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위원장 국중범, 성남4) 위원들과 민주당 의원들은 9일 광주 나눔의 집에서 열린 ‘202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및 흉상 제막식’에 참석했다. 위안부 기림의 날은 1991년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있는 증언으로 일본의 역사적 범죄에 대해 국제사회가 본격적으로 인식하게 된 것을 기념하여 2017년에 8월 14일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했고, 올해로 9년째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2016년부터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생존해 계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비롯해 나눔의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및 기념사, 디지털휴먼 퍼포먼스'그날의 이야기, 오늘의 대화', 해외 꽃배달 영상시청, 이옥선, 박옥선 어르신 흉상 제막식,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림의 날을 맞아 흉상제막식이 거행된 이옥선, 박옥선 할머니는 각각 중국으로 끌려가 위안부로 온갖 고초를 겪었고, 2000년대 한국으로 영구 귀국하여 일본 정부의 사과를 받아내기 위해 피해자와 연대해 활동을 전개하다 지난 25년 5월과 24년 9월에 별세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95%를 넘어선 가운데 경기도민이 경기지역화폐를 통해 소비쿠폰을 가장 많이 사용한 곳은 음식점(일반 한식 등)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8월 8일 오후 6시 기준 경기도 내 소비쿠폰 신청자는 전체 지급 대상의 약 95.4%인 1,295만 명, 지급 금액은 총 2조 819억 원에 이른다.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 운영 대행사인 코나아이와 함께 공동운영협약을 체결한 28개 시군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8월 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경기지역화폐로 소비쿠폰 총 4,754억 원이 지급됐고, 지급액의 52.7%(2,503억 원)가 이미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사용된 업종은 음식점(27.4%)이며, 일반한식 업종이 591억 원(23.61%)으로 모든 업종 중에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중식과 일식이 각각 49억 원(1.94%), 31억 원(1.27%)씩 소비된 것으로 파악됐다. 음식점에 이어 사용 비중이 높았던 업종은 편의점과 슈퍼 등 일반 소매점(15.2%)이다. 편의점은 203억 원(8.11%), 슈퍼마켓 등에서 176억 원(7.05%)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해 8월 개통한 별내선(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 이용자가 개통 이후 현재까지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암사역부터 별내역까지 운행하는 별내선 가운데 경기도 구간 신설역인 5개 역사(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 다산역, 별내역)의 하루 평균 승객은 지난해 8월 한 달간 약 6만4천명에서 올해 6월 기준 하루 평균 약 8만4천명으로 늘어났다. 가장 승객이 증가한 곳은 환승역인 구리역(경의중앙선), 별내역(경춘선)으로 집계 됐다. 경의중앙선과 환승 가능한 구리역의 경우 개통 초기 하루 평균 1만1,800명 수준이던 이용객 수가 약 1만7,600명으로 49.3% 증가했다. 경춘선 환승역인 별내역 역시 개통 초기 하루 평균 1만2,300명에서 47.3%증가해 약 1만 8,300명대를 기록했다. 별내선 개통 이후 별내~잠실간 이동시간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 기존 광역버스나 자가용 이용시 50분 이상 소요되던 구간이 별내선 개통 후 27분대로 단축됐다. 일일 운행횟수도 개통 초기 292회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324회로 32회 증편됐다. 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2025년 ‘경기도 아빠스쿨’이 지난 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입학식을 개최하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 아빠스쿨’은 남성양육자를 위한 전국 최초의 체계적인 정규 교육과정으로 자녀 발달 단계별 맞춤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교육, 상담, 교류 프로그램이다. 남성양육자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양육의 주체로서의 양육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빠스쿨의 첫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입학식은 교육 참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선서 및 입학증 수여, 교육과정 개발자들이 소개하는 교과내용 안내, 단계(Step)별 참여자들의 교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아빠스쿨’은 재단이 자체 개발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공통교육 세 과목과, 자녀 발달 단계에 따른 특성교육 다섯 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8월 13일부터 약 두 달간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과 함께 일대일 맞춤형 양육 상담, 마음돌봄 캠프, 졸업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5년 경기도 경제지식 숏폼 공모전’ 참가작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경제지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짧고 명확한 콘텐츠를 통해 생활 속 경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 속 경제, 모두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3분 이하의 숏폼(Short-form) 영상 콘텐츠 형식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채널을 보유한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2~6인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생활 속 경제 이야기 ▲금융사고 예방과 대응 ▲디지털 시대의 금융 ▲지속가능한 소비와 경제 ▲세대별 경제 이야기 등 5가지로, 출품작은 하나 이상의 주제를 포함하거나 종합해 창작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본인 채널에 영상을 게시한 뒤, 참가신청서를 구글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오는 10월 중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7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며, 대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지난 8일과 9일 1박 2일간 가평군 팝콘하우스 펜션에서 자립준비청년 12명을 대상으로 심리치유 프로그램 ‘힐링캠프 인(in) 가평’을 개최했다. ‘힐링캠프 in 가평’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연 속에서 쉼과 치유를 경험하고, 관련활동과 또래와의 관계 형성을 통해 심리적 안정 도모와 사회적 지지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심리전문가와 함께 ▲강박 유형 진단 ▲셀프해석 대화법 ▲1:1 심리상담 ▲근육 이완법 등 심리 회복 활동에 참여하고, 야간에는 ▲‘모닥 불멍’(모닥불 명상) ▲‘별멍’(별 보기 명상), 다음날 아침에는 ▲아침 산책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립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청년 A씨는 “오랜만에 마음 편히 웃을 수 있었고, 누군가 내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준 경험이 큰 위로가 됐다”며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음에 와닿아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이 온전히 회복되는 날까지 모든 책임을 다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9일 광주시 나눔의 집에서 열린 기림의 날 기념식 및 기림문화제에 참석해 피해자들의 뜻을 기리며 이같이 말했다. 