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성평등 구현과 여성의 정치·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경기여성거버넌스’ 사업을 통한 젠더 역량강화 교육에 나선다. 경기여성거버넌스란 여성가족 정책 협력을 위해 구성된 민·관·학 협치 모델로, 역량강화 교육, 현장 모니터링, 정책 제언 등을 통해 경기도 정책 소통 역할을 한다. 올해 4기는 ‘2030여성리더십’, ‘안심하우징Ⅱ’, ‘풀뿌리 활동가 임파워먼트’, ‘경기여성기관협의회’ 등 총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오는 25일에는 김재희 변호사를 초빙해 성평등 교육 ‘슬기로운 젠더생활’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젠더폭력 관련 법률·사례 분석과 2차 피해에 대한 이해, 성별 고정관념 및 성차별에 대한 인식 등으로,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kr) 화상학습을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8월 8일에는 2030여성리더십 분과 위원 30명을 대상으로 국회 견학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여성 최다선 국회의원인 추미애 의원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김영선 성공회대학교 시민평화대학원 교수의 ‘생태위기와 젠더불평등: 다른 미래는 가능하다’라는 주제의 페미니즘 강의를 들을 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남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서 신속한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지난 23일 아침 등교 시간 광명남초를 찾아 관련 부서장,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15명과 함께 학교 정문 삼거리, 학교 후문 주변 골목길, 학교 인근 공사 현장 등을 둘러보며 통학길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열린 광명남초 학부모회 간담회에서 통학로 안전에 대한 건의가 제기되면서 박 시장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 것이다. 당시 학부모들은 ▲정문 앞 삼거리 횡단보도 폭이 좁고 차량 진입이 많아 위험하고 ▲후문 골목은 주차 차량과 통행 차량이 뒤섞여 안전사고 우려가 높으며 ▲후문 주택가 인근에 방치된 쓰레기 등으로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조치를 요청했다. 박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등하교 시간에 정문과 후문에 각 2명씩 안전보안관과 공공일자리 인력을 배치하라”며 “경찰서와 긴밀히 협의해 아파트 앞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와 정지선 거리 조정도 최대한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라”고 관련
▲10주년 맞이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이하 청공축제), 기획공연 '하트비트' 공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내 대표 청소년 공연예술축제인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이하 청공축제)가 10주년을 맞아 2025년 7월 29일(화) 서울 대학로 아르코꿈발극장에서 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청공축제는 ‘희망의 빛(Light of Hope)’을 주제로, 지난 10년간 청소년과 예술이 함께 이뤄낸 성장과 감동의 기록을 조명하며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청공축제 기획공연 '히트비트' 공연 중 청소년 낭독극 <스프레이> 올해 축제는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우수 공연예술 작품들을 엄선해 선보인다. 특히 청공축제만의 독특한 심사 방식(전문심사위원 60%, 청소년평가단 20%, 참가단체 심사위원 20%)으로 이루어지며, 이는 전문성과 현장성, 청소년 관객의 목소리까지 균형 있게 반영하는 구조로, 다른 경연제와 차별화된다. ▲청공축제 중 7월 29일(화) 개막일 공연되는 전남 강진군 청소년 국악그룹 ‘승승장구’의 <스며들다> 7월 29일(화) 개막일에는 전남 강
▲성남시 미래교육과, 위례한빛고등학교, 분당고등학교 과학고 신규지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경기도교육청이 22일 2026학년도 과학중점학교를 신규 지정함에 따라, 성남지역 신규 지정 2개 고등학교에 내실있는 과학중점학교 운영을 위한 재정지원을 추진한다. 현재 경기도 50개교 과학중점학교 중 성남시에서 6개교가 운영 중으로,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신규 지정으로 성남지역 과학중점고는 총 8개교로 늘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과학중점학교는 위례한빛고등학교, 분당고등학교이다. 성남시는 이번 지정에 앞서 신청서 접수 이전에 신규 지정 학교에 대한 재정지원 계획을 약속했다. 이러한 선제적 재정지원 결정은 심사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2개교가 신규 지정되는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과학중점학교는 과학·수학을 중점으로 진행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창의성과 융합적 마인드를 갖춘 미래형 과학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탐구 중심 수업, 학생 주도 과제 연구, 첨단 과학실 구축 등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성남시는 이번 신규 지정 2개교에 대해 학교당 5천만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 '미군이전평택지원법' 연장강력히 촉구 및 정부와 국회의 대응 요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23일기자회견을 통해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군이전평택지원법’)의 연장을 강력히 촉구하며 정부와 국회의 책임 있는 대응을 요청했다. 서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평택은 국가 안보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전체 시 면적의 약 46%에 달하는 국토를 내어주었고, 현재 주한미군의 약 70%가 평택에 주둔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2004년 한미 간 합의에 따라 시작된 주한미군 평택 이전은 평택 시민의 헌신적 협조로 가능했으며, 이에 대한 국가의 책무로 「미군이전평택지원법」이 제정되었으나 현재 주요 사업의 집행률은 저조하고, 환경 정화 및 부지 매각 등의 핵심 사업들은 ‘진행 중’ 혹은 ‘협의 단계’에 머무르고 있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 법은 2026년 종료를 앞두고 있어, 사업의 중단 및 방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경기북부 집중호우 대처 긴급 현안 간담회 개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23일, 경기도청 재난안전상황실(제1영상회의실)에서 김성중 경기도 통합지원본부장(행정1부지사)과 함께 ‘경기 북부 집중호우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가평·포천 등 경기북부 지역에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도의회 국민의힘의 요청으로 긴급히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백현종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이한국 정책위원장, 허원 건설교통위원장,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유형진 교육수석, 임광현 문화수석(가평), 윤충식(포천1)‧김성남(포천2)‧김정영(의정부1)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경기도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성중 경기도 통합지원본부장으로부터 도내 피해 현황과 통합지원본부 운영 상황을 보고받고, 실효성 있는 복구 대책과 긴급 지원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경기도와 