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성과대회 및 정책포럼’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유공 부문 ‘기관 표창’과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은 노인 의료·돌봄 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사례기반 교육콘텐츠를 개발·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는 △계획의 적절성 △수행의 체계성 △성과의 충분성 △결과확산 및 교육자료 활용 가능성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2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노인 의료·돌봄 시범사업 추진 시군구, 자체 추진 지자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부천시 통합돌봄팀장이 부천시 우수사례인 ‘다함께 하는 노인 의료·돌봄, 함께해서 행복한 나의 독립생활’을 발표해 부천시의 우수사례와 추진성과에 대한 관심을 끌었다. 이번 수상은 부천시가 2019년부터 6년간 체계적인 보건-복지 돌봄시스템을 바탕으로 의료와 돌봄 서비스간 유연한 연계와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더불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가 10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해 온 ‘2024년 깔끄미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 한 해 동안 총 74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해충 방역 등을 지원한 깔끄미 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과 수급자, 차상위자 등으로 구성된 자활기업 ㈜클린케어의 청소 서비스 대행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사업이다. 특별히 올해는, 저장강박의심 4가구에 대한 지원을 비롯해 한겨울 강추위가 닥치기 전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이웃을 위하여 자활근로 참여 주민들의 순수 재능기부를 통해 추가로 4가구에 대한 청소를 더 진행하면서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지원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기여했다. 조용구 ㈜클린케어 대표는 “이 일을 꾸준히 해오다 보니 생각보다 안타까운 여건에 처해 있는 분이 참 많다는 걸 실감한다”라며 “우리 업체가 자활기업인 만큼 참여 주민들의 여건도 좋지는 않지만, 더 힘든 상황의 사람들을 도와가며 열심히 일하고 계시다는 점에서 정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연말연시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9일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 현장에서 ‘새빛 현장시장실’을 열고,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은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토대로 황구지천 상류 구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방류 수질기준에 맞춰 정화할 수 있는 용량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2020년 4월 사업을 시작했고,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이날 새빛 현장시장실에는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조미옥 의원, 호매실동 최재근 주민자치회장·박왕근 통장협의회장·조창순 새마을부녀회장·진경화 새마을문고회장이 함께했다. 사업 진행 상황 설명을 들은 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들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상부 편익시설에 설치된 물놀이장 확장, 산책로에 매실나무 식재 등을 건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을 안내하는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사업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한 후 주민 의견을 수렴하라”며 “1년 동안 상부 체육·편익시설을 운영해 보고, 개선해야 할 점이 발견되면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권선구 호매실동 205번지 일원에 건립된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사업 면적 7만 7705㎡, 1일 처리량 4만 5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12월 9일 운정행복센터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중심 버스노선 개통식'을 개최했다. 파주시는 민선8기 김경일 파주시장 취임 초기부터 대중교통 혁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노력해왔다.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파주시 대중교통 정책‘을 발표하고, 이후 파프리카, 똑버스, 서해선 연장 등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가고 있다. 그중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중심 버스노선 개편’ 계획은 지난 2년간 무엇보다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한 것으로,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까지 ▲운정권에서는 배차간격 10분에, 15분 이내 도착 ▲금촌권에서는 배차간격 15분에 30분 이내 도착 ▲그 외 지역에서는 배차간격 40분에, 60분 이내 도착을 목표로 한다. 그간 파주시는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5개 노선 신설, 7개 노선 변경, 시내/마을버스 47대 증차 등의 개편을 추진했다. 이에 12개 노선, 83대의 버스가 운정중앙역을 다니게 되면서 시민들의 환승 편의가 증대되고 이동시간이 줄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가 하천 준설공사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준설 작업의 운영 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하천 준설사업은 하천 내 퇴적된 토사를 제거해 통수단면을 확보함으로써 제방과 하천시설물을 보호하는 사업으로, 태풍, 집중 호우 시 하천 내 준설토가 쌓이면 문제가 될 수 있어 적기에 준설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하천이 주로 농경지나 산지 등에 위치해 있어 준설사업이 시행되는 3~5월에는 영농 활동으로 준설공사가 지연되거나, 하천 생태계나 환경파괴를 우려하는 문제 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파주시는 하천 준설 작업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최소화하고 준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내년에 시행되는 준설공사의 운영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1~2월에 각 읍면으로 예산을 배정하고, 2~3월에 설계한 후 3~5월에 준설공사가 실시되던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전년도 12월부터 사업대상지 설계 검토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예산배정 후 각 읍면동에서 설계하던 방식에서 하천관리과가 통합하여 사전검토하고 설계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설계 기간을 비약적으로 단축하고 준설공사를 2개월가량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준설공사 시기가 2~3월로 앞당겨지게 