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상공인 이색점포 발굴 지원사업인 힙스토어 사례로 경제·지역산업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3년 근로 장애인 출근 전용버스, 지난해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지원 사례로 각각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은 3년 연속 수상 성과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91개 사례를 해당 지자체가 7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경상북도 안동시 국립경국대학교에서 7개 분야로 나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청년 아이디어로 탄생한 힙스토어 사업’을 발표해 이같이 수상했다. 힙스토어는 슬리퍼를 신고 이용할 수 있는 정도로 가까운 곳에 있는 우리 동네의 특색있는 점포를 말한다. 시는 참여 신청하는 소상공인 점포에 대해 마케팅, 인테리어, 서비스, 상품 등을 서류 심사한 후 시민 온라인 투표, 전문가 평가로 힙스토어를 선정해 2000만원 상당의 간판, 메뉴판, 굿즈,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힙스토어 인증마크도 수여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 수지터널 페스티벌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하는 모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 신봉동·동천동·성복동)은 지난 19일, 수지중앙터널에서 열린 ‘제3회 수지터널 페스티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지터널 페스티벌’은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개최된 문화예술 축제로, 수지구민과 타 지역 주민들이 어우러져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다. 행사 장소인 수지중앙터널은 강웅철 의원이 12년간 용인시의원으로 역임하며 직접 기획하고 유치한 대표적 성과물이다.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이후에도 강 의원은 터널 개통과 활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며, 그 결과 세 차례(′23년 1회, ′24년 2회)의 지역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냈다. 올해는 특히 ‘작은축제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되도록 예산 및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오는 9월까지 총 3회의 페스티벌이 수지중앙터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으로서, 행사 개최 전 시·도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안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했다.
▲평택시 평택호, , 환경부 '중점관리저수지' 최종선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최근 대규모 산단개발 및 인구증가로 인해 수질약화가 지속 됨에따라 지역주민들이 여름철 녹조 발생과 악취문제로 생활환경을 위협받고 있다. 이 문제를 개선하기위해 평택시는 다양한 수질개선 정책을 시도하였으나 더욱 체계적인 국가 차원의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지난 1년여간 기술적 검토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난 5일 환경부로부터 '중점관리저수지'로 최종선정 되었다. 중점관리저수지는 물환경보존법 제31조 규정에 따른 법적제도로 생활용수 및 관광 ·레져 기능 등에 부합하는 수질을 보존하기위해 환경부가 최대 10년 안정적인 국고지원을 통해 총괄관리하고 있다. 평택호는 중점관리저수지로 최종선점됨에 따라 세가지 방향이 추진되고 있다. 먼저 수질을 현재 농업용수형 4등급에서 2030년 까지 수변휴향형 3등급으로 개선을 목표하고 있다. 다음은 환경부, 경기도 , 충청남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역협력 체계구축 및 민관 물환경거버넌스 구축, 정책의 실효성 및 전문성, 투명행정 등으로 지역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으로 평택호를 단순
▲용인시 ‘레디-용(Read-Yong)’ 봉사단,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7월 2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레디-용(Read-Yong)’ 봉사단 50명을 파견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일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복구 작업에는 용인시 재난 대응 전담 봉사단인 ‘레디-용(Read-Yong)’과 자원봉사자 등 50명이 참여해 수해피해를 겪은 가정의 폐기물을 정리하고, 침수로 인한 가정의 시설 보수 및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데 힘을 보탰다. 현장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주택과 도로 곳곳이 무너지고, 농경지가 유실되는 등 마을에는 복구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 봉사자들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흙을 퍼내고 쓰러진 물건을 옮기며 구슬땀을 흘렸다. 고된 작업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묵묵히 임무를 이어갔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은 지난 6월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용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가 재난 복구활동에 사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이재준 수원시장이 발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와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가 23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Vision 2035! 기후위기 대전환’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기후분권을 바탕으로 한 지방정부의 기후 리더십’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중앙정부와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첫날에는 지방정부의 우수 시책 발표, 둘째 날 본행사에서는 공동선언, 우수시책 발표 시상, 기조발제, 세션 발표 등이 이어졌다.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 지자체장들이 공동선언문 발표에 동의 버튼을 누르고 있다. 본행사에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8기 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윤병태 나주시장, 정구원 화성시 부시장, 김재용 은평구 부구청장, 환경 전문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파리협정 10주년의 성과를 나누고, 지방정부가 기후위기 대전환을 이끌겠다는 공동 의지를 선언하는 자리”라며 “지방정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왼쪽부터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참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협의회장 김운남)는 제26차 정례회의를 7월 24일 수원시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5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 등을 보고 받은 후, 제26차 정례회의에 상정된 3개의 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특히, 진정한 지방분권의 실현을 위하여 △지방의회의 조직권, 예산편성권, 의회사무기구에 대한 자체 조사·감사권 등의 실질적인 자치권 보장 △특례시의회의 광역적 기능과 대도시 행정의 특수성을 고려한 자율성과 권한 보장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주요 골자로 하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의결하였으며,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운남 협의회장은 “지방자치의
