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13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경기도 보건건강국 행정감사에서 도 보건정책의 수요파악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동규 의원은 먼저, 일부 국가예방접종 추진실적에 지역별 큰 편차가 있는 점을 지적했다. 경기도의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민의 ‘18개월 영유아 완전접종률’과 ‘12세 여아 HPV(인유두종바이러스) 접종률’에는 지역별 차이가 적었다. 하지만, ‘65세 폐렴구균 접종률’에는 시·군별로 최대 50%에 가까운 접종률 차이가 존재했다. 김동규 의원은 “65세 폐렴구균 접종률이 가장 높은 오산시는 68.7%인 반면, 과천시는 17.6%에 불과하다. 과소 성과에 대한 원인 파악이 필요하다”며, “만약, 개인접종률이 높은 것이 원인이라면, 그 실태를 도(道)가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동규 의원은 병원 실습 대학생들에 대한 ‘예방접종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의학과,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등 의료보건계열 대학생들은 특정 예방접종을 하지 않으면 병원 실습 자체를 할 수가 없다. 학교와 병원 마다 요구하는 차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지난 12일 양평 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양평, 포천, 가평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각 교육청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김선희 의원은 양평교육지원청 유아교육 통합지원단의 운영 상황에 대해 “도 교육청과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에서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도 교육청에다양한 의견을 건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포천의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질적으로 향상된 문화예술 공유학교, 음악창작 공유학교, 미디어 공유학교 등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양질의 프로그램 선정을 격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심과 재능을 보이는 학생들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가평 교육지원청의 공유학교 프로그램 중 창업 공유학교 프로그램이 아주 좋은 사회적 경제 교육이 잘 운영되고 있는 거 같다”라며 격려했고 “학생 창업 동아리 ‘스타트 업’ 선정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잘 진행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가평교육지원청의 행정과장에게 “민원 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의회가 제278회 정례회에 상정․심의할 의원 발의 자치법규 16건의 입법예고를 시행했다. 이 가운데 7건은 보건․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민생 조례 제․개정안이며, 9건은 의회 소속 의원과 공무원의 청렴도와 윤리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의회 운영을 개선하는 법규 개정안이 주를 이룬다. 각 조례를 대표 발의 의원별로 구분하면 신금자 의원 1건(군포시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훈미 의원 1건(군포시 시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또 신경원 의원 11건(군포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등), 이혜승 의원 3건(군포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이번 입법예고에 따른 시민 의견 접수는 18일까지로, 각 조례에 대한 의견이 있는 시민은 시의회 누리집 입법예고 게시판의 공지글에 첨부된 서식에 해당 내용을 기재해 기한 내 이메일이나 우편(군포시 청백리길 12)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귀근 의장은 “12월 정례회에서는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이 12일 건설교통위원회 '2024년 철도항만물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화물차 불법 주차와 밤샘주차 문제를 지적하며 대책마련과 홍보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박명숙 의원은 “화물차 차주들이 거주지 근처에 주차하려다 보니 불법 주차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국의 경우 주차공간 확보가 어려울 경우 차량 구입이 불가능하지만 우리나라는 느슨한 제약으로 인해 오히려 불법주차를 부추기고 있다”고 말하며 규제강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차량 주차를 위한 시군의 주차장 조성 노력에도 불구하고 화물차 전용 주차 공간이 부족해 도로변, 학원가, 주택가 등 불법 주차가 만연해 도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방송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불법주차에 대한 도민 인식 개선 하고 화물차 차주들이 불법주차의 위험성을 인지하도록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화물차 차주를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 단속을 강화하고, 공용 차고지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의회가 12일 본회의장에서 특별한 손님, 이천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을 맞이했다. 이천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이천시 아동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 및 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다. 이날 이천시의회는 이천시 아동참여위원회가 이천시의 아동 대표로서 아동권리, 참여권 교육 등을 통해 아동 위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2024년 이천시 아동참여위원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부 순서에 앞서 이천시의회 의원들은 위원들을 만나 환영과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의정활동의 경험을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아동 위원들은 1부 순서에서 시의회 소개 및 홍보영상 시청, 의사봉 체험 등을 통해 의회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본회의장, 상임위원회실 등 의회 곳곳을 둘러보면서 공간의 특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자유발언 및 모의의회 활동으로 1일의원이 되어보는 체험을 했다. 박명서 의장은 “이천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의견에 귀 기울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1월 12일 2024년도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과 경기도주식회사를 대상으로 폐업 소상공인에 대한 재기 지원 현황과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의 미흡한 점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병숙 의원은 “2024년 9월 기준으로 경기도 내 폐업 지원금 수혜자가 지원대상자의 12%에 불과하다”며 “홍보 부족이 원인인지, 지원 과정에서의 문제인지”를 따져 물었다. 