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4년 1월부터 진행한 소규모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이란 대기질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자, 고가의 방지 시설 개선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관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비용 중 9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 등)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로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운영 여부를 환경관리공단에 알릴 수 있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내년 6월까지 대기 배출시설 사업장의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됐으며, 올해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에 중점을 두고 총사업비 5억 9천만 원으로 방지시설 5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121대를 설치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국도비를 확보해 깨끗한 대기질 개선을 위한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환경 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9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로부터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는 시 옥외광고물의 효율적 관리와 옥외광고사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1986년 설립돼 현재 115명이 속해있다. 매년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불법 현수막 근절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김홍덕 지부장은 “협회 회원들의 작은 손길들이 모여 큰 희망을 줄 수 있다면 언제든 참여하겠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승수 도시주택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에 전달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매화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개정해 태양광발전업을 추가하고, 일부 산업시설 용지의 업종을 재배치했다. 이번 개정으로 12월 10일부터 매화 일반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들은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태양광 발전사업’이란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자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일부 산업시설 용지의 업종을 재배치해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산업단지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했다. 이를 통해 매화일반산업단지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관리기본계획 변경으로 시흥 매화일반산업단지가 더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지역 경제와 산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전국 우수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과 지자체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2017년부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각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및 간호직 공무원 배치 등 인력을 관리하고, 제공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보건복지 전달체계 확립 및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동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실적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범정부기관 서비스 의뢰 및 연계 ▲마을건강복지사업 추진을 통한 방문 건강 관리 강화 ▲인공지능(AI)ㆍ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체계 다각화를 추진함으로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현장에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복지를 실현하고 민관이 함께 노력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도시 시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일 시장 접견실에서 한강유역환경청과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축제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한강환경유역청과 공유하고 축제장 내 음식 관련 부스를 운영할 때 일회용품을 제한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키로 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시가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협약에 앞서 25년 동안 이중 규제로 문제 됐던 경안천 변 한강수계 보호구역을 해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셨고, 또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절차를 위해서도 많은 도움을 주신 한강유역환경청 김동구 청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한강환경유역청과 이런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하고, 협약에 담긴 정신을 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시에서 많은 신경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한강환경유역청장은 “이상일 시장께서 특별히 환경정책에 대해 깊은 이해와 실천 의지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27일과 28일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47.5cm의 눈이 쏟아지면서 큰 피해가 발생한 농림축산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시 예비비 등을 포함해 모두 13억 8000만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처인구 남사읍에 5억 3000만원 등 총 6개 읍‧면에 시비 10억원을 차등 지원하고, 축산분야 복구 지원에 한정된 경기도비 3억 8000만원은 축사 철거나 폐사한 가축 처리비용 등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시 예비비는 붕괴된 농림축산 시설을 철거하는 데 필요한 장비와 인력 동원에 쓰이게 된다. 시는 각 읍‧면을 통해 복구 업체와 계약한 뒤 다음 주 중 붕괴 시설물 철거를 지원할 계획이다. 9일 오후 2시 기준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에 입력된 용인특례시 농림축산 분야 신고피해액은 전체(552억원)의 64%인 357억원으로 집계됐다. 나머지는 주택이나 공장, 상가의 피해액이다. 시가 현장 조사를 통해 확인한 피해 규모(8일 오후 5시 기준)는 1859개 농가 3393시설(총 227ha)로 집계됐다. 1694개 채소‧화훼 농가의 시설하우스 2973동과 165개 축산‧양어 농가의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