가평군은 21일부터 공동으로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해 총괄반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하 협의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하 협의회)가 최근 수해 및 폭염 등으로 인해 8월 추진 예정이던 ‘신재생에너지 국외연수’를 취소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일부 언론보도의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23일 협의회에 따르면, 해당 국외연수는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기술에 대한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기획돼 올해 3~4월께 추진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국제 정세 불안 등의 사유로 인해 연수 일정이 한 차례 연기됐고, 이후 경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해 피해 확산 및 폭염 위기경보 발령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연수 취소 결정을 내렸다. 연수 참가자 선정은 지난 5월 2일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 공문을 발송하고, 각 시군의 자율적인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초기 신청자 가운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도 포함돼 있었으나,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을 이유로 불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연수가 특정 정당 소속 단체장을 대상으로 추
▲하남시의회, 텀블러세척존 설치로 일회용품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 노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전국 지방의회 가운데 최초로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국토교통부 인가 비영리단체인 (사)도시재생안전협회(City Regeneration and Safety Association)가 기업,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탄소배출 저감 노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다. 23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사)도시재생안전협회는 지난 22일 “하남시의회는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ESG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실천 성과를 분기별로 점검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한 점과 의원 및 의회사무국 소속 전 직원이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저탄소 인증서’를 수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인증서 전달식에는 금광연 의장, 오세기 도시재생안전협회 상근부회장, 이수영 부회장, 에코란트 김도성 상무 등이 참석해 인증서 수여와 축하의 뜻을 나눴다. 하남시의회는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다양한
▲용인특례시 지역내 이마트와 함께한 '조아용 팝업스토어' 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역내 이마트와 용인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운영한 ‘조아용 팝업스토어’가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시와 이마트는 협약을 체결하고, 용인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 홍보와 상품 상품 판매를 위한 ‘조아용 팝업스토어’를 올해 처음 선보였다.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와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이마트와 시 캐릭터 ‘조아용’ 관련 상품을 용인에 있는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마트는 팝업스토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판매를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홍보를 지원한다. ‘조아용 팝업스토어’에서 발생한 수익 중 일부는 용인지역자활센터 근로자들에게 인센티브로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일부는 지역 내 자활사업에 다시 투자해 자활사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지역내 이마트 ▲죽전 ▲TR구성 ▲동백 ▲용인 ▲수지 ▲흥덕 ▲보라점에서 순차적으로 ‘조아용 팝업스토어’가 운영됐다. 이상일 시장은 “조아용은 귀여움과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세대와 성별에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좋아하는 캐릭터로 자리잡았다”며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경북 안동 국립경국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올해 1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책 경진대회로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전국 159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오전 권기창 안동시장과 두 도시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진 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한 용인특례시 공직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개막식 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공직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각 도시에서 추진하는 좋은 정책과 아이디어들을 서로 배우고 각기 필요한 것들을 접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경진대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인구 110만 명의 용인특례시는 어르신 인구 비중이 16%를 넘었다”며 “시는 세대별 맞춤형 인구정책, 복지 정책으로 얼마 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지역자원과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 시는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속가능관광 활성화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에는 ▲관광 전문 인력 양성 ▲지역 브랜딩 ▲경제 활성화 등 3가지 핵심 전략이 담겼다. 우선 관광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광명시 평생학습원과 사회적경제센터 등 기존 공공 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관광 관련 교육과정과 기획 공모전으로 인재를 양성하해 지역 내 관광 인력 인프라를 확대하고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다음으로, 관광 인력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브랜딩 전략도 추진된다. 철산·하안·소하·일직·학온 등 권역별 특색을 살린 마을여행 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뒷받침할 지속가능관광 시민포럼도 운영해 공동체 구성원이 마을 관광 콘텐츠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한다. 또한 광명시의 주요 정책과 관광 자원을 외부에 효과적으로 홍보해 지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소비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