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장애아동 가족을 위한 체험행사 ‘함께 만드는 달콤한 하루-가족이 함께, 마을이 함께 행복을 빚는 60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블리베이커리카페의 후원과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아동 모집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장애아동 10 가족을 포함해 협의체 위원, 복지관 관계자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케이크를 직접 꾸미며 가족 간 정을 나누고, 일상 속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웃으며 오랜만에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금순 공동위원장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 시간이 모두에게 달콤한 추억으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체험은 단순한 활동을 넘어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돌봄과 나눔의 현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인 2022년 7월부터 2025년 7월 15일까지 3년 간 이룬 여러가지 성과로 대통령 표창 5회를 포함, 모두 221회에 걸쳐 외부 기관으로부터 상을 받거나 정부 평가 등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통령 표창 외에 국무총리 표창 6회, 감사원장 표창 2회, 행정안전부나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표창은 90회나 된다. 또 경기도에서 77회, 정부출연기관에서 2회, 기타(국책연구소나 중앙 언론 등) 39회 등에 걸쳐 표창을 수상하고, 최우수ㆍ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장을 비롯한 용인특례시 공직자들이 열성적이고 창의적인 시정, 시민친화적인 행정 등을 통해 도시를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평가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개별 지방자치단체 중에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3년 연속으로 받은 곳은 용인특례시가 처음이다. 시는 표창 수상과 함께 지난해 2억 4,500만원, 2023년 2억 3,000만원, 2022년 5억원 등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5일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상생드림플라자에서 열었다. 군포시는 지역 경제의 핵심 주체들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제주체와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 지난 1차에는 기업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기업 지원 시책을 안내하고 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이번 2차 이동시장실은 소상공인들과 함께 열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군포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및 임원, 미용업·외식업 등 각 업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역화폐 운영 등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했고 ▲미용업계의 봉사활동 지원 요청 ▲특례보증 출연금 확대 ▲떡류 급식 중단에 대한 개선 ▲경영환경 개선사업 선정기준 제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하은호 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더불어 소상공인들이 겪는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작은 목소리라도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상공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16일부터 경기도 소재 일부 영화관에 다회용기를 공급한다. 대상 영화관은 메가박스 시흥배곧점과 미사강변점이다. 이후 8월부터는 다른 지역 영화관 5곳도 동참할 예정이다. 이번 다회용기 공급은 다회용기의 민간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7월부터는 음료 전용 다회용컵을 공급하고 9월부터는 영화관 팝콘용 다회용기도 공급할 계획이다. 영화관을 통해 올해 총 공급될 다회용기는 약 76만 개로 추정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다회용기 공급에 맞춰 누리소통망(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친환경 영화관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한 고객은 큐알(QR)코드를 통해 경기도주식회사 공식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접속해 다회용기 사용 후기를 남길 수 있다. 후기를 남긴 고객 총 50명을 매월 추첨해 영화관람권과 기프티콘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다회용기 제공 사업을 시작으로 스포츠경기장과 각종 도내 축제 등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영화관과 함께 손잡고 다회용기를 민간에 확산시켜 궁극적으로 탄소 중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남양주시 진접지구와 서울시 강동구를 잇는 지하철 9호선 연장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2~6공구) 사업을 16일 조달청에 계약의뢰 했다고 밝혔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시 강동구와 경기도 하남 미사지구, 남양주시 다산지금지구, 왕숙·왕숙2지구, 진접2지구를 잇는 총 연장 17.59㎞ 구간에 8개 정거장(환승3개소)과 차량기지 1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2조 9,334억원이 투입되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30만호 공급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왕숙2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사업으로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교통혼잡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입찰방법 심의, 계약심의, 입찰안내서 심의, 조달청 사전검토 등의 행정절차를 추진완료했다. 하반기부터는 2·3·4·5·6공구 기본설계를 추진해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고 실시설계를 마친 뒤 국토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2027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3기 신도시 주민 입주 시기를 고려해 강동하남남양주선 사업을 신속하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 야외수영장을 개장한다. 양평캠퍼스 야외수영장은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수상 안전요원 배치와 휴게공간, 매점 등 부대시설을 갖춰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 사회적배려대상자 물놀이 행사일에는 운영을 쉬어간다. 요금은 경기도민 기준 성인 3,500원, 중·고등학생 2,500원, 초등학생 이하는 2,000원이다. 