기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소병훈·안태준,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1991년 8월 김학순 할머님께서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한 지 34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진실을 밝히셨던 할머님들의 큰 뜻과 용기에 우리는 ‘완전한 해결’이라는 답으로 보답하지 못했다”면서 “그 사이 240분의 할머님 중 234분이 우리 곁을 떠나셨다. 해마다 할머님들을 떠나보내며 할머님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하루하루가 더욱 절박하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우리 곁을 먼저 떠나신 어르신들, 본명조차 기록되지 않은 채 사라진 많은 피해자분들을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일깨운 역사의 증언자로 기억하고자 한다”면서 “할머님들의 명예와 존엄이 온전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용인시에 위치한 경기도 박물관에서 디지털 기반의 체험형 관광 콘텐츠 ‘경기 트레저 헌팅’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 트레저 헌팅’ 사업은 관람객이 QR코드, 증강현실(AR), 근거리무선통신(NFC) 등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위치기반 체험형 게임 콘텐츠(L.B.E : Location-Based Experience)를 통해 도내 문화유산을 직접 발굴·탐사하는 디지털 기반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첫 시범사업인 만큼 사용자 경험, 운영 결과 반영 및 도내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의 전략적 확산 차원에서 ‘경기도 박물관’에서 전시물을 활용하여 운영한다. 방문객은 전시 공간을 돌아다니며 스마트폰을 통해 박물관내에 숨겨진 QR코드 등을 찾아 스캔 시 유물에 관한 스토리텔링과 퀴즈가 뜨고 해당 문제를 해결하면 디지털 보물(문화유산)을 획득하게 된다. 미션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2026년부터는 민간 협력 및 시군 참여하에 ‘챌린지 트레저 헌팅’ 등으로 경기도 전역에 걸쳐 사업을 확대, 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2025 여름방학을 맞아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동동하하(冬冬夏夏)’의 일환으로 8월 12일부터 24일까지 디지털 미션게임 ‘경기 트레저 헌팅 – 박물관의 보물을 찾아라’를 운영한다. ‘경기 트레저 헌팅’은 관람객이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한 뒤, 전시 공간을 직접 탐색하며 유물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고 퀴즈를 해결하는 체험형 미션 게임이다. 참가자는 총 15개의 퀴즈를 풀어가며,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유물들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다 또한 모든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 1,500명에게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디지털 기반 체험형 콘텐츠 시범 사업으로, 향후 2026년부터는 ‘챌린지 트레저 헌팅’이라는 이름으로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경기도박물관 이동국 관장은 “경기도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시간과 기억이 머무는 장소”라며, “게임을 통해 즐기며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양육자와 아동발달에 관심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8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특강 ‘일상에서 자라나는 생각과 상상: 우리 아이의 뇌인지발달 이해하기’를 개최한다.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이상아 교수가 진행하며, 해마 기반의 기억 시스템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보호자가 일상 속에서 어린이의 두뇌 발달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간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기획됐으며, 서울대학교 연구팀은 2023년부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아동의 학습, 기억, 사회 인지 발달’을 주제로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를 총괄하는 이상아 교수는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로 아동청소년기에서부터 노년기까지의 발달 단계에서 뇌인지능력, 시공간적 경험과 기억 과정의 인지신경과학적 기전, 감정-인지기능의 상호작용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6월에는 인간의 감정과 생각을 뇌과학의 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지난 8일 다원이음터 대강당에서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빛나는 화성특례시 장학생, 새로운 도약을 꿈꾸다!’를 슬로건으로, 장학생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명미정 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년 상반기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637명으로, ▲꿈드림 장학생 500명 ▲주거비 지원 장학생 100명 ▲해외 유학 장학생 10명 ▲윤성·이강녀 장학생 3명 ▲농협 장학생 4명 ▲더드림 학생 20명 등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장학생 여러분은 화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들”이라며 “각자의 꿈을 향해 당당히 나아가길 바라며, 시도 여러분의 성장을 아낌없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9월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특기 장학생 및 더드림 장학생 선발 ▲10월 관내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대상 ㈜장코나아이 소상공인 장학금 지급 등 올해 총 1,077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