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오는 8월 16일까지 수돗물 브랜드명을 공모한다. 올해 3월 수정구 복정정수장에 완공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통해 생산·공급하는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에 새 이름을 붙이려고 진행하는 공모다. 시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명칭 ▲전국 각 수돗물 브랜드와는 다른 성남시만의 명칭 ▲쉽게 기억해 부를 수 있는 명칭을 찾는다. 이와 함께 15년간 사용하던 성남시 수돗물 브랜드 ‘남한산성 참맑은물’을 대체할 만한 이름을 찾는다. 시는 선정위원회 심사와 시청 직원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오는 9월 중 최우수(150만원), 우수(100만원), 장려(50만원) 수상자를 선정해 총 300만원의 시상금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최우수로 선정된 브랜드명은 새 로고 디자인 제작 후 고도정수처리 수돗물 홍보와 비상급수·홍보용 페트병 수돗물 등에 활용한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수돗물을 기존 정수처리 공정인 응집, 침전, 여과, 소독에 오존으로 살균하는 공정과 숯(활성탄)으로 미세 물질을 한 번 더 걸러 주는 공정을 추가해 수돗물의 맛과 품질을 개선하는 시설이다. 시는 최근 5년간 423억원을 들여 해당 시설을 설치했으며, 복정정수장에서 하루 3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경기 RE100’ 수송부문 정책의 하나로 2033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친환경 차량으로 바꾸는 ‘친환경 버스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의하면, 경기도 전역 시내버스는 10,900대가 운행 중인데, 아직 76%인 8,131대가 경유, CNG(천연가스) 버스로 온실가스 배출의 작지 않은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앞으로 9년간 순차적으로 차량 내구연한이 지나는 대로 모두 친환경 버스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며, 특히 환경부의 탄소 감축 규제를 받지 않는 3천548대까지도 재정투입을 통해 전환을 앞당기겠다는 것이다. 한국환경공단의 ‘지자체 온실가스 감축 사업별 감축원단위 적용 가이드라인(2022년 6월)’을 근거로 볼 때, CNG 버스를 기준으로 1만 900대가 전기버스로 전환될 경우 연간 43.6만t co2 eq(1대 당 40t co2 eq(이산화탄소환산량))을 절감할 수 있다. 이는 매년 소나무 312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공공버스 전기버스 전환 정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탄소배출권 거래제란 정부가 기업별로 탄소 배출량을 미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12일, 취임 후 처음으로 집행기관인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깨끗한 물의 공급과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상하수도관리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마철을 대비하여 하수처리실태를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조성대 의장은, 이장호 센터장으로부터 센터의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직원들과 일일히 악수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하수방류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살펴보는 등, 하수처리실태를 확인했다. 조성대 의장은 이날 현장에서“상하수도관리센터가 하는 업무는 힘들고 어렵지만, 시민들의 생명과 평안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하며“맡은 바 업무에 자긍심을 갖고 충실히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앞으로도 일선 현장에서 시민들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는 직원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합당한 처우가 보장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의장은 상하수도관리센터 방문 후 별내면과 별내동, 퇴계원읍의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분회를 방문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12일 오후 4시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을 방문해 주민들 상대로 즉석 간담회를 열고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취임 2주년을 맞아 민생현장 소통 행보에 나선 신 시장은 이날 주민들에게 시가 현재 추진 중인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개선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하루빨리 시민 친화 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약 27년간 방치된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문화예술 중심의 성남시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한 상태이다. 본 사업 완료 전까지는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 부지 안전조치 디자인 사업을 통해 기존 부지를 시민들을 위한 산책로와 녹지휴게공간으로 조성해 내년 6월 임시 개방을 추진 중이다. 올 연말 설계를 완료하면 폐구조물 안전조치와 시민 산책로 조성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은 분당 신도시 입주 당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근 용인시의 하수 처리를 위한 목적으로 구미동 195번지 일원 2만9041㎡ 부지에 설립했다. 하지만 1997년 1단계 시설 완공 후 주민들의 집단민원으로 미가동되어 여태껏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의회 김경숙 의원(석수1·2동, 충훈동)은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관악수목원의 영구개방과 무상양여의 동시 추진’을 제안했다. 1967년 서울대 부설 수목원으로 설치된 관악수목원은 다른 수목원과 달리 서울 및 안양도심과 가깝고, 안양예술공원과 인접하여 시민들이 자주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다만, 서울대 법인화(2011)이후, 안양시와 서울대가 관악수목원의 영구개방과 무상양여 방안을 놓고 긴 협상을 이어오면서 관악수목원은 매년에 봄과 가을 2차례의 시범개방에 머물고 있다. 