▲하남시의회,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예산 분담 비율 조정 촉구 건의안 결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시민 교통 편의 개선과 미래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건의안과 결의안을 채택하며, 경기도에 실질적이고 주민 중심의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25일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예산 분담 비율 조정 촉구 건의안」과 「하남교산 AI혁신클러스터 조성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결의안」을 비롯한 동의안, 조례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건의안과 결의안은 교통 불균형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마련됐다. 먼저, 금광연 의장이 발의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예산 분담 비율 조정 촉구 건의안」에서는 경기도가 일률적으로 적용한 도 30%, 시‧군 70%의 예산 분담 비율이 재정 여건이 열악한 시‧군에 과도한 부담을 지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하남시는 2025년 관련 예산이 전년 대비 159% 증가한 80억 원을 넘는 등 급격한 재정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며, 도와 시‧군이 50:50으로 분담하는 방식으로의 전환
▲주광덕 남양주시장(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등 13명의 경기도 시장·군수. 황정아 의원의 브리핑 내용과 관련해 공식 입장 발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등 13명의 경기도 시장·군수는 지난 23일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발표한 브리핑 내용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출장 일정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출장으로, 신재생에너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이미 지난해 기획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전체 시장·군수를 대상으로 준비된 공식 일정이었다. 당초 올해 3~4월로 예정됐으나, 국가 정세 불안 등의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일정이 조정된 상황으로 황 대변인의 “피서 관광” 및 “폭염 탈출을 위한 외유”라는 표현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출장은 ‘정당’ 구분 없이 전체 시장·군수를 대상으로 추진된 계획이었으며, 실제로 신청자 중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등을 이유로 최근 불참 의사를 협의회에 전달한 민주당 소속 단체장도 포함돼 있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 자치단체장들 피서 관광”이라고 언급한 부분 또한 명백한 왜곡이며 허위사실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이미 해당 출장 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4일, WI컨벤션에서 열린‘수원명성 & 수원무지개라이온스클럽 합동 창립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님을 비롯하여 이재형 의원, 홍종철 의원, 클럽 회원 및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명성라이온스클럽 창립 34주년’과 ‘수원무지개라이온스클럽 창립 5주년’을 기념하고 이임 회장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재식 의장은 “그동안 따뜻한 리더십으로 클럽을 이끌어 주신 김우영 회장님과 박은희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리며, 새롭게 취임하신 이만수 회장님과 배현진 회장님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명성라이온스클럽과 수원무지개라이온스클럽이 앞으로도 수원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명성라이온스클럽 제35대 회장으로는 이만수 회장이, 수원무지개라이온스클럽 제6대 회장으로는 배현진 회장이 각각 취임했으며, 임기는 2026년 6월 말까지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농촌진흥청은 고온에 취약한 인삼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해가림 시설인 ‘이중구조하우스’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7월 24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인삼 재배 농가를 찾아 이중구조하우스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중구조하우스는 일반 하우스와 다르게 서까래 위에 서까래를 한 층 더 설치하고 그 위에 차광망을 씌워 열전달을 줄인 혁신적 시설이다. 내구성 강한 필름을 사용하고 천창이 열리는 구조로 설계해 인삼이 최적의 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했다. 특히, 28도(℃) 이상 고온이 되면 자동으로 빛이 차단돼 기존의 경사식 해가림 시설보다 온도를 최대 3도(℃), 일반 하우스보다는 4~5도(℃) 낮출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현재 전국 9곳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이중구조하우스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 실험 결과, 이중구조하우스에서는 인삼 고온 피해율이 70% 줄고 수확량이 최대 2배로 증가했다. 또한, 기존 해가림 시설보다 관리 비용이 약 80% 줄고, 작업 시간도 약 53%(49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은 24일 취임 직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은구비서로 골목형상점가를 방문한 데 이어, 동구의 중앙시장활성화구역을 찾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소비촉진과 회복지원을 중기부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성숙 장관은 은구비서로 골목형 상점가와 중앙시장 활성화 구역을 찾아 상인 대표들과 티타임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비진작을 위한 정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은구비서로 김은희 상인회장은 “우리 상점가는 2023년에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어 현재는 모든 점포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며, 특히, 올해 중기부 특성화시장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상인들 모두가 고무되어 있다”며, “골목형 상점가도 전통시장처럼 소비 진작 정책 대상에 포함되어서, 우리 상권은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도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시장 전체 매출도 줄고 있는데, 이번 주 월요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우리 시장도 기대가 크다”며, “소비쿠폰이 전통시장과 영세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