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은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해미성지 등 국내 천주교를 대표하는 성지를 직접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용인특례시 소재 은이성지를 국제성지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김희영 대표를 비롯한 안지현 간사, 유진선 의장, 신현녀 의원, 이상욱 의원이 참석해 서산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및 당진의 솔뫼, 신리성지 등을 돌아봤으며, 지자체와 천주교 교구간 협력사례도 벤치마킹했다. 또한, 2014년 아시아청년대회 운영본부장을 역임한 박진홍 신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용인시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박 신부는 현재 Wake-up 국제청소년센터장으로, 이 센터는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헬기에서 내린 폐교를 국제 청소년들의 교류를 위한 장소로 서산시가 조성하여 위탁 운영되고 있다. 특히, 간담회 중 연구단체 회원들은 박 신부의 “청년 김대건길 재정비 등 용인시만의 순례길 조성 사업에 집중하고 서산시와의 협력방안도 고려해달라”는 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의회는 18일 왕송호수캠핑장 등을 방문해 의왕시 문화관광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은 의왕시 주요 문화관광시설인 왕송호수캠핑장과 글램핑장, 의왕스카이레일과 에코어드벤처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중심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이용편의성 제고를 위해 계획됐다. 이날 방문한 왕송호수캠핑장, 글램핑장은 2018년 준공 이후 6년여간 운영해오며 시설 노후화로 개보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는데,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면서 14일부터 20일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현황 브리핑 청취와 함께 안전점검도 세심하게 진행됐다. 김학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노후된 시설 개보수를 위해 금번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야영장 활성화사업 1억원을 비롯하여 2020년부터 총 2억 6,300만원을 지원받아 의왕시의 예산 절감에 기여한 관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김 의장은 “시민의 혈세낭비를 막고 더 나은 인프라 조성을 위해 시 주요 시설에 대한 시의회 차원의 현장점검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시민들께 힘이 되는 현장중심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의회는 18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이어진 제25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 평택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 의원 발의 조례안 4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21건을 보고하여 1건 철회, 총 24건 (원안 가결 21, 수정가결 3, 철회 1)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 업무 보고 청취를 통해 소관 부서별 중점 추진 과제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시민 복리증진과 효과적인 시정 추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윤하 의원은 7분 자유발언을 통해‘세교지하차도가 불안하다’를 주제로 세교지하차도 침수 피해 원인을 분석하고 ▲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빗물 흡수 설치 ▲ 평택시 우수관로 관망도 구축 ▲ 평택시 저류지 전수조사 등으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정구 의장은“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주요 업무 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 주요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의회 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폭염ㆍ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폭염과 이상 한파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그 피해 예방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자 발의됐으며, 발의에는 현옥순 의원을 비롯해 총 14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조례안에는 ‘폭염’과 ‘한파’에 대한 용어 정의와 폭염ㆍ한파 시 안산시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가 명시됐고, 그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매년 수립·시행토록 했다. 또한 폭염ㆍ한파 저감 시설의 설치 및 운영, 냉난방 관련 물품 보급, 냉난방비 지원 사업 등 그동안 시행 중이었던 폭염ㆍ한파 피해 예방사업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하는 조항도 담겼다. 아울러 재난도우미 운영 및 관계 유관단체들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조례안에 포함됐다. 안건 심사를 진행한 기획행정위원회는 17일 조례안 내용 중 자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34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수원 구운중학교 학생들과 다양한 의회체험을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구운중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 등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의회를 체험하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의회교실은 경기도의회의 역할에 대한 소개로 시작되어 모의회의, 의회 체험, OX퀴즈 등이 실시됐다. 이채영 의원은 수료식에서 “의회 일일체험이 학생 여러분들에게 정치현안들을 분석하고 읽어내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지금의 어른들이 나라를 지키고 애국하듯이 학생 여러분 한분 한분이 장차 세계의 으뜸이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 이채영 의원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해 직접 답변하고, 도의원의 역할 등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김시윤 학생이 “도의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나라사랑이 우선이며 정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8일,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사업업과 관련된 분당 서현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2차 정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안 의원의 중재로 경기도와 성남시, 그리고 사업시행자인 GS 건설 등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안 의원은 지난 8월 경기도 건설국 도로정책과와 1차 정담회에서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추진에 따른 서현로 일대 교통 혼잡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이번 2차 정담회는 그 후속 조치로, 아직 성남시에 구체적인 도로 계획이 충분히 공유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도와 성남시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우려를 반영한 대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 도로정책과장 및 GS건설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 성남시 교통도로국장 및 도로과장, 성남시의회 박은미 도시건설위원장, 김은혜 국회의원실 심정윤 국장 등이 참석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교통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안계일 의원은 “성남시와 주민들은 여전히 도로 계획에 대한 불안이 크다”며, “사업 시행자로부터 구체적인 계획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주민과의 소통부재 및 협약서 비공개 등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불통행정‧밀실행정이 도마위에 올랐다. 