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가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부천시를 대표할 2023년 부천 맛집을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음식점 위생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 한해서 부천맛집을 선정한다. ‘부천맛집’ 지정기간은 3년간이며 지정업소에는 인증표지판과 위생용품이 지원되고, 각종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자격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로 지정받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소다. 단, 프랜차이즈,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식중독 발생 업소는 서류심사를 거쳐 지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오는 6월 16일까지 부천맛집 신청을 받아 ▲6월 서류심사 ▲7~9월 전문가 맛·위생 현장심사 ▲10월 부천시 외식업소 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음식문화개선사업 일환으로 3개구 음식문화거리에 설치된 표지판을 전면 교체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각 구에 음식문화거리를 지정하고 음식점에 LED 간판을 제작해 배포했다. 시는 낡거나 분실된 142개 LED표지판을 일반 간판으로 새로 제작해 교체했다. 이를 통해 음식문화거리의 쾌적한 환경과 건강한 이미지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음식문화거리 활성화와 이미지 개선을 위해 홈페이지와 책자를 통한 홍보활동을 해왔다”며 “표지판 교체와 함께 위생용품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부천대학교 키즈타운에서 부천시 관내 어린이급식소 36기관, 어린이 656명을 대상으로'냠냠 튼튼, 키즈놀이터'를 실시했다. 본 사업은 ▲알록달록 채소과일 화분 만들기(요리활동)와 ▲건강마을 구출 대작전(인형극)으로 아이들이 흥미있어 하는 요리활동과 인형극을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요리활동을 통해 다양한 채소, 과일을 탐색해 보고 직접 요리하는 활동에 이어 전문 마술사의 등장으로 시작된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손씻기’,‘골고루 먹어요’등의 주제로 연계되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수정 센터장은“요리와 인형극을 함께 연계하여 진행함으로써 올바른 식습관 형성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실시하는 대면 행사로 참석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소비자 중심의 식품안전망 구축을 위해 오는 5월 1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8명을 모집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시민이 직접 식품위생 행정에 참여하는 자원봉사 개념으로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점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부정·불량식품 단속, 위생 관련 각종 홍보 등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자격은 공고일(2023년 4월 17일) 기준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식품위생 관련 자격증 소지자, 관련 학과 졸업자,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유경험 등을 고려하여 서면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단, 본인 또는 가족이 식품위생 관련 영업에 종사하는 자는 지원할 수 없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공무원의 부족한 인력을 보강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며 민·관 합동 감시 분위기를 확산함으로써 최일선에서 식품위생 안전 관리의 모니터링 역할을 철저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밑반찬, 국, 찌개 등을 전달하는 ‘사랑가득 영양 한끼’사업을 시작했다. ‘사랑가득 영양 한끼’는 탄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 사업은 최근 경제 위기로 인한 가파른 물가상승과 장애 및 중증질환으로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약된 반찬가게에서 밑반찬, 국, 찌개 등을 가구 상황에 맞게 골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자가 배송하거나, 대상자가 반찬가게를 방문하여 직접 반찬을 고르며 자연스럽게 바깥으로 나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유지와 사회적 소통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첫 방문 배송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하여 선정된 취약계층 가구의 안부를 살피고, 대상자들이 원하는 반찬 종류 등 의견을 적극 수렴하면서 지역사회복지의 민간 역할을 적극 수행했다. 양현종 탄현1동장은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부족한 영양이 보충되는 메뉴를 선정하고, 선택의 기회를 주는 것도 나눔 복지의 큰 목적이다.”라며 “동 특화사업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지속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