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각종 재난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안구 비산동 비산체육공원 일대에서 안양소방서의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관악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싱황 발생 직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상황판단회의와 긴급 대응을 위한 토론 대응훈련이 진행됐고, 재난 현장에서는 상황전파·인파관리·인명 구조·산불진화·피해수습 등 종합 훈련이 이어졌다. 이번 훈련에는 시청의 16개 부서와 16개의 민간기업 및 단체들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펼쳤다. 안양소방서·동안경찰서 및 만안경찰서·한림대병원·삼천리도시가스·한국전력공사·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을 비롯해 안양시자율방재단·대한적십자사·동안모범운전자회·안양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실제 상황처럼 진행돼 재난 발생 시 혼선을 방지하고 신속한 수습이 이뤄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방, 경찰, 군, 자율방재단 등 많은 기관과 함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명시 과학고 유치 시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광명시 과학고 유치 추진 정책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박경호 한양대학교 교수가 ‘광명시 과학고 설립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시민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광명시 과학고 유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광명시는 지난 7월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시 과학고 유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공동 대응하고 있다. 오는 11월 초 광명교육지원청이 경기도교육청에 과학고 유치 공모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높은 교육열만큼 과학고 유치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도 높다”며 “반면 사교육 조장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기에 이번 설명회에서 시민의 찬반 의견을 경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광명시는 3기 신도시와 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수많은 도시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광명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과학고 유치를 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제5기 수원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위촉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태희 4기 위원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5기 수원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수원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을 비롯해 전문가, 공직자, 수원시의회 의원 등 위원 31명(당연직 5명, 위촉직 26명)으로 구성된다. 위촉직 임기는 2년이고,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정책 실행 계획을 심의·조정하고,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위촉식을 마친 수원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참여권리 등 분야별 2024년 추진사업, 2025년 신규 정책을 보고하고, ‘수원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수원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청년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며 “수원시는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23일 중국 정저우에서 중국 이우시 부시장 가오진과 간담회를 가지고 양 도시 간 우호적 관계를 굳건히 했다.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이번 면담은 이우시와 고양시 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내년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제10차 총회와 고양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고 경제협력, 문화교류, 관광 활성화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해 UCLG ASPAC총회 개최지이자 세계 무역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유명한 강소 경제도시 이우시와 만남을 갖게 되어 기쁘다”라며 "두 도시가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오진 부시장은 "고양시에서 내년 개최되는 UCLG ASPAC 제10차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이우시에서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고양총회가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우시는 도시 특성상 세계경제에 의존하고 있어 해외도시와의 교류가 중요한 시기”라며 “고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3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GTX-G노선 유치를 위한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재영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포천시의회 및 경기도의회 의원,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경기연구원 박경철 모빌리티연구실장의 GTX플러스 노선 기본구상에 대한 주제 발표, 추진위원장의 기념사,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포천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는 포천에 GTX를 유치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관내 기업인, 시민대표, 기관단체장이 주축이 돼 유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구성됐다. GTX-G 노선은 포천 송우에서 동의정부, 구리, 논현, 사당, 광명(KTX), 인천 숭의를 연결하는 84.7km의 광역급행철도다. 총사업비는 약 7조 6천790억 원이 소요되며, 노선이 완성되면 포천에서 강남 논현역까지 25분, 광명역(KTX)까지는 35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앞으로 추진위원회는 GTX-G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며, 철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의 기본계획 승인권자인 경기도가 재건축 소요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25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안양과 군포시 기본계획에 대한 사전 자문을 한다. 안양과 군포를 시작으로 1기 신도시별로 순차적으로 본심의 전 사전 자문을 통해 시간 단축뿐 아니라 심도 있는 심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고양, 성남, 부천도 순차적으로 자문을 실시한 후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보완해 시가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수 있도록 경기도는 챙겨볼 계획이다. 