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9가 광명의 매력을 새롭게 전해줄 ‘광명 구(9)경’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명 구경 선정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광명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9곳을 ‘광명 구경’으로 최종 선정했다. 지난 2011년 ‘광명8경’ 선정 이후 변화된 도시 환경과 관광 흐름에 맞춰 시 정체성과 대표성을 지닌 대표 관광명소를 새로 선정하고자, 올해 4월부터 후보지 발굴·선정, 시민 대상 선호도 조사, 선정심사단 심사를 거쳤다. 선정지는 ▲광명동굴 ▲광명전통시장 ▲도덕산 출렁다리 ▲광명 안양천 ▲광명역(고속철도) ▲충현박물관 ▲기형도문학관 ▲안터생태공원 ▲새빛공원·자경저류지 등이다. ▲폐광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탈바꿈시킨 ‘광명동굴’ ▲경기지역 3대 재래시장으로 손꼽히는 ‘광명전통시장’ ▲초록 숲과 인공폭포, 시민의 만남과 화합을 상징하는 ‘도덕산 출렁다리’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 잡은 ‘광명 안양천’ ▲수도권 남서부 교통의 중심축인 ‘광명역(고속철도)’은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이원익과 후손들의 유적·유물을 보존한 전
▲양주도시공사, ‘한여름밤의 힐링콘서트’ 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는 양주시 미술관옆캠핑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9일(토), 양주시 미술관옆캠핑장 달빛구역에서 2025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한여름밤의 힐링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야영장과 연계한 문화체험 콘텐츠 제공을 통해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고, 장흥관광지 미술관옆캠핑장의 경쟁력 강화와 건전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한여름밤의 힐링콘서트’는 ▲1부 마술사 오현승의 마술 공연, 마임&서커스 아티스트 존장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2부에는 싱어송라이터 임동진, 홍반장의 라이브 무대가 이어지며 캠핑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족, 연인, 친구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단순한 캠핑을 넘어 문화와 휴식을 결합한 힐링 캠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흥규 사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품은 장흥관광지 미술관옆캠핑장에서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방문객들께서는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공연과 함께 여유로운 여름밤을
▲성남시 국민의힘 윤용근 당협위원장, 관내 고용향상 위한 간담회 개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민의힘 윤용근 중원구 당협위원장은 7월 29일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성남시고용서비스협회 임원진과 관내 고용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지역 고용 현안과 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극수 성남시의원을 비롯해 성남시청 고용노동과 관계자, 성남시고용서비스협회 임원진, 그리고 지역 내 고용서비스 업체 대표들이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고용서비스 산업의 제도적 지원 방안 ▲관 내 공사현장 성남시 거주 일용근로자 의무고용 조례활성화 요청 ▲행정과 민간 고용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윤용근 당협위원장은 "고용서비스 현장은 지역 경제와 시민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지방행정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참석자들은 고용노동 분야에서 민간과 행정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필요성에 요청하며,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포천 왕숙천 호우 피해 현장 방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유영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유형진 교육수석, 윤충식(포천1)‧김성남(포천2) 의원이 29일,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포천 왕숙천 현장을 직접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난 25일, 백현종 대표의원과 유영일 수석대변인을 포함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 20여 명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평군 조종면을 찾아 조용한 선행을 베푼 데 이은 두 번째 현장 방문이다. 이날 국민의힘은 포천시 내촌면 소학리 평사교 일대를 방문해 사고 경위와 피해 및 조치 현황을 전해 들은 후 도의회 차원에서의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지난주 방문한 가평에서도 처참한 피해 현장을 보며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오늘 보니 포천도 피해가 상당해 걱정이 크다”며 “그 어느 때보다 실효성 있는 복구 대책과 신속한 긴급 지원이 필요한 만큼 포천도 하루빨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유영일 수석대변인 역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세심한 부분까지 수해 대응이 기민하고 일사분란하게 이뤄져야 한다. 국민의힘이 책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한 달간 관내 8개 중·고등학교에서 운영된 '학교로 찾아가는 행복누리문화예술체험터' 클래식 앙상블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린덴바움 앙상블 5인조(플루트, 클라리넷,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연주팀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교실에서 50분간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사한 순회형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공연에는 총 2,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다양한 국가의 클래식 명곡을 감상하며 음악의 즐거움을 나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와 같은 전통 클래식부터, 게임 음악 '슈퍼마리오', SNS 인기곡 ‘푸른 산호초’ 등 학생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현대 대중음악을 클래식 악기로 재해석해 구성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다. 충의중학교 공연 현장에는 원순자 교육장이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직접 눈앞에서 앙상블 합주를 들으니 소리가 웅장하게 느껴져 훨씬 인상 깊었다. 학교에서 이런
