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이 8일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학교에서 방치되고 있는 동상 및 조형물 등의 관리 실태를 지적하고, 도 교육청과 학교 간 관리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학교 내 동상이 설치된 곳은 주로 오래된 학교로, 1970~80년대 초에 동상 설치가 활발할 때 주로 기증에 의해 설치됐다. 반면 과거에 설치된 동상을 현재까지 유지 관리하는 학교는 극히 드물어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호겸 의원은 “도내 상당수 학교에서 동상이나 조형물 등의 관리가 미흡해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과거 기증을 통해 설치된 동상들의 경우 폐기하는 것도 쉽지 않은 현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역사적 상징성이나 교육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관리·보존할 수 있도록 관련 근거를 마련해 교육청과 학교 현장에서 대책이 논의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문화 교육정책의 변화와 다문화 언어 교육의 실효성 있는 대안을 당부했다. 전국에서 다문화 학생이 가장 많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8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성교육지원청의 경기공유학교 사업에 대해 “안성시는 다문화학생이 증가하는 만큼 그들을 위한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을 추가할 것”을 주문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의 ‘이천HUG 공유학교’에 대해서는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개선사항을 제안했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으로 안성교육지원청은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경기이룸학교 △경기이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서영 의원은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11개 가운데 다문화 학생을 위한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이 없는 것은 아쉽다”며, “안성시는 다문화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은 학생, 학부모, 학교의 수요 기반으로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교육장이 발굴하고 교육감이 인정한 프로그램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7일 2024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지원사업 실태를 지적하고, 안정적인 추진과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사업’은 경기도에 소재한 아동보호시설에서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에 대한 주택공급, 금융지원, 입주지원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을 말한다. 아동보호시설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이 있으며, 경기 지역 자립준비청년은 ’21년 314명, ’22년 263명, ’23년 185명으로 연평균 약 260명에 이른다. 그러나 현재 도에서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매입임대 19호, 전세임대주택 계약 5건, 행복주택 7호 등 단, 31호 공급에 불과한 실정이다. 김태희 의원은 “매년 아동보호시설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 비해 지원되는 주택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우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8)은 지난 8일 열린 경기도 부천·시흥·안산 교육지원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내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지원청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촉구했다. 이 부위원장은 "2022년과 2023년 연간 경기도 내 PM 사고 건수가 각각 953건, 852건에 달하며, 경기도가 전국 PM 사고의 약 1/3을 차지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도내 31개 시·군 중 PM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안산시이며, 부천시와 시흥시에도 사고가 집중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PM 사고 중 가해자가 청소년인 사고 비율이 안산 46%, 부천은 38%, 시흥은 35%에 달한다며, "이는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를 넘어서 교육지원청 차원의 문제의식과 책임감 있는 태도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부위원장은 "일부 교육지원청은 이를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해 캠페인이나 리플렛 배포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안산, 부천, 시흥 교육지원청에서는 별도의 예방 교육이 전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8일 진행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영화ㆍ영상산업 진흥을 위한 31개 시ㆍ군 자원 발굴 및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먼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의 첫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홍원길 의원은 “경기도 문화ㆍ체육ㆍ관광분야의 활성화와 발전방향에 대해 같이 노력하는 자리라고 생각하며 이 시간을 사용하겠다”고 밝히고 “직원 여러분들에게 고생하셨다는 말씀 먼저 드린다”며 질의를 시작했다. 홍원길 의원은 “2023년 기준 경기도민 78.5%가 한 번 이상 영화 관람을 했으며 이렇듯 영화관람은 우리 도민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선호하는 문화인프라 중 하나이나 문화체육관광국 주요업무에 보면 영화ㆍ영상산업 진흥에 대한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고 아쉬움을 밝히며 '경기도 영화ㆍ영상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의 진흥계획과 시ㆍ군 지원사업에 대한 추진사항 등 이행여부를 점검했다. 홍 의원은 “영화나 드라마 촬영에 있어 경기도내 각 시ㆍ군 장소들을 많이 활용되고 있고 요즘은 다양한 특수촬영도 필요하여 가능한 스튜디오들도 많아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8일 열린 제379회 제1차 행정사무감사에서 AI국 소관사무 전반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철진 의원은 신설된 AI국의 역할과 책임을 검토하며, 지방자치단체의 AI 기반 혁신, 초기 조직구성 체계 확립, 데이터 품질 관리 등 주요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책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AI분야의 세부 업무를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조직화하고 추진하기 위해 준비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의 기본이 되는 ‘데이터 품질관리’가 최근 정부와 공공기관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음을 지적하며, “데이터의 정확성, 일관성, 신뢰성, 적시성, 유효성 확보가 필수적이지만 현재 내부에 데이터 품질관리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AI데이터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확대에 대비해 초기부터 품질 관리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소득, 빈부, 세대 격차 외에도 AI기술 발전과 동시에 ‘AI 격차’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등장할 수 있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6)은 8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5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지원청별 학교시설 개방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을 질의했다. 