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힘, 수원5)은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실시한 현장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강도 높은 감사를 예고했다. 31일 김호겸 의원에 따르면 도교육청이 올해 43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학교당 4억여 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일부 학교 급식 조리실의 공기질 측정 결과 초미세먼지(PM2.5) 나쁨 수준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를 내세우며 추진 중인 ‘경기형 환기 모델’은 자동 공기질 제어 장치를 통해 급식실에서 유입 또는 배출되는 공기를 정화해 교육·조리 환경을 한꺼번에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지난해 117교를 시작으로 올해 99교 등 오는 2029년까지 2,400여 학교를 대상으로 6천여 억원을 들여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사업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범적으로 환기설비 시설이 도입된 일부 학교는 공기질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가 설치되지 않아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측정할 수 없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고양특례시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상의 주거시설용지는 외국인 직주근접, 정주 환경 조성과 산업 용지를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하기 위해 최소한의 주거 용지 비율로 계획된 것이라고 밝히며, 경제자유구역 내 주택 수 규모가 과다해 베드타운이 우려된다는 일각의 주장을 일축했다. 시는 외국인 투자기업과 해외의 우수한 인력 유치를 위한 직주근접의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의견청취 절차를 통해 수렴한 일부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해 전체 계획 면적의 6.2%를 주거 용지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족 기능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적 목표를 위해 주거 용지 비율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다른 경제자유구역과 비교했을 때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주거 용지 비율은 절반 수준으로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시 관계자는“그동안 고양시가 베드타운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주택공급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경제자유구역 내 주거 용지로 인해 베드타운이 가속화된다는 주장은 과도한 억측에 불과하다”라며 “추가적으로 공급되는 주택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요건을 규정한 경제자유구역법 제5조의 외국인 정주 환경을 조성하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30일 오후 경북 울진의 신한울 원전 부지에서 원전산업 관계자와 지역주민, 원자력 전공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한울 원전 1·2호기 종합준공 및 3·4호기 착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2021년 12월 신한울 원전 건설 현장을 방문해 탈원전 정책에서 벗어나 원전 정책을 정상화할 것을 선언했다. 신한울 1·2호기는 이후 첫 번째 종합준공되는 원전이며, 3·4호기는 첫 번째 착공하는 원전이다. 신한울 1·2호기는 경상북도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고품질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이다. 이번 1·2호기 준공으로 한울원자력본부는 총 8기의 원전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발전단지가 됐다. 신한울 3·4호기는 발전사업 허가까지 받은 상황에서,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2017년부터 5년간 건설이 중단됐던 원전입니다. 대통령은 대선 당시 이곳을 찾아 당선되면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즉시 재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원전 업계, 정부, 지자체가 다 같이 힘을 모아 완벽하게 사전 준비를 한 덕분에 각종 인허가와 건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마이프렌즈 캣츠앤독’(대표의원 최진호)이 30일 '안산시 반려동물 지원사업 점검 및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의원 연구단체 소속 최진호 박태순 최찬규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농업정책과장과 의회사무국 관계자가 참석해 용역사로부터 그간 진행해 온 용역 수행 결과를 보고받고 질의‧답변 및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부터 실시된 연구용역은 안산시 반려동물 현황과 현재 시행 중인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타 지자체 우수 사례 분석을 통해 안산시 맞춤형 반려동물 정책을 연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용역 수행기관에서 제안한 안산시 맞춤형 반려동물 정책은 크게 3개의 테마로 △‘동물과 함께 살아가기 좋은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펫 위탁소 운영, 순회 놀이터 조성, 반려견 행동 교정 아카데미 운영 등과 △‘유기동물 없는 안산시’를 위한 도심형 유기동물보호센터 설립, 임시보호 가정제도, 유기견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 등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물과 사람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한 펫티켓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30일, 은행다온주간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차량 전달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동에 제약이 있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최만식 의원은 이번 전달식에서 “복지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삶 속에 스며드는 것”이라며 “오늘 전달된 차량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우리 사회가 함께 이동할 수 있는 상징이자 약속”이라고 평했다. 이어서 최 의원은 “경기도의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이 사회복지시설의 이동 불편을 덜어주고, 이용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모든 주민이 이동의 자유와 차별 없는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각별히 유념해 복지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도내 더 많은 사회복지시설에 맞춤형 차량을 제공함으로써 복지서비스가 지역사회 곳곳에 스며들 수 있길 바란다”면서 “모든 이들이 불편 없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특수목적회사(SPC)설립을 통한 민관합동방식으로 조성되는 반도체 협력 산단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인 한화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이하 반도체 협력 산단)’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대에 2029년까지 26만378㎡ 규모로 조성된다. 