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22일 제307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정현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의회 토론회 등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최종의결했다. 해당 조례안은 남양주시민의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하여 시민의 의견을 효율적이고, 민주적으로 청취하기 위해 남양주시의회가 개최하는 토론회 등을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운영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토론회 등의 운영원칙에 관한 사항을 규정 ▲토론회 등의 신청·승인 및 지원·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 ▲토론회 등의 진행 및 결과의 반영 등을 규정하고 있다. 정현미 의원은 “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입법과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할 수 있게 되어 조례의 의미가 남다르다”며 “토론회 등에 대한 남양주시의회 의정활동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25년 예산 편성 시 예산도 잘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된 조례안 총 11건 중, 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는 2건으로'남양주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도 최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국민의힘, 구리1)이 23일 구리시 교문초등학교에서 개최된 ‘2024년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대화를 나누고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날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이 “의견이 대립하는 경우 어떻게 하나요”라고 질문하자 백현종 위원장은 “의회의 본질은 풀뿌리 민주주의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견이 서로 대립하는 경우에는 회의를 잠시 정회하고 토론을 진행하여 상호 양보하며 타협하는 과정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가는 것이 의회를 운영하는 기본원칙이다”라고 답변하며 의회 운영의 민주주의 원칙에 대해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백 위원장은 “구리 교문초등학교 학생들 모두가 우리나라의 보물임을 잊지말라”고 격려하는 한편, “학생 여러분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 좀 더 성숙된 민주주의 토대에서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해 선진적인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의회 의사과정을 체험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우리 지역 도의원들이 하는 일을 이해하는 데 많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전 지구적 과제로 부상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경과 이념을 초월한 협력의 장을 연다. 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국내·외 상호결연도시를 초청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탄소중립 국제포럼(GWANGMYEONG CARBON NEUTRAL INTERNATIONAL FORUM 2024)’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명시 개청 이래 최초의 국제포럼이자, 지방정부 차원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상호결연도시가 한자리에 모이는 첫 번째 국제 협력의 장이다. 포럼은 기후위기 시대에 지방정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광명시는 국내·외 결연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국제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국제적인 연대를 다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국제포럼으로 국내·외 결연도시들과의 연대를 한층 더 강화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필요성을 적극 강조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 간 국제적 협력의 첫걸음이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을 비롯한 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대표단이 캄보디아 시엠립(SiepReap Province)을 방문, 두 지역 지방의회 간의 실질적 교류에 물꼬를 텄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도의회 대표단과 시엠립주의회 의장과의 첫 만남이 성사되면서 향후 MOU 체결을 비롯한 두 의회 간의 국제교류에 깊이감을 더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김진경 의장과 정윤경 부의장(더민주·군포1), 김규창 부의장(국힘·여주2) 등 의장단으로 꾸려진 도의회 대표단은 이날 시엠립주의회에서 리 삼레스(Ly Samreth) 의장과의 접견을 통해 기존 두 지역 사이에 추진된 국제교류 성과를 뛰어넘을 교류 협력 방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의회와 시엠립주의회의 만남은 지난 2019년 경기도 소방차 무상양여와 ODA 사업 지원을 통해 본격화된 가운데 두 의회 의장 간의 만남은 이번 처음이다. 김진경 의장은 “캄보디아는 경기도의 주요 개발협력국 중 하나로서 다년간 다양한 원조사업을 통해 양 국가와 지역 간 국제 교류를 지속 해오고 있다.”며 “한-캄 재수교 27주년을 맞은 올해 시엠립주의회와 더욱 깊어진 교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의회 한채훈, 서창수, 김태흥, 박현호 의원이 발의한 의왕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수당을 10만원 인상하는 수정조례안이 23일 시의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 의왕시장이 의회에 제출한 '의왕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는 보훈수당을 5만원씩 인상하는 안이 담겼지만, 한채훈 의원 등 4인이 10만원 인상하는 수정안을 23일 제출하며 특별위원회에서 찬성 3명, 반대 2명으로 수정안이 가결됐다. 해당 수정조례안에 따르면, ▷참전명예수당을 월 10만원 인상하여 월 22만원, ▷보훈명예수당을 10만원 인상하여 월 20만원,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을 월 10만원 인상하여 월 22만원 지급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수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한채훈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과 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수당을 그동안 인상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었다”며 “늦게나마 지금이라도 추가 상향하여 보훈대상자분들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제대로 된 예우와 대우를 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불법 주정차 및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사전통지를 전자문서(카카오톡, 문자메시지)로 발송하는 ‘스마트 전자고지 서비스’를 오는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전자고지 서비스는 부재로 인해 등기우편을 제때 받지 못하거나, 차량 소유주의 등록 주소와 실제 거주지가 달라 수령이 지연돼 반복 단속되는 사례가 증가하는 종이 고지서의 단점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스마트 전자고지는 별도의 신청 절차가 없으며, 주정차 및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부과 대상자에게 과태료 알림을 발송(평택시 종합관제사업소 또는 031-8024-5390)하면 본인확인 및 전자고지 동의 절차를 거쳐 과태료를 열람할 수 있다. 1차 카카오톡 미수신 또는 미열람자에게는 2차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문자메시지 미열람자 및 수신 거부자는 등기우편으로 종이 고지서를 발송하며, 카카오페이와 연동돼 간편납부 서비스도 제공된다.