도 홍수피해를 벗어날 수 있었다. 도는 하천 보호와 녹화 목적의 환경식생블록과 자연석쌓기를 적용해 식물이 자생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하천을 조성했으며, 이와 함께 제방도로와 주변 도로, 차량 진출입로도 정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정선우 경기도 건설국장은 “여름철 태풍 및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적극적으로 중점 정비해 집중호우로 인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기습적인 폭우로 토사 유출이 발생한 기흥구 중동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여부를 점검했다. 단독주택이 건설 중인 해당 현장은 18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사면 일부가 무너지고, 초당역을 비롯해 인근 지역 주택가와 도로까지 토사가 유출됐다. 시는 피해 상황을 접수하고 곧바로 시 공직자들을 현장에 보내 조치했다. 붕괴된 사면에는 방수포를 덮어 추가 피해를 막고, 토사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실된 토사는 대부분 제거됐다. 현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안전 관리 현황을 살피고, 복구 작업에 투입된 인부들을 격려했다. 이상일 시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내 공사 현장의 안전대책 여부를 세심하게 확인했지만, 18일 기습적인 호우로 비 피해가 발생한 공사 현장이 시민의 안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며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데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고, 공사 현장 관계자에게도 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안전에 대해 현장 관리자들이 숙지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가 공사 인허가 과정에서 안전에 대한 대책을 살피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위풍당당쓰레기 Zero 자원순환강사 양성 과정’의 제1회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경기도 자원순환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의 세부 실천항목 중 ‘마을자원순환강사 양성 과정’ 분야로 구성, 수강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주민자치회는 해당 과정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교육은 오는 9월 26일까지 총 8회 교육과정으로 이뤄진다. 이날 교육에는 ‘쓰레기 Zero’ 자원순환 마을의 사례를 주제로 사람을 살리는 뜻깊은 생활 실천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향후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영수 진접읍 주민자치회 수석부회장 겸 환경혁신추진단장은 “지역주민들이 자원순환 강사가 되어 스스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진접읍 환경개선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위한 방법을 알고 실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자원순환 교육을 위한 벤치마킹 △의류 리사이클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