김경숙 의원에 따르면, 최근 서울대는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의 지역사회 협력강화 및 자원보전을 위한 장기적 관점의 미래전략 수립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고, 관악수목원에 국·도비 등을 투자하여 관광수목원으로 개발하면서 상시개방을 하는 방안도 연구내용에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이에 김 의원은 “안양시가 관련 TF팀 등을 구성하여 서울대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며“안양시와 서울대는 서로 양보를 통해 관악수목원의 영구개방과 무상양여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서울대는 무상양여면적의 최소화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0일 이천시청과 유관 기관인 이천문화재단, 이천시시설관리공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이천시 공무원 대상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구 구조 변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따른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증가함에 따라 공직자들의 인구정책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공직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응 방안은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문 강사인 신소라 강사를 초빙하여 1부에서는 인구변동과 인구 위기, 2부에서는 위기 극복을 위한 이천시만의 인구정책과 목표설정을 주제로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천시 합계 출산율은 0.85명으로 전국 합계 출산율보다는 높지만, 출산율 반등을 위한 지자체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들며, 지역소멸 대응 해외사례와 타 지자체의 사례와 함께, 이천시만의 다양한 정책, 도시 브랜딩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 참석자는 “저출산에 대한 심각성은 뉴스를 통하여 접하고 있었지만, 오늘 교육을 통해 공무원으로서의 인구정책을 바라보는 시각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인구문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천시는 저출산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화현면 운악광장에서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6월 실시한 읍면동 연합 바자회의 수익금, 포천시 여성 최고경영자 지정기탁금, 천은사 진공 스님, 천해사 법운 스님 등의 기부를 바탕으로 2,100마리 삼계탕을 직접 만들었다. 김경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장은 “읍면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내 부모, 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웃과 영양 가득한 한끼 식사를 나누고자 삼계탕을 준비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방안 마련 등 더 나은 복지와 더 큰 행복을 위해 나서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행보를 응원하며, 포천시 또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사회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연계, 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실시한 ‘2024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의 최종 선정 결과를 7월 10일 발표했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의정부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목적으로 점포 내부 환경개선 비용을 업소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며, 재단은 2021년도부터 본 사업을 통해 점포 인테리어 개선, 입식 테이블 교체, 안전 관리시설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원사업 정보에 접근하기 힘든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상점가별로 담당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사업안내를 진행하였으며, 모든 신청업소 대상 현장 확인 및 평가를 통해 최종 54개소가 선정되었다. 재단 이사장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경영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등 미세먼지 정책에 대해 진행된 평가이며, 3대 분야 21개 지표에 대한 자체평가 70%와 전문가 평가 30% 비율로 평가가 이뤄졌다. 구리시는 노후 경유차 폐차 후 저공해차량 구매 시 보상금 추가 지원, 친환경 전기택시 보조금 추가 지원, 하수 재이용수를 이용한 도로자동청소시스템 구축 확대, 버스정류장 친환경 쉘터 설치, 쿨링포그시스템 운영,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상황 시민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구리·안성·의왕·포천 등 인구 21만 미만의 10개 시군으로 구성된 그룹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이번 수상으로 인해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및 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많은 직원이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열심히 일한 결과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시군 평가’에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호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1일 복하천 호법의 숲 코스모스 꽃길과 칸나 식재지 내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장맛비가 잠시 쉬어가는 동안 새마을 회원들은 호미와 괭이를 들고 코스모스와 칸나 꽃길 내 자라난 잡초와 덩굴을 제거하면서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함께 했다. 복하천 코스모스 꽃길(4km), 미니칸나 꽃길(0.6km), 마을정원, 쌈지공원, 쉼터를 사회단체 입양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오는 16일은 호법꽃축제추진위원회에서 호법레포츠공원 정원 2개소에 대한 제초 작업을 진행한다. 송시훈 호법면장은 꽃길 정비에 함께해 주신 호법면 새마을 회원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9월 꽃 축제 기간 아름답고 풍성한 꽃길을 보여 줄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에서는 지난 10일 클린도시과 소관 10개 동지역 및 고촌물류·양촌산업단지의 도시지역 가로청소와 옥외광고물 허가 및 지도단속 등 주요 현안사항과 사업장을 점검하고 현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주요 현장으로는 부천시 소재 노면청소차량 수거 폐토사 처리 적환장, 가로청소 대행용역업체 및 근로자 휴게시설, 불법광고물 집중정비지역, 재활용분류사업장, 간판개선사업 준공지 등 시민들 생활과 밀접한 사업장 위주로 이뤄졌다. 윤은주 클린도시사업소장은 이 자리에서 “사업장 관리가 전반적으로 잘 유지되고 있다고 격려하고, 시민들이 가장 밀접하게 피부로 접하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가로쓰레기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하는 한편 “현업 근로자들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우려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