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으로 시민들은 빠르고 편리하게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우편 발송에 소요되는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선희 종합관제사업소장은 “스마트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으로 시민 편의와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보상문제, 이주지문제, 협의양도인택지 공급 가격 문제 등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관계 부서와 정담회를 가졌다. 유종상 의원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보상이 지연되어 주민들의 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다”며 지장물 조사가 하루빨리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담당 인력의 대폭 증원을 요구했다. 이주자 대책과 관련해 유종상 의원은 “광명시 거주자를 시흥시로 이주시키겠다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방침은 다른 도시개발 사례에 비추어 볼 때 차별적 방침인 만큼 이주택지와 주택을 광명에 배정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유종상 의원은 협의양도인택지 공급가격, 양도세 감면문제 등과 관련해 “택지공급 가격이 합리적인 수준에서 결정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다른 3기 신도시와 동일한 기준으로 양도세가 감면되어야 한다”며 관련 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만큼 경기도가 국회와 정부를 적극 설득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종상 의원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주민의 의견 수렴 등을 위해 지역주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관계가가 참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각종 재난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안구 비산동 비산체육공원 일대에서 안양소방서의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관악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싱황 발생 직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상황판단회의와 긴급 대응을 위한 토론 대응훈련이 진행됐고, 재난 현장에서는 상황전파·인파관리·인명 구조·산불진화·피해수습 등 종합 훈련이 이어졌다. 이번 훈련에는 시청의 16개 부서와 16개의 민간기업 및 단체들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펼쳤다. 안양소방서·동안경찰서 및 만안경찰서·한림대병원·삼천리도시가스·한국전력공사·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을 비롯해 안양시자율방재단·대한적십자사·동안모범운전자회·안양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실제 상황처럼 진행돼 재난 발생 시 혼선을 방지하고 신속한 수습이 이뤄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방, 경찰, 군, 자율방재단 등 많은 기관과 함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는 23일 남양주한마음가족상담소에서 열린 ‘가정(아동)폭력 지원 복지네트워크 구축 회의’에 참석하여 남양주 복지 균형 발전과 복지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경자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남양주에서 시작된 복지 네트워크 구축은 경기 동북권 전체의 복지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지역 간 복지 불균형 해소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남양주가 가정폭력 1위, 노인학대 1위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남양주의 어두운 그늘에 초점을 맞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 협력은 너무나 중요하며 긴밀한 소통을 통해 더 나은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경자 의원은 “경기 동북권의 복지서비스 강화를 시작으로 주변 지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남양주가 선제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 좋은 선례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남양주 지역 복지네트워크 회의는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의 주최로 마련됐으며 복지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남양주시청 등 12개 기관이 참석하여 향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네트워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23일 수원광교 공공실버 영구임대주택을 방문하여 주거시설 및 커뮤니티시설 등을 둘러보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광교노인복지관으로부터 임대주택 운영 및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복지프로그램 운영현황을 보고받았다. 유영일 의원은 “고령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도록 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로 임대주택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뵙고 불편함은 없는지 살펴 어르신들이 원하는 것을 담아 실버주택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해 보고자 한다”고 방문취지를 설명했다. GH 관계자는 “공공실버 임대주택은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의 무주택세대구성원이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실 수 있으며,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운영과 참여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특히 ‘옥상텃밭 가꾸기’는 땅을 일궈 농작물 재배를 통해 정서적인 힐링과 먹거리 나눔의 공동체 활동으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공공실버주택이 노인층의 지역사회 계속거주(AIP, A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23일 경기도의회에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관계자들을 만나 학교 내 과학실무사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처우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과학실무사 관계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과학수업의 원활한 진행과 학생들이 안전하게 과학탐구실험수업을 할 수 있도록 과학실무사를 운영 중에 있으나, 현재 과학실무사들은 업무과중 및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의 부족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 이후 기초과학과 안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과학실무사에 대한 고유업무 인정 및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한별 부위원장은 “과학실무사는 단순 행정업무를 하기 위해 채용된 직종이 아닌 학생들의 기초과학에 대한 흥미와 지적호기심을 유도하고, 안전하게 과학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과학수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과학실무사의 전문성 확보 및 인력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현장에서 과학실무사들이 그 역할에 걸맞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