하남시의회는 18일 제3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강성삼 위원장, 박선미 부위원장을 비롯해 정혜영, 임희도, 최훈종, 박진희, 오승철, 오지연 의원 총 8명으로 구성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3개월 동안 총 9차례 회의를 통해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 행정절차 적법성 여부, 입지선정과 주민의견 수렴 과정의 적정성 등을 살펴봤다. 이를 위해 조사 특위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1천 페이지가 넘는 자료를 분석하고 하남시 건축과, 도로관리과 등 사업 관련 전‧현직 공무원과 한국전력공사 관계자, 감일주민 등을 증인‧참고인으로 조사해 행정절차 이행과정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행정사무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 의견 수렴은 물론 설득‧동의 과정 없이 속전속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18일 평택 마이스터고에서 열린 ‘찾아가는 반도체 교실’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삼성전자가 함께 마련한 것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반도체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와 선배와의 만남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반도체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 앞서 진행된 차담회에서는 서현옥 의원을 비롯해 평택 마이스터고 조영수 교장과 홍성호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 박기철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장학관, 최창복 삼성전자 DS대외협력팀 파트장, 권정훈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본부장 등이 모여 효과적인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 실무교육 확대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서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반도체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핵심 부품으로, 기술과 경제,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평택시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삼성전자와 관련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어 여러분들의 미래에 많은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고 격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의회 선현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지난 2022년 1월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 및 풀뿌리 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25개 동 주민자치회가 출범함에 따라 기존의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는 폐지하고 ‘안산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안산시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로 전부 개정해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정수의 최소인원을 15명에서 20명으로 조정하는 것과 ▲주민자치회 위원 자격을 재외동포까지 확대 ▲지역 금융기관 선출직 임원에 대한 주민자치회 위원 자격 제한 규정 삭제 등 다양한 주민들이 주민자치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주민자치회의 공공사업 추진 시 주민세 개인분 징수액의 일부를 주민자치 사업의 재원으로 환원해 주민이 직접 사업을 선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실질적 주민참여의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고자 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의회 유재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지역건설노동자 우선고용 및 체불임금 등이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안산시가 발주하는 관급공사 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건설기계를 임대차한 관급공사 수급인의 건설기계 임대료 지급 절차 확인을 강화해 하수급인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자 발의됐으며, 발의에는 유재수 의원을 비롯한 총 14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조례안에는 관급공사 수급인이 공사 대금을 수령한 날부터 15일 이내에 건설기계 대여업자에게 현금으로 지급하고 계약부서 요청 시 건설기계 임대료 지급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조례안의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7일 이 조례안이 상위법에 부합하며 공익 증진에 기여한다고 판단해 원안 가결했으며, 이날 2차 본회의에서도 원안으로 통과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유재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체불임금 방지와 하도급업체 및 하수급인에 대한 보호를 더욱 강화해 임금 체불이 없는 건전한 건설산업의 토대가 마련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의회 이진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진분 의원을 비롯해 총 13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 조례안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범위에 ‘북한이탈주민의 날 행사 개최’를 신설해 북한이탈주민의 날에 북한이탈주민들의 포용과 권익 향상, 남북 주민 간 통합문화 형성 등을 위한 기념행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지난 5월 매년 7월 14일을 국가기념일인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 올해부터 첫 기념식을 열었으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포용적인 사회문화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조례안을 심사한 기획행정위원회는 17일 이 조례안이 공익 증진과 사회 통합에 기여한다고 판단, 원안 가결해 임시회 제2차 본회의로 넘겼으며, 이날 본회의에서도 기획행정위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이진분 의원은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조례를 발의하게 되어 큰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