이에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폐업 후 취업한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나 앞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이 의원은 “27억 원의 예산이 확보되어 있는 만큼 가족 단위 소득 기준을 개인 기준으로 바꾸는 등 불합리한 지원 기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병숙 의원은 또한 “수원의 골목상권 매니저 지원이 부족하다”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충을 요구했다. 이에 김 원장은 “사업 확대에 동의하며 예산 확보가 이루어지면 추가 지원을 추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12일 경기아트센터를 대상으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아트센터에 소속된 예술단의 역량 강화가 시대의 변화에 맞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조미자 부위원장은 최근 공연된 연극 '매달린 집'을 언급하며 “경기도예술단이 기존 레퍼토리 공연뿐 아니라 민간에서 다루기 힘든 작품이나 주제, 실험적인 시도들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공공예술 영역의 역할로 존재 가치를 부여하며 관객층을 넓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의원은 “예술단의 역량 강화 방식이 일회성 혹은 단발성 사업에서 벗어나 조금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발전적인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국·내외 우수 예술단과의 교류, 선진지 방문교육 실시나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경기아트센터가 단원들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역량 강화 운영 체계를 마련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은 “경기도예술단이 더욱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공공 예술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2일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국제공항추진단, 철도항만물류국, 경기평택항만공사를 상대로 경기국제공항 추진 현황, ESG 경영 실태, 철도 지하화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을 지적했다. 박옥분 의원은 "도지사 공약 대비 경기국제공항 건설이 어디까지 추진됐는가?"라며 충청권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가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협력하고, 경기남부까지 부지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상황에서 경기도의 대응 부족을 강하게 규탄하며 "경기도가 분명한 추진 의지를 가지고 도민과의 약속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민 85%가 경기국제공항에 대해 처음 듣는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홍보 예산 계획과 다각적인 홍보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한현수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은 "경기국제공항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고,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질의에서 박옥분 의원은 "ESG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정 전반에 이를 내재화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미숙 경기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이 12일 열린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3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행정사무 감사에서 정보보안, 연구원 처우 개선, 사업 집행률 등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을 쏟아냈다. 김미숙 의원은 먼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정보 보안 업무 규칙 준수 미흡을 지적하며, "정보 유출 시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파견 직원 등에 대한 정보 보안 서약서 미비점을 꼬집으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차석원 원장은 “3개년 계획을 세워 정보보안 매체 활용 등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미숙 의원은 “예산 문제 등 어려움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해달라”며 협조 의사를 밝혔다. 김미숙 의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국비 사업 비중이 높은 점을 언급하며, "연구원들의 노력이 수반된 결과"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연구가 많아지면 그에 대한 보상이 연구원들에게 제대로 돌아가야 한다"며 연구원 인센티브 지급 현황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차 원장은 "국가 연구 관리 계획법에 따라 연구원들에게 인센티브가 지급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은 제379회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주식회사의 자본잠식과 재정 운영 문제를 지적하며 자생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기환 의원은 경기도주식회사의 현재 수익 구조와 재정 상황이 자본잠식 상태로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기관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기환 의원은 경기도주식회사가 대행사업비에 100% 의존하면서 재정 건전성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화폐 대행사업 참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역화폐 대행사업이 경기도주식회사의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연간 10억에서 50억에 달하는 수수료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적극적인 자세로 검토할 필요성이 크다고 말했다. 끝으로 “경기도주식회사가 지역화폐 대행사업을 포함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역량을 갖추고, 향후 공익적 역할과 재정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미숙 경기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이 12일 열린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3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행정사무 감사에서 날카로운 질의로 경과원의 허술한 사업 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미숙 의원은 경과원이 제출한 자료에서 다수의 오류를 발견하고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사업 집행률이 1%로 기재된 신규 사업들을 예로 들며 "자료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공인 복합 지원센터 확대 구축 사업의 경우, 6억 예산 중 200만 원만 집행됐다고 기재된 것은 사업 진행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이라며, 정확한 자료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주문했다. 김미숙 의원은 군포시 소공인 자생력 강화 사업의 예산 집행률이 0%로 기재된 것에 대해서는 "사업 기간이 짧고 예산 집행이 늦어진 것은 이해하지만, 사업 계획부터 현재 진행 상황까지 상세한 보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과원은 사업의 주체가 경기도인지, 군포시인지 명확히 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사업을 운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