타 지역 주민은 성인 5,250원, 중·고등학생 3,750원, 초등학생 이하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사회적배려대상자, 다자녀 가정, 단체 이용객 등에게는 최소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문화비 소득공제도 가능해 이용객들의 부담을 낮췄다. 8월 중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가구,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위한 ‘같이하는 가치 있는 물놀이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중소 수출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에 나선다. 사업 대상 국가는 중국, 미국, 베트남, 인도 4개국이며, 총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망 진출을 전방위로 지원한다. ‘수출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은 도내 기업이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연계와 현지 상담회 등 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함께 지원하는 방식이다. 주요 수출국의 유통채널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무역 리스크를 줄이고, 점유율 확대를 도모한다. 온라인 분야는 글로벌 B2B 마케팅 플랫폼에 경기도 전용관을 개설해 제품 전시, 바이어 상담, 구매 연결 등을 지원하며, 총 500건의 제품 등록과 홍보를 목표로 한다. 오프라인 분야는 유망 전시회 참가, B2B·B2C 상담회 운영 등으로 구성되며, 기업당 최대 800만 원(지원 비율 90%)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자는 모집공고를 확인한 후 국가 및 분야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시장성, 기술성 등 평가를 거쳐 최종 참여 기업이 선정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0개사에 제조로봇 도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조로봇은 생산연령 인구 감소 등 인구구조에 대응하고 산업안전재해와 같은 근로환경 개선에 효과가 있어 주요 선진국은 산업 전반에 로봇기술을 도입해 제조산업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31.8%을 차지하는 만큼 선제적으로 중소기업에 제조로봇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제조로봇 이니셔티브’ 사업 예산 40억 원을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에 신규 편성했다. 공모 및 평가를 통해 선정된 30여개사를 대상으로 제조공장 내 로봇 설치비용과 안전인증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분야는 뿌리(기계, 금속·플라스틱, 자동차, 전기전자), 조선·항공, 섬유, 식·음료, 바이오·화학, 로봇·장비 업종의 로봇공정모델 대상공정이다. 도는 8월 1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해 서류평가를 진행한 뒤 8월 말경 발표평가로 최종과제를 선정해 9월부터 시스템 도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조로봇의 효율적인 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5일 판교에서 ‘AI 스타트업, Go Global’ 발대식을 열고, 도내 인공지능(AI)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20개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AI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사업의 본격 추진에 나섰다. 발대식에는 엔비디아와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 참석했으며, 먼저 도의 AI 기업 지원 프로그램 소개 이후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 빅테크 기업의 도내 AI 스타트업 지원 전략 공유가 이어졌다. ‘AI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AI 밸류업’과 ‘NGG(NVIDIA Gyeonggi Growth)’ 두 개 분야로 구성되며, 각각 10개 기업씩 총 20개 기업을 선발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AI 밸류업’에는 ㈜모아데이타 등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국내 IR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최종 우수기업으로 선발될 경우, 미국 실리콘밸리에 파견돼 현지 투자자 대상 IR 피칭을 진행하고, 글로벌 AI 전시회인 ‘세일즈포스 드림포스(Dreamforce 2025)’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현지 기업과의 실증 프로젝트 및 파트너십 구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한국부동산원은 빈집거래 플랫폼 구축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빈집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이 운영하는 ‘빈집애’는 올해 3월 운영을 시작했으나, 각 시군 빈집 통계, 정비실적, 활용사례만 공개하고 있다. 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빈집애’에 빈집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빈집의 ▲소재 ▲등급 ▲공간정보를 공개하며, 민간의 자발적 빈집 정비·활용을 위한 빈집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의 빈집 업무 담당자가 ‘빈집애’를 활용해 빈집 관리 업무도 더 효율적으로 수행할 전망이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맞춤형 빈집 통계 제공, 빈집 거래 지원 등 양질의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빈집정보시스템을 통해 빈집정비 업무 효율성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빈집정비 보조사업에 지난해와 올해 선정돼 국비 2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2021년부터 경기도에서 직접 추진하는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지난 4년간 총 294호의 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수원, 이천, 안성, 의정부, 포천, 파주) 장례식장 전체가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1회용품 사용 저감에 나선다. 경기도는 16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도 이런 내용을 담은 ‘장례식장 다회용기 대여세척서비스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장례식장 다회용기 대여세척서비스 지원사업’은 상주의 요청에 따라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일부 장례식장에서는 다회용기 전용 접객실을 지정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용 후에는 전문업체를 통해 수거와 세척이 위생적으로 이뤄진다. 이 사업은 총 6억 2,700만 원의 도비를 들여 경기도의료원과 민간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제공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장례식장(수원, 이천, 안성, 의정부, 포천, 파주)은 지난해 7월 안성병원을 시작으로 최근 수원병원까지 도입을 모두 마쳤다. 앞서 도는 2022년 수원 연화장 장례식장과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도는 시군별 여건과 장례식장 운영 환경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