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11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의 원활한 사업추진에 충분한 주민설명과 의견수렴 필요 등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지난 2021년 8월 수도권 주택문제 해소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조성사업으로 전체 면적 5,968천㎡(GH 사업구역 1,194천㎡)에 주택 41,000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9조 6,591억 원으로 GH는 1조 9,138억 원(20%)으로 참여한다. 앞으로 2025년 6월 지구계획을 국토부로부터 승인을 받으면, 2028년 상반기 공사를 착공하여, 2031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김태희 의원은 “지난 2021년 정부 발표 이후 주민설명과 의견수렴이 부족하여, 안산 지역 주민들의 고통과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며, “GH는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주민설명 개최, 지장물 조사 조기 실시, 토지보상과 수용방안 제시, 지분확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의회는 11월 11일 오전 11시, 제23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36일간 진행되며,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 안을 심의한다. 총 24건의 안건 중 의원발의 안건으로 『화성시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8건이 발의됐으며, 화성시장으로부터『화성시 출자·출연 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등 조례안 8건, 동의안 3건, 보고 3건, 일반안건 14건과 2025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본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이 접수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가을이 지나 겨울이 시작되는 시점에 제237회 제2차 정례회를 열게 됐다"라며, 한 해 동안 화성시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한 지역구 의정활동과 정례회 준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동료 의원들과 시민을 위한 행정에 힘쓰는 정명근 시장 및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배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시정 활동을 시민의 입장에서 점검하고, 잘된 점은 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민간위탁 개선방안 연구회’가 지난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6개월간 연구회는 시예산을 절감과 청소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원가산정 기준 및 대행업체 선정 방식을 개선하고 수원시 자원순환센터로 반입된 폐기물의 처리 비용 절감 방안을 고민해 왔다. 최종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참여의원, 연구용역 연구진, 시 담당부서의 담당팀장 등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희승 의원은 “생활폐기물의 적절한 처리는 수원시민들이 누리는 환경권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라며 “의회와 담당부서 어느 한쪽만이 고민하는 것이 아닌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것이 현재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대선 의원은 “현재 13개 기존 대행업체의 독점계약 형태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신규 허가와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한 실질적인 경쟁체제 도입이 필요하다.”며 “공정하고 건전한 경쟁을 유도할 수 있는 청소대행업체 선정 방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의회는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 곽내경 행정복지위원장, 최의열 도시교통위원장, 박혜숙 의원, 최은경 의원, 손준기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지난 11월 3일부터 5박 6일 동안 조용익 부천시장과 함께 부천시 홍보 및 외국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부천시 교류도시인 일본 오카야마 및 가와사키, 오사카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방문은 교류도시 간의 협력을 돈독히 하고 상생발전 및 투자기업 유치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우호 친선 방문으로 오카야마에서는 부천시와 오카야마시의 우호교류 20주년을 기념하는 우호기념 조형물 제막식에 참석했으며, 오카야마 아트페스티벌을 둘러보며 부천시 관광홍보부스를 방문하여 부천시를 알리는 홍보행사에 함께 했다. 오사카에서는 KOTRA 오사카무역관과 오사카 한국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기업유치 및 투자협력을 위한 활동에 함께했고, 일본의 대표적인 친환경 자원순환시설인 마이시마 소각장을 둘러보며 부천의 소각장 건립에 필요한 사항을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가와사키에서는 일본인과 재일외국인의 상호통합을 위해 설립된 후레아이관을 방문하여 다문화시대에 여러 민족의 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11일 부천소방서를 방문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지 방문을 하고 화재경보기 오작동 문제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봉 의원은 "화재경보기 오작동으로 인한 소방 출동은 소방 자원을 낭비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화재경보기 오작동으로 인한 소방차 출동을 줄일 수 있도록 ▲ 장비의 노후화에 따른 설비 교체 및 유지보수 강화 ▲ 오작동 발생 빈도가 높은 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과 안전 컨설팅 제공 ▲ 시설 관리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할 것을 제안하며, 화재경보기 오작동 방지를 위한 예산을 2025년 예산에 반영해 소방 자원 낭비를 감소시킬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준호 부천소방서장은 “화재경보기 오작동이 발생하는 경우 해당 건물 소방관리자에게 안내하고, 안전 컨설팅, 특별 안전조치 등 단계별 조치를 하고 있지만, 화재경보기가 습기 등에 취약해 오작동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면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안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지훈 의원(더민주, 하남3)은 오늘(11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4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여러 현안에 대해 집행부의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오지훈 의원은 먼저, 체육시설 제세동기 설치 사업의 진행 방식에 대해 질의하며, “지난해 10월 경기도 공공체육시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 조례가 제정됐고, 올해 2월 시행 계획이 수립됐음에도 신속한 수요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이 아쉽다”며 “체육시설 내 자동심장충격기의 빠른 설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모든 공공체육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자체 설치한 사례를 언급하며, “지자체별로 예산 상황과 우선순위가 다르므로, 경기도 차원에서 지원 비율을 높여야 한다”며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한 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오 의원은 도 지정 유산의 현상변경 허가 기준 조정에 대해서도 질의하며, “경기도의 문화유산이 개발 과정에서 훼손되지 않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1일 열린 제379회 제2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소 제조기업 디지털전환과 수소시범도시 사업의 지원 확대를 당부했다. 