김회철 의원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체육회 등 지역 단체와 학교간 MOU(업무협약)를 맺고 추진되고 있는 학교시설 개방 사업과 관련해 개방률이 낮은 점을 지적하고 각 지원청별로 MOU 체결 유무와 향후 개방 활성화를 위한 계획 등을 점검했다. 김 의원은 “학교시설 중에 주로 개방되는 시설은 체육관이나 운동장이다”라며 “학생이 수업하는 공간이나 교원이 연구활동을 하는 곳은 개방을 요구하지도 않고 개방해서도 안된다”면서 “학교시설이 공공재로서 지역사회와 연계되는 기능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체육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생활체육이 확대돼야 한다”면서 “학생들의 수업권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주민들이 학교 체육시설을 이용해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내년 3월 업무협약을 준비하고 있는 이천교육지원청에 대해 “일회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8일 진행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의무화된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미이행을 질타하며 장애예술인 지원과 관련하여 타 실ㆍ국에 본보기가 되어야 할 문화체육관광국에 보다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질의에 앞서 이한국 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에서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의 불성실에 대해 언급하며 한 두가지의 작은 실수가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신뢰도 그리고 문화체육관광국이 작성한 모든 자료의 신뢰성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면밀히 검토한 후 제출해야 한다고 지적한 후 본질의를 시작했다. 이한국 의원은 “작년 3월 '(약칭)장애예술인지원법'이 개정되면서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은 전체 예산의 3%를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에 지출하도록 의무화됐으나 문체국에서는 이에 대해 ‘해당사항 없음’으로 답변했다”고 밝히며 “경기도에서는 독자적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예술인 기회소득 등 장애예술인에 대한 금전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데, 판로개척 등 자립할 수 있는 부분이자 법적 의무로 규정된 것은 소홀한지 모르겠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n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7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4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세사기피해자들이 거주 중인 피해주택이 관리되지 않아 매우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도록 요구했다. 김옥순 의원은 “지난 9월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수원시 전세사기피해자를 대상(690명)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및 건축물 현장조사(69개) 결과, 담장이 붕괴되거나 승강기와 CCTV 등 기본적인 안전시설의 유지·보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 확인됐다”며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안정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피해주택 관리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옥순 의원은 “2022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본격화됐지만, 경기도는 2년 만에 처음으로 피해주택의 실태조사를 시행했다”고 지적하며,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조사가 미루어지면서 피해자들은 누수, 균열, 승강기 고장 등의 문제를 스스로 감내하고 해결해야만 했다”고 질책했다. 김옥순 의원은 서울 강서구의 피해주택 관리지원 사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문화예술발전연구회’는 8일, 곧 출범을 앞둔 파주문화재단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파주시의회 연구단체 소속 이정은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윤희정, 이성철, 목진혁, 오창식 의원은 오는 15일 출범을 앞두고 있는 파주문화재단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재단 설립에 대한 축하 인사 및 향후 비전과 운영 목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김영준 파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출범을 축하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문화재단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더욱더 활성화하고, 시민들께서 풍요로운 문화적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은 대표의원은 “파주문화재단의 출범은 파주의 문화예술을 지탱하고 시민과 예술가들에게 더욱 깊은 감동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므로, 이 곳에서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적인 에너지가 모여 새롭고 다채로운 파주의 문화예술이 만들어져가기를 기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8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안양과천교육지원청·여주교육지원청·이천교육지원청·안성교육지원청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이 확산되는 심각한 현실을 지적하며, 교육지원청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자형 의원은 “2022년 기준 청소년 도박 위험군이 4.8%로 증가했고, 작년 경찰에 적발된 10대 도박 사범도 전년보다 2.3배 급증한 171명에 이른다”며“현재 경기도 내 학교의 86%가 도박 예방 교육을 이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발성 방문 교육과 캠페인으로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도박 유혹을 거부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여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청소년들이 인터넷 방송이나 불법 사이트에서 쉽게 도박 광고에 노출되는 상황에서 단순히 접근 금지 교육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도박의 구조적 함정과 경제적 손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도박의 위험성을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