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추경예산 30억 원을 편성해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도시, 파주’ 조성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0억을 확보했으며, 2027년까지 총 80억 원을 투입해 교통, 기반시설, 정보, 서비스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무장애 관광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국비 15억 원 교부에 맞춰 추경에 30억 원(국비 15억 원, 도비 7.5억 원, 시비 7.5억 원)을 편성했다. 1차년도 핵심 사업으로 수소전기버스 2대, 승합차 3대 등 무장애 관광차량 5대를 구입해 이동 편의를 도모하고, 관광지 인근의 숙박·식음료 등 민간시설에 대한 기반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옥상 전망대에 판문점 모형의 사진촬영구역(포토존) 조성 및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휴게시설 마련 등 관광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1차년도(2025년)에는 무장애 관광 차량 도입 및 장애인 전용 승하차장 설치 등을 통한 교통이동 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0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설명회(콘퍼런스)를 추진하는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12월 운정신도시 인근 교하동 일대에 바이오·디스플레이·미디어콘텐츠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한 ‘파주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안)’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제 당면한 과제는 여러 후보지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이다. 시는 이를 위한 첫 수순으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용역비를 편성해 차별화된 개발계획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1월 3대 전략산업 관련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 ‘파주경제자유구역 설명회(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여 나가며 파주경제자유구역 입주 수요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현 시점에서 실질적 목표는 2027년까지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완료한다는 것이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특별경제구역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28년만에 용인을 상징하는 새로운 통합도시브랜드를 개발해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용인의 신(新) 통합도시브랜드는 10일 열린 용인시의회 본회의에서 ‘용인시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확정됐다. 통합도시브랜드는 CI(심벌마크)와 BI(도시브랜드)를 일체형으로 정비해 ‘하나의 상징’ 안에 도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용인을 상징하는 새로운 통합도시브랜드는 용인의 ‘용(龍)’을 모티브로 한 중심 형상과 상·하단의 원으로 구성됐다. 상단의 원은 장차 인구 150만의 광역시로 뻗어나갈 용인의 발전을, 하단의 원은 첨단 반도체 중심 도시로서의 용인을 상징한다. 중심 형상은 ‘용’ 글자를 형상화해 첨단산업과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나타내고, 환호하는 사람의 모습도 담아 활기찬 시민 중심 도시 이미지를 표현했다. 통합도시브랜드의 색상은 ▲자주색(창의성과 역동적 에너지) ▲보라색(첨단 반도체 산업을 통한 미래도시의 위상) ▲청록색(자연과 기술이 공존하는 미래지향적 가치)으로 구성, 용인의 역동적인 도시 이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 오후 용인시약사회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보행보조기구 60대(13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오후 시청 제2별관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용인시약사회 보행보조기구 기증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곽은호 용인시약사회 회장, 김미경 용인시약사회 부회장과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용인시약사회 측이 기증한 보행보조기구는 지역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들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행보조기구를 전달하고, 안전한 사용법을 안내한다. 이상일 시장은 “2019년부터 매년 기부활동을 펼쳐 온 용인시약사회가 기증한 보행보조기구는 오늘로 351대가 된다"며 "이는 그만큼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아 보다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는 것을 뜻하고, 그 분들 삶에 보탬을 드리는 것이어서 참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보행보조기구를 기부해 온 용인시약사회 회원님들과 보조기구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등 봉사에 늘 헌신적인 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 여러분들께 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 오후 수지구 내 상점가·골목형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상인회 관계자와 함께 ‘찾아가는 차담회’를 두 시간가량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죽전로데오상점가시장, 머내마을·신봉온누리·성복온누리·신봉하나로 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연합회 수지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대화했다.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이나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을테니 오늘 편안한 마음으로 이야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차담회 참석자들은 각각 상업활동을 하는 지역에 대해 시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줘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 되고, 그로 인해 매출이 늘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에 대해 잘 모르는 골목형상점가 안의 점포나 상인들에게 시가 온누리 상품권 사용의 이점 등을 잘 홍보하고 교육해 주면 좋겠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현수막을 게시할 공간이 부족하다며 시가 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9일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관계자들과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2025년 집수리 지원사업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0월 안산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지원 및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추진됐다. 시는 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관내 8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서는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시공 및 보수서비스를 진행해 주거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 및 2030년 안산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따른 ▲일반주거지역 종상향 ▲상업지역 용적율 상향 ▲소규모 주택사업정비 등 규제 완화 사항을 설명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취약계층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제공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신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과 낙후된 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커뮤니티센터에서 외국인주민 모니터단 3분기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 외국인주민 모니터단은 이중 언어가 가능한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돼 거주 외국인들의 여론 및 불편 사항을 수렴·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11개국 3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외국인 주민 대상 정보 제공 (복지, 교육, 의료 등) ▲4분기 시정 홍보사항 안내 ▲모니터단 운영관련 건의사항 접수 ▲외국인들을 위한 분리수거 안내영상 시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회의 후에는 모니터단 위원들이 환경정화활동의 일환으로 원곡동 일대를 돌며 줍깅(Plogging) 활동을 펼쳤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본부장은 “모니터단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까지 펼쳐주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상록수체육관과 올림픽체육관에서 ‘2025 KYK파운데이션 전국 중학교 배구 최강전 안산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산시체육회와 KYK파운데이션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국에서 선발된 남녀 중학교 16개 팀(남자 8팀, 여자 8팀) 선수와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안산시에서는 본오중학교(남), 원곡중학교(여)가 출전해 고향의 명예를 걸고 경쟁에 나선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배구의 전설이자 KYK파운데이션 이사장인 김연경의 고향 안산에서 열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김연경 이사장은 배구 꿈나무들을 위해 재단을 설립하고 유소년 배구 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중학생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은 세계적인 배구 스타 김연경 이사장을 배출한 도시로서,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배구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전국의 젊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크게 성장하고, 안산 시민들께도 배구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뜻깊은 자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가스사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맞아 시민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재래시장과 터미널, 액화석유가스(LPG)충전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시설 관리상태 ▲가스차단기 및 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가연성물질 방치 여부 ▲안전조치·유지관리 사항 등이다.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진행하며, 안전점검 중 미비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시정하도록 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연휴 기간 집단휴무나 귀향 등으로 가스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LPG공급업소 비상근무 체계를 확인하고 안정적인 연료수급 계획을 마련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전사고 예방과 가스 수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시립노인전문요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원내 다목적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 돌봄의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온 안산시립노인전문요양원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사회 복지기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오랜 기간 헌신하며 어르신들과 함께해온 직원과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이 하나되는 행복마을 공동체 선언이 진행됐다. 이성혁 원장은 “개원 이후 지금까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안산시와 지역사회, 그리고 봉사자들의 협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원장은 “앞으로도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와 함께 지역과 성장하며,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우리 사회는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안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5일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경기도와 합동으로 ‘2025 안산시 스마트허브·경기도 5070 통합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층을 포함한 전 계층의 취업을 지원하고 시군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공동 개최 시군 중 첫 번째로 진행되는 안산시는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경기도의 ‘5070 일자리박람회’와 통합해 직종·직무별 특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 대규모 채용행사인 이번 박람회는 인력난을 겪는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지원하고, 2040 및 5070세대 취업 희망자에게는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취업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고용 위기에 놓여있는 중장년층의 채용 기회를 넓히고 기업의 채용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단순한 구직정보 제공을 넘어 실직적인 채용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람회는 총 5개 운영관이 마련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채용면접관에서는 4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면접이 실시되고,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