▲여주도시공사, 오학 물놀이장 야간개장 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도시공사 사장 임명진은 시민들의 여름철 무더위 해소와 여가활동 편의를 위해 오학 물놀이장의 야간개장을 2025년 8월 1일 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개장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이용객은 오후 8시 30분까지 퇴장해야 한다. 낮 시간대의 폭염을 피해 저녁 시간에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마련된 조치다. 야간개장은 기존 주간 운영 시간에 추가로 운영되며, 연장된 운영 시간 동안에도 안전요원과 관리인력을 정상 배치하여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탈의실, 샤워장,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도 그대로 이용 가능하여 야간에고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여주도시공사는 야간개장과 관련하여 “여주시와 협의하여 무더운 날씨에 낮 시간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야간 운영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여주도시공사 임명진 사장은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공사의 책무라 생각하며, 이번 야간개장은 무더운 여름 시민들께서 보다 편리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혜성)은 식품 접근성이 낮은 고령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식품사막 식료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우양재단의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총 6가구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도 병행하고 있다. ‘식품사막(Food Desert)’은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상점이 거주지에서 멀거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뜻한다. 이 문제는 농촌뿐만 아니라 수도권 일부 도시 외곽 지역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마을버스 위주의 교통망과 긴 배차 간격, 불편한 환승으로 인해 대형마트나 전통시장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더욱 심화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폭염과 장마 기간에 외출이 더욱 제한되고,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아 온라인 주문조차 어려워 식료품 구매에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복지관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천현동 지역을 중심으로 이번 지원을 시작했다.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천현동의 고령 인구 비율은 28.6%로 하남시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며, 특히 독거노인 가구 수도 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지난 26일 ‘미라클 줍모닝’참여 봉사자들 130여명과 함께 미사 문화의 거리 정화 활동과 망월천 수질 개선을 위한 흙공 던지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미사 문화의 거리 정화 활동과 건강한 하천 생태계 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자 추가로 기획됐다.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된 도심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에는 미사역 주변 상가, 공원 등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불법 투기물 등을 수거했다. 이어 망월천으로 이동하여 미사강변시민연합과 망월천 지킴이의 주도로 진행된 EM(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활동에 참여했다. EM 흙공은 하천 바닥의 오염 물질을 분해하고 악취를 저감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봉사자들은 망월천에 흙공을 던지며 망월천의 수질 개선과 생태계 회복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깊다”며, “깨끗한 도심을 만들고 망월천을 보호하는 데 함께 해주신 모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 소재 농업회사법인(주)아랑(대표 김창용)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랑은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농업회사법인으로, 평소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질 좋은 농산물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25년부터 하남시 학교급식 배송업체로 선정된 이후, 지역사회에 더 큰 기여를 하고자 본격적인 기부 활동을 시작했다. 기부 품목은 주로 직접 작업하거나 엄선한 신선한 농산물로 취약계층 아동과 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이웃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아랑 김창용대표는 “하남시에 소재한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시작했다.”며 “신선한 과일을 드시고 많은 분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하남시푸드뱅크의 이점복 대표는 "이런 지원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후원하고 있는 농산물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하남시푸드뱅크 이용자들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요즘같은 고물가시대에 비싸서 못사먹었던 신선한 과일을 주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혜성)은 지난 7월 24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위한 특별 문화공연“여름의 노래, 마음의 물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무더운 여름날, 지역사회에서 활동 중인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하남문화재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의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직접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서울클래시컬심포니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와 성악가들의 아름다운 무대는 참석한 4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어 너무 고맙다”, “살면서 처음 보는 오케스트라 공연이었는데 너무 감동적이었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전했다. &nb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29일 경기도청에서 박찬민 인구톡톡위원회 위원장,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시군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3차 인구톡톡 위원회를 열고 인구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저출생 문제가 도와 시군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 과제로 인식하고 출산율 제고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민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시군별 인구특성을 분석했으며, 시군도 자체 진단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도와 시군, 전문가가 참여한 실무회의를 거쳐 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시군별 저출생 대응 추진계획을 마련한 후 이번 제13차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도시 노후화로 인한 정주 여건 악화, 인접 신도시 개발에 따른 청년층 유출, 도심 재개발로 인한 일시적 인구 감소, 귀촌 고령인구 증가 등 시군별 출산율 감소 원인에 시군 자체 진단결과가 공유됐다. 이에 따라 각 시군에서는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같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주 환경 개선, 임신‧출산‧양육 지원 강화,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 실