현행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의 경우 시군이 경기도에 시군 단위의 기본계획 수립-정비계획 수립-추진위원회-조합인가-사업시행계획인가-관리처분계획인가-착공-준공 등의 절차를 밟으면서 평균 12년이 소요된다. 이 중 통상 기본계획 승인 절차는 6개월 정도가 걸리는데, 열악한 정주환경에 놓인 1기 신도시 주민을 위해 소요되는 기간을 대폭 줄이겠다는 것이 도의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도는 통상 기본계획 승인 신청이 들어온 후 기본계획 검토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받아야 하는 기존 방식을 바꿔 시군이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부터 경기도가 함께 참여해 검토 기간을 줄일 방침이다. 앞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지난 22일 도내 개인형이동장치(PM)의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시군 및 공유PM 업체와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 내 개인형이동장치 관련 사고는 2023년에만 852건, 사상자는 953명으로 집계됐으며, 2022년의 953건의 사고와 1천82명의 사상자와 비교해 다소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문제는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개인형이동장치 운영 대수는 2024년 9월 30일 기준 약 6만 5천 대로, 2023년 9월 30일 기준 약 8만 2천 대에 비해 감소했다. 경기도는 시군 담당자, 도민, 업체 관계자가 참여해 도민 신고 시 업체의 자발적 수거를 유도하는 오픈채팅방을 2021년 7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접수된 신고 건수는 2023년 2천284건(처리율 99%), 2024년 4천439건(처리율 98%)으로 도민들의 불편은 여전한 상황이다. 경기도는 오픈채팅방을 통해 불법주정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경기도와 시군은 불법주정차 된 개인형이동장치에 대한 견인 시행 필요성에 대하여 뜻을 모았으며, 공유PM 업체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가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으로 경부선 철도 석수~당정역 12.4km 구간을 지정해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경기도는 23일 국토부의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경부선, 경인선, 안산선 등 3개 철도노선 일부 구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구간 중 안양시가 추진하는 사업 대상지는 경부선의 석수・관악・안양・명학역 등 4개역이 지나는 7.5㎞ 구간이다. 시는 이달 17일 해당 구간에 대한 최적의 기본구상(안)과 공정계획, 개발 범위 등을 담은 제안서를 경기도에 제출한 바 있다.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이란 철도부지를 출자받은 사업시행자가 철도 지하화 사업을 시행하되, 지하화하면서 생기는 철도부지, 주변 부지를 개발해 발생하는 수입으로 사업비를 조달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 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010년부터 전국 최초로 철도 지하화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해왔다. 경부선 철도가 안양 도심의 지상을 관통하면서 생기는 도심 단절과 소음・진동・분진, 경관 저해 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2012년 안양시의 제안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23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정민 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다가오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주경찰서, 양주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과 건설기계협의회, 열관리시공협회,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안전관리,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폭설 및 한파 등 기후 변화에 대비한 긴급 상황 대응 매뉴얼 점검과 더불어 다양한 토론이 진행되어 겨울철 자연 재난 대응 협력 체계 구축에 힘을 보탰다. 김정민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이 협력하여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에 대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 및 민간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겨울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세계 지방정부들과 연대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려고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지콤)’에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콤(GCoM)은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사업 추진을 위해 2017년 출범한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공동 기후행동 협의체다. 전 세계 140개국의 도시 1만3500곳이 가입했으며, 국내에선 서울 강동·도봉·은평구, 경기 고양·수원·화성시 등 27곳이 활동 중이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노 반 베긴(Gino Van Begin) 이클레이 세계사무총장,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을 진행하고, 지콤 가입을 공표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년 이내에 지역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등록하고 ▲도시 기후 위기 취약성 분석·평가 ▲온실가스 감축 목푯값 설정 ▲기후 행동 계획 수립 ▲에너지 접근계획 수립 등을 이행하게 된다. 이중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건물, 도로 수송, 폐기물 등 온실가스 배출원을 규명하고, 각 배출원에 따른 배출량을 산정해 놓는 것으로 감축 목표의 기준이 된다. 이행 과제를 달성하면, 지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오는 11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화성시민 재난안전진단 비대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은 최근 재난의 복잡·다양화에 따른 재난 위기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대처 능력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진단 항목은 자연재난·사회재난·생활안전 등 3개 분야이며, 총 15개 영역(▲한파 ▲태풍·강풍 ▲호우·홍수 ▲폭염 ▲지진 ▲화재 ▲붕괴·폭발 ▲전기·가스 ▲응급처치 등)에 대한 재난 상황별 대처 방법 등 분야별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진단 방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화성시 홈페이지, 블로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게시물의 홍보 포스터 QR코드와 링크를 통해서도 진단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시는 시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2024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10. 27.) 홍보 부스를 운영, 키오스크 장비를 활용해 안전진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진단을 통한 연령·재난별 통계자료는 향후 재난안전 정책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현대사회가 다양하고 복잡해지면서 각종 재난 발생이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