김철진 의원은 “경기도는 우리나라 제조기업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안산 반월·시화산단은 전통제조업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경기도가 디지털대전환의 핵심 분야로 제조업의 디지털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가 신(新)디지털 제조혁신에 대한 확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고 말하며 “경기도도 이에 맞춰 도내 제조기업의 니즈에 맞는 생태계 조성과 지원을 확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수소시범도시 사업에 대해 “현재 경기도에서 안산이 유일하게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되어 추진 중이나, 예산부족으로 시비 210억이 투입된 사업의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안산시는 50억 원의 추가 예산을 들여 2단계 사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재정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수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1월 11일 경기주택도시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사회적 탄소배출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전략 구체화, △지능형 모듈러 주택 생태계 구축, △3기 신도시 내 ‘모듈러 주택지구’ 지정 등을 제안했다. 임창휘 의원은 “2030년까지 40%를 절감하겠다는 의무감축량에 비해 사회적 감축 대상 탄소 배출량은 40,344배에 달할 만큼 사회적 감축을 줄이기 위한 실행전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사회적 감축을 위해서는 경기도 내 3기 신도시, 도시개발사업 및 산업단지개발 등에 탄소중립을 위한 실행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3기 신도시 조성의 최종 목표를 단순히 주택공급에만 두지말고 탄소중립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창휘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능형 모듈러 주택을 적극 도입하여 모듈러 주택 생태계 구축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모듈러 주택은 탄소배출 감소 외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 체육시설 안전점검 대상 165곳 중 골프장이 156곳에 달해 전문 안전점검 체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11일 열린 ‘2024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국 최다 골프장을 보유한 지자체로서 인력과 전문성을 보강하고 골프장 전문 안전점검 체계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기도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체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사항은 시설물·소방·체육시설법 등 해당 분야 규정 준수 여부이다. 정 의원은 “점검 결과를 살펴보면 상반기에 지적받은 내용을 하반기에 똑같이 지적받기도 한다”면서, “지적만 되풀이되고 지적 사항에 대한 보완은 즉각 이뤄지지 않아 안전점검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156개 골프장의 안전점검을 담당하는 인원이 4명뿐이라 2인 1조로 점검하다 보면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을 정도로 인원이 부족하다”며, “전문성 향상을 위해서 건축·토목·전기·소방 등 전문분야 점검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1일, 관내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활동은 김산수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최준구 부위원장, 이윤하·이종원·정일구·최선자 의원이 평택아트센터 건립 예정지와 평택에코센터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 및 추진 계획,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평택아트센터 건립 예정지를 방문한 복지환경위원회는 사업 추진 및 공사에 있어 안전과 관련된 부분은 사전 예방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신경을 쓸 것과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을 건립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 평택에코센터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과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한 후 센터 내에 있는 환경교육센터와 편의시설 등을 방문하여 최근 증가하는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산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평택아트센터의 건립과 평택에코센터의 운영에 최선을 다해 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하며,“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현재 평택시의 사업 진행 현황과 현장 실태 등을 파악하여,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살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일 경기도청에서 개최한 경기도지사-시장·군수 정책간담회에서 고양시민의 염원인 K-컬처밸리의 신속한 정상화와 고양시 청사 이전사업의 공정한 투자심사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행정1·2 부지사, 경제부지사 등 경기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31개 시장·군수들과 기후위기 공동 대응체계 구축, 도-시군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년 가까이 고양시의 숙원이었던 CJ라이브시티 조성사업을 경기도가 시와 사전 교감 없이 일방적으로 기본협약을 해제하고,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재차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 시장은 108만 고양시민은 여전히 K-컬처밸리가 신속하게 정상화되는 것을 염원하고 있음을 밝히고, △CJ와의 재협상 등을 포함한 민간개발 주도 추진 △K-컬처밸리와 경제자유구역 별도 추진 △구체적이고 구속력 있는 K-컬처밸리 조례안 제정 등 고양시민의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K-컬처밸리와 인접한 방송영상밸리 역시 우리 시와 GH 간의 입장 차이로 사업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