용인도시공사는 한화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한화솔루션(주), 한국산업은행과 자본금 50억원 규모의 SPC설립 절차에 착수하여 12월 중 SPC를 설립할 예정으로 사업 전반의 관리 감독을 맡아 26년 하반기까지 산업단지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토지보상 및 공사를 시작해 2029년 말까지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415만 6,135㎡ 규모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큰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향후 반도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30일 수원도시재단 골목상권교류센터에서 열린 세류2동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창립 총회에 참석하여 창립을 축하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총회에는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상인회 회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식 의장은 “세류2동 골목형 상점가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공간”이라며 “새로이 창립된 상인회가 골목상권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주체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상인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10월 24일 부천시에서 열린 ‘경기 서부권역 G-펀드 투자설명회 및 네트워킹’ 행사에 참석해 경기도 서부권역 중소벤처기업들의 성장과 투자유치 기회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 서부권역 중소기업들의 발전은 경기도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며, 이번 설명회가 중소벤처기업들이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G-펀드가 제공하는 금융 지원과 안정적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경기도가 더욱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통해 투자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서부권역 중소벤처기업 20여 개사가 참여해, 투자자들과의 1대1 매칭을 통한 실질적인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박상현 의원은 “이러한 자리를 통해 기업들이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구체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같은 투자 네트워크 확장이 지역 경제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서, 박상현 의원은 축사에서 “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30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제1차 추진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분야별 추진 방향과 준비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부서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추진기획단장인 김충범 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간부 공무원과 광주시체육회, 광주시장애인체육회, 광주도시관리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체육진흥과장의 추진 상황에 대한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준비와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시장은 “모든 부서가 적극적으로 협업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모든 광주시민과 경기도민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1천400만 경기도민의 소통과 화합의 축제가 될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2026년 상반기, 2027년 하반기 광주에서 총 4개 대회가 열린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통협력부대표단 이채명 수석(안양6)과 박상현 부대표(부천8)가 29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회의실에서 경기학비연대회의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학비연대회의 소속의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최진선 경기 지부장, 교육공무직본부 성지현 경기지부장, 여성노동조합 조미란 경기지부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회의 내용으로는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학교 급식 외주화와 급식 실무사의 결원으로 인한 급식의 붕괴 위기 ▶비정규직 늘봄 실무사 채용으로 인한 비정규직 양산 우려 ▶교육공무원과 교육공무직의 복무 차별 금지 촉구의 주제로 논의가 이어졌다.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최진선 지부장은 “학교 급식 실무사의 결원이 생기면서 급식의 질이 낮아지는 상황이 나타났지만 실무사의 처우 개선이 아닌 외국인 채용과 외주화로 이 사태를 개선하려 한다”면서 “학교 급식은 직영이 원칙이고, 아이들의 건강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일인 만큼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nbs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이 30일 정담회를 갖고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각종 체육대회의 운영 혁신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이진형 의원은 체육의 본질적인 가치와 체육대회의 사회적 의미를 화두로 꺼내며, 경기도 체육대회 운영 관행의 혁신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스포츠를 통해 인류의 평화와 화합을 이루고자 하는 올림픽과 패럴림픽마저도 올림픽이 모두 종료된 후 패럴림픽이 개최되고 있고, 경기도에서도 장애의 유무에 따라 체육대회가 구분 개최되어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임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분리되어 체육대회를 각자 따로 치르는 것보다 가능한 범위에서 통합하는 것이 사회적 장벽을 허물고 공동체의 화합에 기여할 것”이라며, “체육대회 통합 개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토론회 개최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체육대회 운영 혁신을 위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시·군체육회, 종목단체 등 향후 더 다양한 분들과 소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