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조안면장학회가 24일 오전 11시 조안면 의용소방대 회의실에서 ‘2025년 조안면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안면 지역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장학회의 운영 취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관내 초등학교 교장, 학부모, 장학위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생 29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증서를 받았으며, 조안면장학회의 운영 현황과 조안면의 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조안면장학회는 상수원보호구역 규제에 따른 한강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비의 일부를 적립해 2004년부터 장학기금을 조성해 왔으며 지금까지 22년간 총 1,590명의 초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약 2억9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김와주씨는 “장학금 덕분에 학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지역의 응원에 힘입어 더 열심히 공부해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만 조안면장학회 위원장은 “주민지원사업비로 마련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피해 복구 지원활동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홍성군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봉사자들은 함께라서 이겨낼 수 있다는 신념으로 이른 아침부터 홍성군에 모였다. 고양시자원봉사자들은 지역 주민,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긴밀히 협조하며 침수된 딸기 농장의 토사를 제거하고 주변 정리를 도왔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고양시는 물론, 전국 각지의 재해·재난 발생 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긴급 대응 체계를 활용해 조속한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오후‘탄현1동 마을 퇴근길 음악회’의 첫 공연을 일산위브더제니스와 탄현역 사이 육교에서 성공적으로 열었다. ‘탄현1동 마을 퇴근길 음악회’는 탄현1동 주민자치회의 2025년 자치사업으로, 퇴근 시간에 맞춰 지역 예술가와 생활예술 동아리가 버스킹 형식의 소규모 음악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주민자치회 문화예술분과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감미로운 음악이 울려 퍼지자 퇴근길 주민들은 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감상하며, “지쳤던 몸과 마음이 쉬어갈 수 있는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악회는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공연 일정은 ▲7월 30일 ▲8월 6일·20일 ▲9월 10일·24일 ▲10월 15일·29일로 계획돼 있다. 매회 색소폰 연주를 중심으로 가요, 클래식 등 다양한 테마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경순 탄현1동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첫 음악회가 성공적으로 열려 뿌듯하다”며, “10월까지 열릴 음악회가 주민들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신영호 일산서구청장은 지난 23일 킨텍스역과 유출지하수 이용시설 설치가 예정돼 있는 현장을 방문해 지하수 처리시설을 점검했다. 신영호 구청장은 GTX-A 노선 유출지하수 이용시설 설치사업의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또한 실효성은 물론 설계단계부터 향후 시설 유지관리까지 고려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검토·추진을 당부했다. 신영호 구청장은 “유출지하수 활용을 다각화 해 한정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지하수 미래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TX-A 노선 유출지하수 이용시설 설치사업은 지난해 환경부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40억 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GTX-A 4번 환기구에서 발생하는 하루 약 3,000톤의 지하수를 활용하는 사업으로, △대화역 도로변 쿨링·클린로드 시스템 설시△역 주변 공공시설의 조경 및 청소 용수 활용 △소방·청소용 용수 공급 △친수공간(분수, 쿨링포그, 실개천 등) 조성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는 연내 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1일(금)까지 수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업위생과 농정팀 주관했으며, 휴가철 수요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부정·불법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산지 표시 감시원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에 나가 원산지 미표시, 허위표시 등 위반 사항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점검 대상은 수산물, 여름철 소비가 많은 농축산물, 보양식품 등을 취급하는 업소이며, 특히 휴가철 이용자가 많은 식당이나 마트 등도 함께 포함된다. 점검 품목은 '원산지표시법 시행령 제3조'에 따른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과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중점 관리 품목인 ▲뱀장어 ▲미꾸라지 ▲활참돔 ▲낙지 ▲가리비 ▲냉동 오징어 ▲냉동 고등어 등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먹거리 안전과 소비자 알 권리 보호를 위해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업소에서는 원산지 표시 제도를 준수해 건전한 식문화를 조성하는 데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24일, 고양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로부터 선풍기 200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선풍기는 1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분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고양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는 2021년 4월 발족 이후 매년 고양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성금과 생필품, 교육비, 연탄 등을 지원해 왔다. 또한 소외 어르신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이웃돕기 바자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구성자 위원장은“경기 침체로 기업들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취약계층은 더 힘든 여름을 보낼 수 있다.”며 “이웃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풍기를 후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신영호 일산서구청장은 “고양상공회의소가 보여준 기업의 책임감과 기부·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후원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2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일산서구 주요 현안 및 건의사항 논의를 위한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간부회의를 주재한 신영호 일산서구청장과 구청 부서 과장, 동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 하반기 구청장 동 방문 시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현황 ▲우기 대비 빗물받이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추경예산 편성 ▲강우로 인한 포트홀, 균열 등 도로 응급복구를 위한 예산 요구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신영호 일산서구청장은 “최근 폭염, 호우 등 기후위기 상황이 일상화된 만큼, 사전 점검과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각종 민원과 재해 대응의 최일선에서 애쓰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구청 각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간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달라”고 말했다. 일산서구는 빈번해지는 국지성 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종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휴가철을 맞아 인파가 집중되는 주요 상권과 역세권의 환경정비와 청결 관리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n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농업재단은 지난 23일 제5차 이사회를 열고 농업재단의 경영 효율화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사회에서는 포천시농업재단의 대행사업계획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2025년 농업재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유통지원 △먹거리 통합지원 △농산물 종합가공지원 △외국인 계절근로 △축제·마케팅 등 5개 핵심 분야에 대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재단의 역할과 방향성을 논의했다. 참석한 임원들은 “지역 농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와 소비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재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과 재단의 내실화를 강조했다. 석영환 포천시농업재단 대표이사는 “농업재단은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추적 기관”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사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 발굴과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심리지원 서비스 ‘톡투미(TALK TO ME!) 프로젝트’를 포담초등학교에서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음속 고민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 안내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정보 제공 △포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업 소개 △‘고민 우편 보내기’ 참여 활동 △선물 뽑기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포담초 교직원은 “학년별로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고민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해결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종환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은 개인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건강성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조기 개입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난 24일 대진대학교 대학원 강의실에서 포천시민, 교사, NGO 단체 회원, 포천시 탄소중립위원회 위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기 탄소중립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과 마을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을 실천할 탄소중립 실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6월 19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6회에 걸쳐 했다. 수료생들은 탄소중립 정책과 실천 과제, 생물다양성, 산림바이오매스 등 관련 분야의 이론과 사례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탄소중립 선도 도시, ‘1.5℃ City 그린 포천”을 주제로 한 수강생 간담회가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탄소중립 전문가로서 시민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안을 확산해 주기를 바라며, 포천시도 더욱 적극적으로 탄소중립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전문 인력의 지속적인 양성과 사회 전반의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영중꿈나무도서관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포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영중꿈나무도서관 특성화 주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수상작’ 특성화 도서를 함께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책으로 빛나는 하루’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포담초 학생들은 영중꿈나무도서관 1층 어린이 코너를 방문해 학년별 1회씩 총 6회에 걸쳐 수업에 참여했으며, 책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초 노후시설 개선을 마치고 재개관한 영중꿈나무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 아동과의 연계 교육을 본격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영중꿈나무도서관 관계자는 “포담초등학교와의 협력을 이어가며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배움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도시 포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하반기에도 포천교육지원청의 '2025년 책 읽는 가족 사업'과 연계한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